자전거 타기, 등산, 걷기 운동 시 바른 자세 유지누구나 한 번쯤은 찌뿌듯한 몸, 여기 저기 쿡쿡 쑤시는 근육통 때문에 끙끙거리며 잠자리에서 일어나 본 적 있을 것이다. 계단을 내려가는 데 허벅지가 후들거리고 쑤셔 고통스럽게 입술을 깨물어야 했던 기억, 바로 격한 운동 다음날 우리들의 모습이다.흔히들 고진감래라며 이런 고통을 참아야지만 모두가 꿈꾸는 몸매를 가질 수 있다고들 하는데, 과연 실제로도 그런 것일까?부산부민병원 척추센터 이홍석 과장은 “충분한 준비 없이 의욕만 앞선 운동을 하게 될 경우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라며 “특히 봄철에는 겨울 동안 줄어든 운동량 때문에 우리 몸의 근육이 많이 약화된 상태이므로 갑작스럽게 무리한 운동을 하게 될 경우 관절, 척추 통증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라고 말했다.특히 일교차가 큰 날에는 생체리듬의 변화가 급격하게 일어나고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운동으로 인한 부상을 입기 쉽다. 그러므로 이럴 때일수록 과도한 욕심은 버리고 조심스럽게 운동을 시작해야만 한다.잘못된 운동 습관, 척추 질환의 원인?종목을 정할 때는 반드시 자신의 체력을 고려해야 하며 운동 전후 충분한 스트레칭을 실시해야 한다. 스트레칭은 가볍게 당기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국제선 전체 노선에 대하여 탑승구 앞 신원확인을 강화하는 보안조치*와 관련하여 안내시설 설치와 안내방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보안조치 2015-1호) 승객에 대한 항공기 탑승구 앞 신원확인은 여권과 항공권을 대조하여 정확히 확인 한 후 탑승 조치(3.18일 시행)** (안내문구) 국제선 전체 노선에 대하여 탑승구 앞에서도 여권과 탑승권을 확인하오니 승객께서는 이에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이는 항공보안법상 보안조치(제32조)에 의하여 3월 18일부터 시행 중인 내용으로, 현재 외항사를 포함한 모든 항공사는 전체 국제선 노선에 대하여 탑승구 앞에서 승객의 여권과 탑승권을 대조하여 신원을 확인한 후 탑승토록 하고 있다.기존에는 상대국 요청이 있었던 몇몇 나라로 가는 항공기를 제외하고는 보안검색이 완료된 후 탑승구 앞에서 다시 한 번 여권까지 대조하여 신원 확인을 하지는 않았고, 탑승권 발권단계, 보안검색단계, 출국심사단계 등에서만 여권으로 신원 확인을 해왔다.국토부 관계자는 항공기 테러 예방과 밀입국 시도 방지 등을 위해 시행하는 것이니 승객들이 다소 불편이 있더라도 협조해 주기를 당부하였다. 한편, 인천공항공사 및
광화문 광장에서 공짜로 나무 받아가세요제70회 식목일을 앞두고 '고맙습니다! 함께 이룬 우리 숲'을 주제로「내 나무 갖기 캠페인」등 다채로운 식목행사가 열린다.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 종로 광화문광장에서「국민과 함께하는 내나무 갖기 한마당」을 열고, 꽃나무와 유실수 14종 2만 본의 묘목을 1인당 3그루씩 선착순 무료로 나눠 준다.또한, 행사에서는 숲에 대한 조형광고물 설치, SNS 그린리본릴레이, 인디밴드 공연, KT 그린캠페인, 커피 나눔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산림청은 지난 20일부터 지역별 일정에 맞춰 본격적으로 캠페인을 시작했다. 전국 183개소에서 유실수와 조경수 등 약 140만 본의 묘목을 무료로 나누어 주고, 도시 근교(114개소, 587천 본)에서 시민들이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행사가 열린다. 아울러 산림조합에서는 전국 126개소에 경제수, 조경수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나무시장을 운영한다.전국 지역별「내 나무 갖기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일정과 장소는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산림청은 지난 21일 국립수목원에서 펼쳐진 'Tree-Hug' 행
복합적으로 발생할 수도…알레르기 행진 막아야"봄만 되면 재채기가 나서 일을 할 수 없어요.", "쉴 새 없이 콧물이 나와 짜증이 나요." 요즘같이 날씨가 따듯해지고 꽃이 피는 봄이 되면 이런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어난다. 이런 증상은 대부분 알레르기로 유발되는 질환으로 발생하며 환경성질환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알레르기는 환절기에 일교차가 심해지면서 감기가 기승을 부리고 황사와 꽃가루 등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위험 요인이 증가해 더 많아지기 때문에 봄의 불청객으로도 불리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3년 환경성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알레르기 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사람은 876만 명에 달했다. 이중 가장 많은 환자는 알레르기 비염 환자로 595만 여명이며, 천식 환자가 183만 명, 아토피 피부염 환자는 98만 여명이었다. 알레르기는 피부에 일어나면 아토피 피부염, 코에 침범하면 알레르기 비염, 기관지에 자리 잡으면 천식, 결막에 작용하면 알레르기 결막염 등 염증이 생기는 부위에 따라 이름이 다르다. 이 가운데 정도가 심하고 사람들이 가장 많이 앓는 질환은 알레르기 비염과 천식이다. 조영주 이대목동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는 “봄
가정용 가구 가격 · 소비실태 조사 결과글로벌 가구 기업 이케아 제품의 국내 판매 가격이 OECD 국가 중 두 번째로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케아 광명점 개장 이후 국내 가구 브랜드의 제품 가격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한국소비자연맹은 19일 이케아와 국내 유명 가구 브랜드인 한샘, 리바트, 까사미아의 가정용 가구 제품의 가격 비교 결과를 발표했다.이케아 가구 제품의 국가별 판매 가격을 매매 기준 환율로 환산한 결과, 국내 가격 수준은 OECD 21개국 중에서 2위로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구매력 평가 환율로 환산하여 비교해도 OECD 21개국 중 4위로 나타났다.49개 제품에 대한 가격 조사 결과, OECD 국가 평균보다 국내 가격이 비싼 제품은 44개(89.7%)로 였으며, 71.4%인 35개 제품의 가격이 비싼 순으로 상위 5위 안에 포함(매매 기준 환율을 적용)됐다.OECD 21개국에 아시아 7개국을 포함하여 총 28개국의 제품 판매가격을 분석해본 결과 이케아 가구 제품은 북미 · 유럽에 비해 아시아 권역(호주와 중동 포함)에서 상대적으로 고가로 판매되고 있었다.해외 가격과 비교할 때 국내 판매 가격은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이지만, 이케아 광명점 개
한국소비자연맹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지원으로 합리적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을 하고 있다. 그중에 가정용 가구에 대한 가격을 위주로 한 조사를 했다. 그 결과를 발표한다.이 조사의 내용은 우리가 작년 2월 처음에 사업을 공모할 때 계획을 세웠었는데, 그때는 연말에 세계적인 가구회사인 ‘이케아’가 우리나라에 진출하기로 예정되어 있었기 때문에 세계적인 가구기업이 들어오면 우리나라의 가구는 가격이나 여러 가지 면에서 어떻게 변할 것인가에 대한 모니터링을 해보고자 했다.그 내용 중에 우선 우리나라의 국내가구가 이케아 진출 이후에 가격의 변화가 있는지를 한번 보려고 했고, 또 한국에 진출하기 이전에도 온라인에서 이케아 가구가 병행수입 되고 있었다. 실제로 병행수입 되는 가격과 한국에 진출한 이후에 이케아에서 판매하는 가격은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 그리고 세 번째는 세계적인 기업인 이케아는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가격이 외국에 다른 나라와 비교해서 어느 정도의 수준인지에 대한 조사할 계획을 세웠다.우리 조사는 일단 상반기 중에는 국내 가구 가격에 대한 모니터링, 병행수입품에 대한 가격조사가 있었고, 12월 이후에 이케아가 우리나라에서 실제 매장을 오픈한 이후에 한국의 판매가
서울고등법원, ‘압도적 회원 수’, ‘공정거래위원회에 회원수 근거자료 제출’,‘점유율 63.2%(주요 4개 업체간 2010년 매출액 기준)’라고 광고 한듀오정보(주)를 제재한 공정위 처분은 정당서울고등법원은 2015년 3월 18일, 듀오정보(주)가 인터넷 홈페이지 및 교통수단 등을 통하여(1) ‘압도적인 회원 수’라고 광고하며 객관적인 근거를 제시하지 않거나,객관적인 근거라고 보기 어려운 ‘공정거래위원회에 회원수 근거자료 제출’사실을 제시한 것은 부당한 비교 내지 거짓·과장 광고이며,(2) ‘점유율 63.2%(주요 4개 업체간 2010년 매출액 기준)’라고 광고한 것은 거짓·과장 광고임을 근거로 행위금지명령 및 행위중지명령, 공표명령을 부과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처분이 정당하다고 판결하였다.
미래 100년 사이버공간에서의 국민체감치안확보를 위해「사이버 치안역량 강화 계획」수립·시행경찰청(사이버안전국)은사이버 영역의 범죄로부터 국가안보와 국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사이버범죄예방의 날(4월 2일) 지정’, ‘사이버 3.0 추진’, ‘사물인터넷 시대를 대비한 첨단수사기법개발’, ‘상습·조직성 사이버범죄 전문 대응체제 구축’, ‘사이버원스톱센터 설치’, ‘사이버 특기의경 선발’ 등을 내용으로 하는「사이버 치안역량 강화 계획」을 수립·발표하였다.사이버범죄는 국가안보와 국민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치안위해요소로 진화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파이어세일 형태로 국가기반시설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테러인 한수원 사건이 발생하였다. ※ 파이어세일(Fire Sale) : 원자력·교통(항공, 열차 등)·통신망 등 공공시설의 제어시스템을 공격하여 국가기반체계를 혼란에 빠트리는 사이버 공격특히 사물인터넷(IoT) 확산과 모바일 결제시장의 성장 등 신종 사이버범죄의 위협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향후 치안환경은 생활영역 전반이 사이버공간과 결합함으로써 다수의 범죄가 사이버 공간으로 전이될 것으로 전망된다. ※ 사물인터넷 : 인터넷을 기반으로 사물과 사물 간의 정보를 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