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부스 전시 통해 주요 이해관계자 확보 및 영업망 구축 나서 ●치매 관련 연구 성과 3건 발표 예정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대표 이예하)는 알츠하이머 분야 세계 최대 글로벌 학회인 알츠하이머협회 국제컨퍼런스 AAIC(Alzheimer’s Association International Conference)에 참가하고 AI 기반 뇌 정량화 의료기기 뷰노메드 딥브레인®을 미국 시장에 공식 런칭한다고23일 밝혔다. 올해 AAIC는오는 28일부터 8월 1일까지미국 필라델피아에서 개최된다. 뷰노메드 딥브레인®은 지난 해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인증을 획득한 AI 의료기기다. 해당 제품은 딥러닝을 기반으로 뇌MRI 영상을 분석해 뇌 영역을 100여개 이상으로 분할(Parcellation)하고각 영역의 위축 정도를 정량화한 정보를 1분 내 제공한다. 의료진의알츠하이머병, 혈관성 치매, 전두측두엽 치매 등 주요 퇴행성 뇌질환으로부터비롯되는 치매 진단을 돕는다. 또 경도인지장애에서 치매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은 환자를 미리 선별하는 데 기여할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 뷰노는 현장 부스 전시를 통해 뷰노메드 딥브레인®을미국 시장에 정식으로 처음 선보인
●현미경 진단 최초로 검체 전처리를 통합한 AI 진단 솔루션 ●말라리아 권위자 한스 피터 벡 교수, “마이랩이 AI로 말라리아 진단의 새 패러다임 열 것” 노을 주식회사(대표 임찬양, 이하 ‘노을’)는 말라리아 제품의 AI 진단 기술을 다룬 논문이 국제학술지 프런티어스(Frontiers)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 노을 마이랩의 AI 진단 성능은 98.86%의 정확도로, 말라리아에 감염된 적혈구를 검출했다. 논문은 말라리아 감염 적혈구 검출 성능 검증과 아프리카 말라위에서 진행한 임상 연구를 통해, 마이랩의 말라리아 AI 진단 기술력을 확인했다. 감염된 적혈구 검출 성능은 15개의 말라리아 임상 검체를 사용해 검증됐으며, 각 혈액을 도말한 슬라이드에서 촬영한 200개의 FoV(Field of View)를 분석하여 마이랩과 현미경 진단 결과를 비교했다. 그 결과, 민감도, 특이도 및 정확도는 각각 99.25%, 98.1% 및 98.86% (95% CI: 98.65–99.04%) 였다. ▶[표] 마이랩의 말라리아 AI 진단 성능: 말라리아 감염 적혈구 검출 또한 2022년 아프리카 말라위 무주주(Mzuzu)에서 진행한 임상 연구에 따르면, 총 555명의
아주대의료원이 7월 16일 서울 코엑스 오크우드 호텔에서 바이오헬스 관련 기업 등을 대상으로 ‘2024 아주대아주대의료원고등기술연구원 공동 기술교류회 및 파트너링’ 행사를 개최했다.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 아토피 치료 펩타이드 △ 쿠에틴아핀-지방산 나노입자 장기 지속형 주사제 △ 환자 맞춤형 골 임플란트 제조 방법 등 아주대학교·아주대의료원 및 고등기술연구원에서 창출한 사업화 유망기술이 소개됐다. 또 연구자가 직접 참석해 기술을 소개하고, 수요 기업들과 미팅을 가졌다. 특히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기술설명회는 경기 지역의 우수 연구기관인 고등기술연구원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우수 기술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이날 기술보증기금 동부혁신센터 담당자가 참석해 기술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등 바이오헬스기술의 산·학·연·병 협력 기반 중개연구 및 사업화를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김철호 첨단의학연구원장은 “아주대의료원은 연구중심병원과 같은 대형 국책과제 수행 등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으며, 연구에 그치지 않고 유망기술 확보와 기술사업화에 힘을 쏟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아주대·아주대의료원이 보유하고 있
●비의료인 위한 체계적인 호스피스 교육 과정으로 자리 잡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최근 권역호스피스센터 주관 ‘제2기 호스피스 예비전문가과정’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호스피스 활동은 의료인의 전문적인 완화의료뿐 아니라 말기 환자와 가족들이 겪는 심리, 사회, 영적인 고통 경감 등 전인적 돌봄을 위해 다양한 직역의 참여가 필수적이다. 그러나 현재 국내에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를 위한 호스피스 전문 교육 프로그램은 있지만 성직자, 요법치료사, 심리치료사, 노인복지 전문가 등 호스피스 활동 활성화에 꼭 필요한 직종에 대한 교육 기회는 부족한 실정이다. 김대균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장(가정의학과 교수)은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는 호스피스 돌봄 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비의료인들을 대상으로 호스피스·완화돌봄에 대한 이해와 관심, 올바른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호스피스 예비전문가과정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민지(대구보훈병원 음악치료사) 교육생은 “환자와 가족들의 심리지지를 돕는 일을 하고 있는데 그동안 역량향상을 위한 전문 교육
지난 7월 16일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임상시험계획서(CTA)를 승인받은 티움바이오(TiumBio)의혈우병 치료제 후보물질 ‘TU7710’의 공정개발과 허가 대응을 담당한 바이오의약품 CDAO 전문기업인 프로티움사이언스(이하 “프로티움”)가 주목을받고 있다. 프로티움은 티움바이오의 자회사로서, TU7710의 세포주, 배양, 정제 및 제형 개발을 주도한 인력과 2021년 설립 이후 함께 새롭게 영입된 인력이 함께 각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CDAO(ContractDevelopment Analysis Organization)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승인받은 TU7710의 의약품 제조품질관리(CMC) 전 영역에 대한 개발 데이터 확보를통해 국내 식약처 및 유럽에서 임상 승인을 받으며, CDAO로서 성공사례를 보였다. 프로티움은 TU7710 공정개발 이후, 글로벌 CMO와면밀히 협의하여 기술 이전 및 원제의약품과 완제의약품의 GMP 생산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주도하였고, 유럽 임상을 위한 임상시험용 의약품에 대한 일부 출하 시험 역시 자사에서 수행하였다. 출하 시험 결과는 유럽연합으로부터 인정받은 적격자(Qualified Person, QP)로부터 감사
●만 3년이상 기업연구소 운영 기업에 한해 선정, R&D 역량 및 성과 중심 평가 ●포상 및 3년 간 국가 연구개발 사업 참여 시 가점 부여 오가노이드 기반 차세대 재생치료제 개발전문기업오가노이드사이언스(주) 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지정 우수기업연구소에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우수기업연구소 선정은 기업연구소 경쟁력 제고와질적 향상을 견인하기 위해 2017년에 도입했다. 기업연구소를만 3년 이상 운영하고 있는 기업 대상으로, R&D 역량및 성과가 우수해 기술혁신활동을 수행하고 있다고 평가되는 제조업체 가운데 선정한다. 발표와 현장 평가, 종합 심사까지총 3차에 걸쳐 심사 진행, 최종 우수기업연구소에 선정되면지정서와 현판을 수여한다. 또, 정부 포상 및 국가 연구개발사업 참여 시 가점 부여와 같은 인센티브 혜택이 주어진다. 올상반기에는오가노이드사이언스(주)를포함해총24개기업이선정,3년동안지정기업자격을 유지한다. 수여식에 참석한 오가노이드사이언스(주) 이경진 상무(CTO)는“이번우수기업연구소지정으로기술력과연구역량을인정받았다”면서 “향후 글로벌진출에박차를가하고재생의료를통한헬스케어분야에앞장서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주)는 오
●TED-A9, 글로벌 제약사 바이엘의 파킨슨병 치료제 대비 임상결과에서 압도적 효능 입증 ●파킨슨병 종식 위한 미국 연방 최초 법안 제정…72조원 자금 투입으로 치료제 개발 기대감 세포치료제 연구개발 전문기업 에스바이오메딕스(대표이사 강세일∙김동욱, 304360)의 파킨슨병 치료제(TED-A9) ‘저용량 투여 대상자1년 중간 결과’가 직접 경쟁사인 바이엘의 임상 결과를 압도하면서 국내에 이어 해외에서도 주요 외신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최근 복수의 외신은“파킨슨병 치료제(TED-A9)가 환자 중뇌에서 소실된 도파민 신경 세포를 직접 대체하는 근본적인 치료법이 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6월 공개된 저용량(315만 개 세포) 투여 대상자3명의1년 후 추적결과를 살펴보니 세포 이식, 수술과 관련한 부작용이 없었다”며“파킨슨평가척도(MDS-UPDRS Part III) (off)도 평균(Mean) 12.7점 감소해 운동 능력 회복 효과가 우수하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외신은“약효소진현상이나 보행동결현상 등도 좋아졌고, 이식1년 후 도파민 뇌영상(FP-CIT-PET)에서 부분적으로 도파민 신경세포 생착을 시사하는 도파민 수송체 증가 소견이 관
●CU06 후속 임상 준비 차질 없이 진행…조속한 시일 내 임상 2b상 진입 ●국제 망막 학회 ASRS서 당뇨병성 황반부종 임상 2a상 결과 구연 발표…혁신성 입증 큐라클(365270, 대표이사 유재현)은CU06 권리반환에 대한 협의 절차가 모두 종료되어 독자적 개발 권리와 글로벌 판권, 자체적인 외부 커뮤니케이션 등CU06의 제반 권리가 다시 큐라클에 귀속됐다고18일 밝혔다. 큐라클 관계자는“권리반환이 확정되어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투명하게 소통할 수 있게 됐다”며“당사는 그동안 독자적으로CU06 후속 임상을 진행하게 될 상황에 대비하여 임상에 대한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해 온 만큼, 앞으로의 연구개발을 계획에 의거해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현재 글로벌CRO(임상시험수탁기관) 선정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미국cGMP 업체Patheon과 임상에 사용할 신규 제형 생산일정도 조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임상2b상 프로토콜 개발 완료 후 임상2b상에 대한 적정성 여부와3상 및 약물 허가를 앞두고CU06에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규제사항 등에 대한 전반적인 논의(사전미팅)를 미국FDA(식품의약국)와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간의 연구개발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