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의대, 의료인문학 분야 첫 교과서 번역 발간 의사의 시각에서 의학과 여러 인문학 분야를 다학제적으로 풀어 쓴 의료인문학 분야 교과서 「처음 만나는 의료인문학」이 국내 처음 번역 발간됐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인문사회의학연구소(소장 김평만 신부)는 최근 의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의료를 깊이 이해하고 좋은 의사의 면모를 갖추는 데 도움이 될 「처음 만나는 의료인문학」을 발간했다. 「처음 만나는 의료인문학」은 미국 텍사스대학교 의과대학의 Thomas R.Cole, Nathan S.Carlin, Ronald A.Carson(콜, 칼린, 카슨)의 「MEDICAL HUMANITIES An Introduction」을 번역한 책으로, 학생들에게 인문학뿐만이 아니라 인간성을 깨우는 것을 목표로, 의사나 의료인은 물론, 학부생과 의예과 학생, 의대생, 기타 의료직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 책은 의료인문학을 4가지 영역으로 풀어 쓴 의료인문학 교과서로 ▲역사와 의학 ▲문학, 예술, 그리고 의학 ▲철학과 의학 ▲종교와 의학으로 구성됐으며, 학문으로서의 의학과 실천으로서의 의료를 깊고 넓게 조망한다. 질병 경험, 임종자의 돌봄, 보건의료 정책, 종교와 건강 그리
- 서울대병원 전종관 교수 안테나 유희열 대표, 야놀자 김종윤 대표, 최인아 대표 등 강의 서울대병원은 3월 30일(수)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대병원 CJ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SNUH 건강콘서트 202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서울대병원 건강콘서트는 각 분야 유명 인사와 의료진의 특강을 통해 국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가는 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건강콘서트는 행사 당일 유튜브 서울대병원TV 채널을 통해서 생중계된다. 또한 50명을 선정해 현장으로 초대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서울대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SNUH 건강콘서트 2022’는 ▲1부: 아름다운 출산(전종관 산부인과 교수), 태어났으니 즐겁게(김종윤 야놀자 부문대표) ▲2부: 어떤 죽음을 맞이할 것인가?(유성호 서울의대 법의학교실 교수), 저는 책방 마님입니다(최인아 전 제일기획 부사장) ▲3부: 중증질환을 가진 아이와 가족에게 필요한 것(김민선 소아청소년과 교수), 혁신의 안테나(유희열 안테나 대표) 강의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다태아 분야 최고 권위자인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전종관 교수의 강의로 문을 연다. 전
- 세계적인 뇌졸중 권위자의 실제 진료경험 및 질병 대처 방법 담아- 아주 작은 수고로 생애 최정점의 건강 유지법...건강 매뉴얼 소개 서울대병원 신경과 이승훈 교수가 일반인을 위한 건강서 『병을 무서워하지 않습니다』를 펴냈다. 이승훈 교수는 신간 『병을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통해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정보로 질병에 대처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는 누구나 어쩔 수 없이 질병과 함께 살아간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적극적으로 대처하자는 취지다. 이 교수는 병에 걸리는 경로를 과학적인 과정으로 설명해 중증질환자에게 위로를 건네는 한편, 현실적인 대처방안을 소개한다. 일반인의 눈높이에서 설명하되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세간에 만연한 질병에 대한 잘못된 정보와 인식을 짚는다. 『병을 무서워하지 않습니다』는 기초 의학 상식 및 각종 질병의 원인과 대처법을 총 6개의 파트로 나눠 ▲1장: 사람의 몸이란 무엇인가 ▲2장: 질병이란 무엇인가 ▲3장: 적어도 뇌졸중으로는 쓰러지지 않게 해줄게요 ▲4장: 암도 생명, 아주 틀린 말은 아닙니다 ▲5장: 당분간 절대로 아파서는 안 되는 상황! 어떻게 해야 할까요? ▲6장: 마지막으로 독자들께 꼭 드리고 싶은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1장부
- 소아청소년 정형외과 및 근골격계 희귀질환 환자 치료 지침서 서울대어린이병원 소아정형외과는 8년 만에 「이덕용 소아정형외과학 5판」 개정판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소아정형외과의 기초부터 임상까지 최신 지견을 총망라해 전공의, 전문의뿐 아니라 임상 클리닉에서 꼭 필요한 지침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아정형외과학은 정형외과학의 가장 기본적인 학문적 토대를 이루고 있어 성인 정형외과 환자 진료를 위해서도 필수적인 지식적 기반이 되는 분야다. 어려운 성인 환자를 평가하고 치료 계획을 세울 때 소아정형외과학의 기본적인 지식이 없으면 제대로 접근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최근 저출산 및 복잡한 이론과 드문 증례를 다루어야 하는 어려움으로 인해 의료 현장에서는 그 수요가 점점 감소하고 있지만, 우리나라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 청소년에 대한 최적의 의료를 제공해야 하는 것이 본연의 책무라 여긴 의료진이 힘을 모았다. 대한소아정형외과학회(현 대한소아청소년정형외과학회)를 창립한 이덕용 교수의 정년퇴임을 기념하여 1996년 ‘소아정형외과학 요람’을 첫 출간한 이후, 2009년 ‘이덕용 소아정형외과학’으로 이름을 바꿔 3판, 2014년 4판이 출간됐다. 이번에 개정 출간된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 방사선종양학과 김주영 전문의가 《소아청소년암 양성자치료》를 발간했다. 소아청소년암은 성인암과 달리 치료뿐 아니라 수십 년 후에 생길 수 있는 부작용까지 심각히 생각해야 하는 특별한 질환으로 후유증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주영 전문의는 이를 위해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양성자치료를 소아청소년암에 적용했고 양성자치료를 정착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소아청소년암 양성자치료》를 집필했다. 소아청소년암 치료에 양성자치료를 적용하면 X-선 치료에 비해 정상조직에 현저하게 더 적은 양의 방사선을 노출시켜 방사선의 급만성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방사선으로 인한 골수기능의 저하나 기타 장기손상을 최소화시키며 주변조직에서 2차암이 생길 확률을 낮추는 효과도 있다. 이러한 효과들은 장기적으로 소아청소년암 생존자의 학습, 취업, 결혼, 출산 등 살아가면서 거치게 되는 여러 과정에 영향을 미쳐 이들의 삶의 질 향상에까지 기여한다. 이 책은 2007년 4월 국내 최초로 국립암센터에서 도입한 양성자치료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담고 있으며, 특히 소아청소년암에서의 양성자치료 사용에 대해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의료인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두루 참고할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현철)은 도서 ‘우리의 아름다운 이야기(우.아.이)’를 발간했다고 2월 7일 밝혔다. 우리의 아름다운 이야기는 지난 2020년부터 시작된 팬데믹 상황에서 환자, 보호자 등 다양한 구성원간에 발생한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강북삼성병원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에피소드 공모전을 진행해 의사, 간호사, 행정 등 다양한 직종으로부터 90여 편의 글을 접수했고, 이 중 심사를 거쳐 총 57편의 글을 책으로 발간했다. 도서는 ▲환자와 함께 ▲동료와 함께 ▲가족과 함께 ▲미소와 함께 등 총 4개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있고 카테고리별로 환자, 동료, 가족, 유머 등의 스토리를 담고 있다. 이 중 일부 이야기는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고, 강북삼성병원 유튜브에서 관람할 수 있다. 강북삼성병원은 에피소드를 지속적으로 애니메이션화 하여 공개할 예정이다. 강북삼성병원 신현철 원장은 “책 속에는 환자와 함께 울고, 웃었던 의료진의 이야기가 있다. 사람의 힘으로 어쩔 수 없었던 상황도 많았지만, 병원 구성원 모두가 끝까지 환자 곁에 있었다는 사실을 책을 통해 기억해 주시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해당 도서는 강북삼성병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열람
유나이티드갤러리는 2022년도를 맞이해 ‘신진 작가 공간 지원전’을 기획해 8명의 작가들로 구성하여 1, 2부로 나누어 자신만의 독창적인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기획전 ‘UNITED PROJECT ART 2022_1부’는 강지, 노혜경, 사이토 유나, 이하진작가로 1월 12일(수)~1월 17일(월) 까지 진행된다. 신진작가의 다양하고 활기가 느껴지는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전시다. ■ 장소: 06124)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102길 41 유나이티드아트갤러리 ■ UNITED PROJECT ART 2022 1부_유나이티드 갤러리 신진작가 지원전 ■ 참여작가 : 강지, 노혜경, 사이토 유나, 이하진 ■ 전시 : 유나이티드갤러리 ■ 전시기간 : 2022. 01. 12(수) – 01. 17(월) ■ 오픈시간 : 월-토, 오전10시 - 오후7시 / 일, 휴관 ■ 무료관람
식재료 사용부터 균형 잡힌 영양 식단까지 건강한 식사를 위한 팁 총망라30년 경력 세브란스병원 영양사 이정민 파트장 著 세브란스병원 이정민 파트장(영양팀 영양교육파트)이 현대인의 일상 식습관을 바로잡고 질환 별 환자에게 최적의 식단을 제시하는 식탁의 정석, 한 끼에서 건강까지 를 최근 출간했다. 저자는 영양학을 전공하고, 세브란스병원 임상영양사로 30년간 근무하며 영양과 식단에 대한 임상 지식을 쌓아왔다. 이번 출간을 통해 건강관리를 위해 식생활에서 유의할 점, 알고 먹으면 유익한 정보, 건강한 식품을 선택하는 방법, 질병이 있다면 무엇을 어떻게 먹어야 할지 알려준다. TV,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로 요리와 맛집에 대한 자료가 무분별하게 퍼지는 가운데, 이 책은 올바른 영양·식단 정보를 대중에 제공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는다. 100세 시대를 앞두고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해 ‘잘 먹는 것’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식습관이 건강으로 직결되기 때문이다. 책은 총 7부로 구성돼 영양·식단에 대한 주제를 다양하게 나누고 명료한 답들을 제시한다. 무엇을 어떻게 먹을지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깊이 고민한 흔적이 엿보인다. 1부 ‘꼭 알아야 할 음식 속 이것’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