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발 또는 불응성 다발골수종 치료제 ‘엘렉스피오주(엘라나타맙)’ 희귀신약 허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한국화이자제약㈜이 수입하는 희귀신약 ‘엘렉스피오주(엘라나타맙)’를 5월 30일 허가했다고밝혔다. 이약은 프로테아좀억제제, 면역조절제제, 항-CD38 단클론항체를 포함하여 3차 이상의 치료를 받은 재발 또는불응성 다발골수종 성인 환자에서 단독요법으로 사용한다. 엘렉스피오주는다발골수종 암세포에서 발견되는 B-세포 성숙 항원(BCMA)*과면역 T 세포에서 발견되는 CD3를 표적으로, 두 가지 세포에 이중 특이적으로 결합하여 면역반응으로 다발골수종 암세포를 파괴한다. *B세포 성숙항원(B-cell maturation antigen, BCMA) : 형질 세포** 분화 중에 선택적으로 발현되는 형질 세포암(다발골수종)에 대한 이상적인 표적 ** 형질세포 : 항원과 T세포의 자극에 의해 대량의 항체를 분비하도록최종 분화된 B세포 식약처는이 약이 3차 이상의 치료를 받은 재발 또는 불응성 다발골수종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기대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기반으로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될 수 있
● 대마 엑소좀의 강력한 항염 효과로 탈모 문제 접근 의료용 헴프를 활용한 원료의약품 제조기업 네오켄바이오(대표이사 함정엽)는 자이언트코리아의 새로운 헤어라인 전문 브랜드 ‘COSMÖD:LAB(코스무드랩)’으로 대마 줄기 엑소좀을 활용한 엑솔루트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3일밝혔다. 네오켄바이오가 수출용 헤어라인 제품의 선두주자인 자이언트코리아와 3년간의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한 ‘엑솔루트’ 제품은 대마 엑소좀추출물과 RG3 성분을 포함하여 염증 완화 및 탈모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줌으로써 더 건강하고 튼튼한모발 상태를 만들어 준다. 여러 헤어 케어 라인 중 샴푸에 들어가는 비오틴, 판테놀, 톱야자 열매, SM-카밍 뉴플렉스-8성분은 두피를 진정시키며 모발의 손상을 방지한다. 산성도는 두피 건강에 이상적인 PH5.5 ~6.5의 미산성으로 탈모에 기여할 수 있는 자극과 건조함의 가능성을 줄였다. 이번 엑솔루트 시리즈는 네오켄바이오가 지난해 파나티스와 함께 출시하여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ENSOD’ 스킨케어 라인과 함께 대마 유래 엑소좀을 활용한 제품이다. 국내는물론 전 세계적으로 혁신적인 제품을 접할 수 있도록 글로벌 유통 계획을 진행하고 있으며 러시아, 호주,
● 대한고혈압학회, ‘카트 비피’ 기존 24시간 연속혈압측정기 (ABPM) 유사 증명해 찬사 심혈관 질환 관리의 기본인 혈압 측정에 대하여 뜨거운 논의가 지난주 대전에서 학술대회를 통해 진행된 가운데, 실시간으로 혈압을 측정할 수 있는 반지형 혈압계에 대한 찬사가 쏟아졌다.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대전 DCC컨벤션센터에서 대한고혈압학회 춘계학술대회가 열렸다. 약제의올바른 선택, 성별 혹은 생애주기별 고혈압관리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들이 진행된 가운데, 병원은 물론 가정에서까지 혈압 측정의 새로운 대안으로 꼽힌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스카이랩스의 반지형 혈압계 ‘카트 비피’였다. 먼저, 대한고혈압학회 혈압모니터연구회는 ‘가정혈압 측정의 이해와 실천’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프로그램에서 백의고혈압, 저항성 고혈압, 간헐적 고혈압, 불안정 혈압, 자율신경 장애, 위험도평가, 야간 혈압 측정 등을 해결하기 위해 가정혈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가톨릭의대 김지희 교수는 최근 대한심장학회학술지에서 주목을 받은 반지형 혈압계인 ‘카트 비피’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24시간 연속혈압측정기 (ABPM)와 유사한 측정값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야간 시간대에 유사한 혈압값에
● 혁신적인 스펀지 기술, 홍콩시장에서 획기적인 도입 ● 부드럽고 효과적, 아미덴스펀지 치실의 사용자 경험 ● 아미덴의 글로벌 확장 전략: 홍콩시장 진출 통한 새로운 기회 구강용품 전문기업 아미덴(대표 강희문)이 9일, 홍콩 시장에 '스펀지 치실'(일명 아미덴 부풀어치실)을 출시하며 글로벌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제품은 특히 치아 사이의 작은 이물질 제거와 잇몸에 부드러운 촉감을 제공하여 사용자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아미덴의 스펀지 치실은 침이 닿는 순간 부드럽게 부풀어 오르는 나일론 소재로 제작되어, 치아 사이의 플라그와 음식물 잔여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또한, 이 제품은 충치 예방 효과를 40% 향상시키며, 칫솔로는 도달하기 어려운 치아의 미세 틈새까지 깨끗이 청소할 수 있다. 스펀지 치실은 잇몸 케어와 구취 제거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여준다. 치아와잇몸 사이, 그리고 치아 간의 플라그를 제거하여 잇몸을 건강하게 유지시켜 준다. 민트와 핑크 두 가지 색상으로 제공되며, 민트 향이 나는 제품은사용 시 상쾌한 기분을 선사하여 구취 케어에 도움을 준다. 이 제품은 세련된 원터치 캡 방식의 케이스로 제공되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
● 종료된 임상 결과, 만 50세이상 성인에서 접종 후 6~11년 동안 79.7%의 효능확인 ● 최초 접종 후 11년 시점에82.0% 예방 효능 나타나 ● 추적 조사 기간 동안 새로운 안전성 관련 우려사항은 나타나지 않아 GSK는 싱그릭스(Shingrix,재조합 대상포진 백신 또는 RZV) 최초 접종 후 최대11년까지 장기 추적관찰한 3상 임상 연구인ZOSTER-049에서 긍정적인 데이터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 결과, 싱그릭스는 만 50세 이상 성인에서 대상포진에 대한 효능이 10년 이상 유지됨을 입증했다. 본 연구 결과는 4월 27일부터 30일까지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2024유럽 임상미생물학-감염질환학회(ESCMID Global: 舊 ECCMID) 글로벌 학술회의에서 발표될예정이다. 만 5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2건의 3상 임상(ZOE-50 및 ZOE-70)의 연장 연구인 ZOSTER-049에서는 다음과 같은결과가 확인됐다. 백신 접종 후 6-11년의 추적 기간 동안 50세 이상 성인에서 누적된 백신 효능은79.7%로 나타났다(95% CI 73.7–84.6). 50세 이상 성인에서 접종 후 11년시점의 백신 효능은 82.0%로,
● 삼중음성유방암, 췌장암등 난치성 암환자 대상으로 '경구용 니클로사마이드 대사항암제' 임상시험실시 예정 ● 경구용 니클로사마이드 항암제 사업, 현대바이오 신규 자회사에서 진행 현대바이오는 씨앤팜과 공동으로 개발한 '니클로사마이드 기반 경구용대사항암제'를 화학항암제 도세탁셀과 병용투약하여 대표적인 난치암으로 알려진 삼중음성유방암에 대한 전임상을실시한 결과, 도세탁셀 단독 투여군에 비해 병용투약군에서 항암효과가67% 더 뛰어남을 입증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전임상 결과는 SCI급 논문을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현대바이오는 수십 년 동안의 세포실험을 통해 암세포의 대사과정에 작용하여 각종 암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밝혀진 니클로사마이드를 경구용 대사항암제로 약물재창출하는 데 성공했다. 대사항암제란 암세포의 고유한 대사기전을 교란시키고 신경전달체계를 차단하여 암세포의 성장과 생존을 억제하는 항암제로, 기존 항암제와 병용투약하면 항암효과가 더 커지는 것이 특징이다. 니클로사마이드는 세포실험 결과 암세포의 대사를 교란시켜 암세포의 증식과 생존을 억제하고, 암세포의 주요 신경전달체계를 차단하여 항암제의 내성 발생을 방지하며, 암줄기세포를억제하여 암의 재발과 전이를 막
세계백신면역연합(GAVI)과 유니세프는 새로운 경구용 콜레라 백신(OCV)인 ‘유비콜-S(Euvichol-S)’가 WHO 사전적격성평가를 통과하여 전 세계 국가에서 출시될 수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 신제품의 사전적격성평가는 콜레라 발병이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는 가운데 제조사인 유바이오로직스가 더 많은양의 백신을 빠르고 저렴한 비용으로 생산하는 데 도움을 주어 공급 확대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번 승인은 2024년에 사용 가능한 경구용 콜레라 백신의 전체 공급을늘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2023년의 3,800만 도즈에비해 올해는 전 세계적으로 약 5,000만 도즈를 비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비콜-S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백신구성 요소를 줄인 기존 유비콜-플러스의 단순화된 제형이라고 할 수 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유비콜-S는 주요 콜레라 혈청군에 대해 동일하게효과적이며 생산 비용과 복잡성을 낮추어 더 많은 양을 빠르게 생산하여 제공할 수 있다. 콜레라는 2021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으며, 간단하고 효과적이며 저렴한 치료에도 불구하고 높은 치사율을 보이고 있다. 많은 발병 건수로 인해 영향을 받은 국가에서는 백신
● 펜데믹 등 감염 상황 대비한 토론의 장 열려 ▶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진과 영국 보건안보청 관계자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원장 이상규)이어제 연세대학교 의료원 종합관에서 영국 보건안보청과 함께 펜데믹 등 감염 상황에 대한 대비책을 논의했다. 영국 보건안보청(HSA) 데임 제니 헤리슨(Dame jenny harrison) 청장,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박소희, 권준욱, 김소윤,강선주, 한휘종, 김희진, 박미정, 하민진, 윤문수교수 등이 발표자와 패널로 등장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 및 미래 펜데믹 대비 전략을 다루는 강의와 토론을 진행했다. 영국 보건안보청(HSA, UK Health Security Agency)은한국의 질병청 격이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한국국제협력단(KOICA) 글로벌보건학과 석사과정 학생,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연수생 등도 참석해 국제 보건 및 감염병 대응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현장에서는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감염병 대응 전략의 변화, 항생제 내성의 위험성, 잠재적 팬데믹 대비책에서 국제협력 방향성, 글로벌 보건 안보 협력 및 공동연구 등 펜데믹 상황에 대한 전반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