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층 업그레이드된특허 기술 기반, 탈모치료용 세포치료제 개발 앞당겨 ●지방유래줄기세포의 세포은행 이용, 탈모치료용 세포치료제를 제조 및 임상 시험을 진행 계획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프롬바이오(심태진 대표이사)는 수용화 매스틱 검을 이용하여 지방 유래 줄기세포를 모유두세포로 분화시키는 신규 조성물에 대한 2건의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프롬바이오는 지난 2023년 5월모로니사이드(Morroniside)를 포함하는 조성물을 이용하여 지방 유래 줄기세포를 모유두세포로 분화시키는기술에 관한 원특허 출원 및 등록을 완료한 바 있다. 등록된 원출원을 바탕으로 분할 출원된 특허가 같은해 10월에 등록되어 모유두세포를 유효성분으로 하는 탈모 예방 또는 발모 촉진용 약제학적 조성물의 제조방법에대한 권리를 확보했다. 프롬바이오에 따르면 이번에 취득한 특허의 핵심은 기존 모로니사이드를 포함하는 특허 조성물에 수용화 매스틱검 단독 혹은 복합물 등을 포함시켜 지방 유래 줄기세포를 모유두세포로 분화시키는 2가지 신규 조성물을완성했다. 특히 수용화 매스틱 검 복합물이 포함된 신규 조성물은 기존 조성물보다 모유두세포로의 분화율을높인 기술이다.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최
●852명의 중등증 및 중증 뇌경색 환자 대상 SP-8203주의 유효성 및 안전성 확증을 위한 임상시험 신청●혁신 신약 후보물질로, 다양한 뇌졸중 동물모델에서 다중기전의 뇌신경보호 효과 확인 ●신풍제약, “신약 허가 시 뇌졸중 환자들을 위한 효과적인 치료옵션 될 것”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뇌졸중혁신신약 후보물질인 SP-8203(성분명: Otaplimastat, 오탑리마스타트)의 국내 3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신청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혈전용해제 표준 치료를 받는 급성 뇌경색 환자에서 SP-8203(Otaplimastat)주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다기관,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평행, 위약대조 제3상 임상시험으로, 852명의 중등증 및 중증 뇌경색 환자를 대상으로 90일 동안 추적 관찰을 진행할 계획이다. 뇌경색(허혈성 뇌졸중)은 막힌 뇌혈관으로 인해 뇌혈류가 감소돼 뇌조직이 기능을 하지 못하게 만드는 질환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세계 사망원인 2위에 해당한다. SP-8203(Otaplimastat, 오탑리마스타트)은 계열 내 최초 약물(First-In-Class)로 개발되는 혁
●세계 최초 유도만능줄기세포 기반 3차원 주사형 연골치료제, 서울성모병원에서 임상 시작●서울성모병원-입셀, 골관절염 치료 위한 협력 강화 2024년 8월 12일 -- 입셀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협력해 무릎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유도만능줄기세포 유래 연골세포집합체 ‘MIUChon (뮤콘, Minimal Injectable Unit Chondrospheroid)’을 관절강 내 주사로 투여하는 임상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이 연구는 최근 열린 ‘2024년 제7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에서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적합 승인을 받았다.MIUChon은 유도만능줄기세포를 기반으로 한 세계 최초의 주사형 3차원 연골세포 치료제로, 입셀은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미국 등에서 이에 대한 특허를 취득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임상연구는 무릎 골관절염에 대한 기존의 수술적 치료법과 차별화된 접근으로, 골관절염 환자에게 주사 형태로 MIUChon을 투여함으로써 손상된 연골을 근본적으로 회복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연구를 총괄하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주지현 교수(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 기초의학사
최근 서울에서 첫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됐다. 평년보다 따뜻해진 날씨와 증가한 야외 활동으로 인해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말라리아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소아가 말라리아에 걸리면 걱정이 커질 수 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말라리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대처법을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아청소년과 박환희 교수와 알아본다. 박환희 교수는 “말라리아는 얼룩날개모기가 전파하는 모기 매개 질환이다. 원충에 감염된 모기가 사람을 흡혈할 때 원충이 사람의 혈액으로 들어가 전파된다”고 말했다. 최근 5년간 국내 말라리아 환자 수는 연간 300~700명 수준이다. 20~30대 환자가 가장 많으나, 19세 이하 소아 환자도 매년 20~30명 발생하고 있다. 주요 발생 지역은 휴전선 인근 경기 북부, 인천, 강원도이며, 최근 범위가 확산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주로 발생하는 말라리아는 삼일열 말라리아다. 주요 증상은 48시간 주기로 반복되는 오한, 고열, 발한이다. 두통, 설사, 구토 등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다행히 대부분 치명률은 높지 않다. 그러나 말라리아 유행 지역을 다녀온 여행객에서 ‘열대열’이나 ‘원숭이열’ 말라리아에 감염되면 병의 진행이 빠르고 의식 소실이나 발작
●씨젠,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ADLM 2024’에서 전시 부스 운영 ●"샘플 한 개로 다양한 정보, 종합적 결과 제공하는 PCR 검사솔루션 제시" ●신드로믹 검사 가능한 각종 MDx 제품, AIOS 자동화 검사 시스템 선봬 ●기술공유사업 등 신사업 소개하며 분자진단 리딩기업 이미지 제고 글로벌 분자진단 토탈솔루션 기업 씨젠은 지난 7월30일~8월 1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진단검사학회 2024(Association for Diagnostics & Laboratory Medicine, 이하‘ADLM 2024’)’에 참가해 주력 제품과 시스템을 소개했다고 5일밝혔다. 씨젠은 ‘하나의 검체로 종합적인 결과를 제공하는 PCR 검사 솔루션 제공(One Sample, Many Answers)’이라는주제로 호흡기질환(RP), 소화기질환(GI), 성매개감염(STI),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 약제내성(DR) 관련 다양한 하이 멀티플렉스(다중진단) 실시간(real-time)PCR 진단제품을 소개했다. 전시 부스내 설치된 영상 스크린을 통해 제품 라인업을 공개하며한 번의 검사로 다양한 정보와 종합적인 결과를 제공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씨젠이보
●단백질:열량 비율 1.5g:20kcal제공하는 3챔버백 ‘엔텐스주’…중환자에 필요한 적정 영양치료 옵션 ●‘엔텐스이에프주’ 국내 허가된 3챔버백중 투석 중 정맥영양이 용법용량으로 허가된 유일 제품 ▶(좌)엔텐스주, (우)엔텐스이에프주, 프레지니우스 카비 코리아가 새롭게 출시한 고함량 아미노산 영양수액제 프레지니우스 카비 코리아㈜(대표박주호)는 고함량 아미노산 영양수액제 '엔텐스주, 엔텐스이에프주'를 국내에 신규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엔텐스(Ntense)주는 아미노산의 구성성분인 ‘질소를 강화하다(Nitrogen intensify)’라는 뜻으로 △단기간입원에도 근육소실 위험이 높은 중환자의 영양치료와 △중환자에게 필요한 단백질:열량 비율(1.5g:20kcal)을 제공하는 3챔버백[1] 제품이다. 엔텐스주가 유효성분에 전해질을 함유한 제품이라면 엔텐스이에프(Ntense EF) 주는 전해질을 함유하지 않은 제품으로, △국내 허가된 3챔버백 제품 중 유일하게 투석 중 정맥영양(Intradialytic ParenteralNutrition, IDPN)이 용법용량으로 허가된 제품이다. 중환자 영양 치료 국제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영양치료가 필요한 중증 성인환자에게는 높
●초기 단계에서 치료 시작시, 알츠하이머병 환자 50% 이상에서 3년 후 인지 기능 개선 ●아밀로이드 베타 제거 후에도알츠하이머병 진행, 치료 유지 중요성 확인 ●에자이, “장기 효과 확인 위해 추가 연구를 통한 데이터 확보 지속할 것” 한국에자이(대표 고홍병)는 알츠하이머병치료제 ‘레켐비(성분명 레카네맙)’의 3년 연구 결과가 7월 30일(현지시각) 미국필라델피아에서 열린 2024 알츠하이머협회 국제학술대회(Alzheimer’sAssociation International Conference, 이하 AAIC)에서발표되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레켐비는 3년 간의 장기치료 시에도 알츠하이머병으로 인한 경도인지장애 또는 경증 알츠하이머병 환자 대상 유의미한 치료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i] 레켐비는 3년 치료 시 임상치매척도(ClinicalDementia Rating Sum of Boxes, 이하 CDR-SB)가 위약군 대비 0.95점 감소된 것으로 나타나 초기 단계에서 알츠하이머병 진행 지연 효과를 보였다.1 이는 레켐비 3상 임상인 Clarity AD[1]를완료한 환자 95%가 참여한 공개연장연구(Open-Label Extensionstudy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김희열)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제10차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도 1등급을 받으며 급성기뇌졸중 치료는 부천성모병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부천성모병원은 지난 2005년 진료분부터 평가하기 시작한 1회차 급성기뇌졸중 적정성평가 이래 금번 전국 249기관(상급종합병원 44기관, 종합병원 205기관)을 대상으로 2022년 10월~2023년 3월 진료분에 대해 실시한 10회차 평가까지 20여년 가까이 연속 1등급을 고수하고 있다. 주요 평가 내용은 △전문인력 구성 여부를 평가하는 구조 영역 △정맥 내 혈전용해제(t-PA)투여율, 조기재활 평가·실시율, Functional Outcome Scale 실시율을 평가하는 과정 영역 △입원 중 폐렴 발생률, 입원 30일 내 사망률을 평가하는 결과 영역 등 6개 항목이었으며, 부천성모병원은 1등급 의료기관에 선정됐다. 뇌졸중은 사망 위험이 높고, 심각한 장애를 유발하는 질환으로 조기에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필수적이다. 연령대를 불문하고 발병하고 있으며, 급작스런 발병시 환자 본인은 물론 가족 전체의 삶에도 돌이킬 수 없는 악영향을 미치므로 치료를 어디서 받느냐가 개인과 가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