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래 교수(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내분비내과)가 대한비만학회 차기 회장으로 추대됐다.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다. 대한비만학회는 1991년 12월 17일 창립하여 32년간 우리나라의 비만 현황을 파악하고, 비만을 질병으로 규정하며, 비만에 관한 임상 및 연구를 중심으로비만 관련 정책을 주도해온 학회다. 김성래 교수는 대한비만학회 창립30주년 기념사업단장을 맡아 대한비만학회의 30년간 사업활동을 정리하고 향후 나아갈 비전을제시하며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대한비만학회장으로 추대된 김성래 교수는 “비만은 만성적이며 치료가쉽지 않지만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 여러 대사질환의근본 원인 질환으로 중요한 특성을 가졌으며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유병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비만을 관리하고 치료해야한다”며, “앞으로 올바른 비만 진료 지침을 제안하고 온국민이 비만치료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도록 인식개선 활동은 물론 심도 있는 비만 연구를 체계화하여 세계적인 학회로 거듭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래 교수는 현재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로 재직중이며, 대한당뇨병학회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2024.01.04]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장우, 이하 생명보험재단)이 신임 상임이사에 김정석 전 삼성생명 상무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정석 상임이사는 앞으로 2년간 생명보험재단의 다양한 사회공헌 복지사업을 진두지휘한다. 김정석 상임이사는 경북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언론홍보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5년 삼성에 입사해 삼성카드, 구조조정본부, 전략기획실, 전자와 생명 등에서 근무 후, 주로 커뮤니케이션 담당 업무를 수행했으며, 2018년부터는 삼성생명 커뮤니케이션팀을 총괄해왔다. 생명보험재단 김정석 신임 상임이사는 “사회공헌사업에도 혁신이 필요한 시대인 만큼, 사회적 흐름에 발맞춘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사회공헌활동의 대세를 만드는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며, 수혜자를 위해 진심을 다하는 복지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생명보험재단은 2007년에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19개의 생명보험회사들이 협력하여 설립된 공익법인이다. 생명보험이 지향하는 생명존중 정신을 바탕으로, 선도적인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건강한 사회 변화를 주도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 ‘급성, 만성 췌장염 환자의 치료 및 관리 방향’ 라이브 세미나 (사진제공=베터빌) 수의학 전문 플랫폼 베터빌(VetterVille)이 ‘급성, 만성 췌장염 환자의 치료 및 관리 방향’을 주제로 온라인 라이브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1월 16일 오후 8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라이브 세미나는 베터빌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이번 라이브 세미나는 ‘췌장염’과 관련한 내용으로, 모든 연령대 및 종에서도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인 만큼 수의업계 종사자뿐 아니라 보호자들의 관심도도 증가하고 있는 주제다. 췌장염은 구토, 출혈 및 심한 통증을 동반하여 내원하는 반려동물도 많기 때문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발병 원인과 처치에 대해 설명하고 진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급성인지 만성인지에 따라 처치가 달라지고 염증에 의해 복합적인 또 다른 질병을 일으킬 수 있어, 처치 후에도 모니터링을 통해 경과를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라이브 세미나는 실제 사례를 소개하며 강의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급성 췌장염 환자의 증례와 함께 확인하는 췌장염 처치 ▲증례와 함께 알아보는 췌장효소 대체 치료 ▲급/만성 췌장염 환자에서 췌장효소 대체 치료 적용 사례
대한암학회(이사장 김태유 서울의대 교수)는 1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암질환에 대한 연구동향 및 향후암연구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대한암학회 암연구동향 보고서 2023’(이하보고서) 발간 기념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의암정복추진연구개발사업 지원으로 대한암학회에서 발간한 이번 암연구동향 보고서는 김태용 교수(서울의대)가 발간위원장을 맡았으며, 20여명의 국내 암 연구 전문가들로 구성된발간위원회에서 총 4개 분야(▲공중보건연구 ▲기초연구 ▲임상연구 ▲응용개발연구)의 국내외 암 연구 동향을 분석했다. 대한암학회 김태유 이사장은 “기존 국가암등록사업 보고서는 암환자의현황 파악에 중점을 두고 있어 암 연구 현황 파악은 어려웠으나, 이번 암연구동향 보고서는 국내의 우수한의료수준과 연구역량을 기반으로 암 연구, 진료, 정책수립의중요한 길라잡이로서 국내 암 연구 역량을 강화하여 국민건강과 보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더해 “앞으로도 보고서의 부족한 점을 지속적으로 보완한 개정안을발표할 것이며, 이를 기반으로 대한암학회는 암 관련 연구 제안이나 정책 수립에 보다 적극적인 목소리를낼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는
- 제7회 규제과학 혁신포럼개최 - 규제과학에 기반한 신기술 식품의 안전관리 방향 등 논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 안전을 위한 규제과학적 전략’을 주제로 한국규제과학센터와 함께 11월 30일 제주 해비치 호텔(제주도서귀포시 소재)에서 ‘제7회규제과학 혁신포럼’을 개최한다. 이번포럼은 식품 분야의 규제과학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포럼의첫 번째 순서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식품 안전망 고도화와 혁신제품의 신속한 제품화 등 규제과학을 바탕으로 한 식약처의 식품안전정책 방향에 대한기조강연을 진행한다. 강연에서는지난 8월 개정·공포한 「식의약규제과학혁신법」에 따라 혁신제품의연구개발 초기단계부터 현행 규제 기준과 부합여부를 검토하고 안전성 평가기준을 마련하는 등 맞춤형 규제지원 체계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혁신제품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 현황 등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기조강연후 세포배양식품, 특수의료용도식품(메디푸드) 등 새로운 기술을 활용해 개발된 식품의 안전관리 체계 마련 시 규제과학의 역할 등에 대해 산업계와 학계의 전문가발표가 이어진다. 참고로규제과학 혁신포럼은 지난 2021
-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입법예고(’23.11.30.~’24.1.15.) - 향후 순차적으로 투약이력 확인 의무화 대상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펜타닐’에 대해 의사(마약류취급의료업자)가 환자의 과거 투약 이력 확인 의무를 부과하는 내용을 담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대통령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24년 1월 15일까지 의견을 받는다. 이번개정안은 지난 6월 환자의 의료쇼핑을 사전에 차단해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효과적으로 방지하고자 의사가환자의 투약 이력을 의무적으로 확인하도록 「마약류 관리에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원활한제도 시행(’24.6.14.)을 위한 세부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환자의 투약 이력 확인 대상 마약류를 최근 오남용 문제가 심각한 마약성 진통제인 ‘펜타닐과그 염류로서 내용고형제(정제 등)와 외용제제(패취제 등)’로 규정하고, 만약환자의 투약 이력을 반복적으로 확인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 (1차) 경고, (2차) 30만원, (3차) 100만원 아울러급박한 응급의료 상황 등의 경우에는 환자의 의료용 마약류 투약 이력을 확인하지 않아도 되도록
- ‘보툴리눔 독소제제 심사 시 고려사항’ 개정, 미간주름 개선 표준 임상시험계획서 제시 - 역가시험 변경 시 제출자료 요건,최대무독성용량 선정 방법 등 상세하게 설명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국내 보툴리눔 독소제제* 개발사가 글로벌시장으로 신속하게 진출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미간주름 개선에대한 표준 임상시험계획서 등을 추가한 ‘보툴리눔 독소제제 심사 시 고려사항’ 가이드라인을 11월 30일개정했다고 밝혔다. * 보툴리눔 독소제제 : 혐기성세균인 보툴리눔 균에 의해 만들어지는 신경독 단백질인 보툴리눔 독소를 주성분으로 하는 의약품 이번개정 가이드라인에서는 1)미간주름에 대한 표준 임상시험계획서 2)역가시험 변경 시 제출자료 요건, 3)최대무독성용량 선정 시 체중 및 체중 증가량 고려 방법 등을 마련하고 상세하게 설명하였다. 1) 미간주름 개선에 대한 임상 1·2상과 임상 3상 표준 임상시험계획서를 마련․제시하여, 보툴리눔 독소제제개발 경험이 부족한 국내 개발사가 쉽고 빠르게 임상시험계획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안내하였다. 2) 역가시험을 변경할 때 변경 전 30로트 이상의 결과와 변경 후결과를 비교하던 기존 방식 대신에, 로트 수 제한 없이 통계적 방
- 임신 20주 이후 이부프로펜등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s) 사용 제한 -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 대상 품목에 임부 사용주의 반영을 위해허가 변경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해열·진통·항염증에 사용되는 의약품인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이하, NSAIDs)*에 대해 임신 기간 중 사용 제한 정보 등을 ‘사용상의 주의사항’에 추가하는 품목허가 변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on Steroidal Anti Inflammatory Drugs, NSAIDs) : 체내의 염증반응을 완화시켜 해열, 진통, 항염증 작용을 하는 약물 변경 대상 품목은 NSAIDs 경구제·주사제 13개 성분* 669개 품목이며, 주요 내용은 ▲임신 30주 이후 NSAIDs 사용 회피 ▲임신 20~30주에는 최소 용량을 최단기간만 사용 ▲사용할 경우 양수 과소증 등을 관찰해 증상 발생 시 투여 중단 등이다. * 나프록센, 덱시부푸로펜, 디클로페낙, 살리실산이미다졸, 아세클로페낙, 아스피린, 에토돌락, 이부프로펜, 잘토프로펜, 케토프로펜, 펠루비프로펜, 프라노프로펜, 플루르비프로펜 등 13개 이미 식약처는 2020년 10월 임신 20주 전후 임부가 N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