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과 경기도를 중심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되고 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는 최근 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담임목사: 전광훈) 교인들에게 서울시 등 지자체가 요청한 신속한 진단검사 및 방역당국의 역학조사에 적극 협조할 것을 부탁드립니다. 방역당국의 검사나 조사를 방해하거나 거짓 진술 또는 고의적으로 사실을 누락ㆍ은폐하는 경우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고발조치 예정입니다.
“75년간 분단 상황을 조국광복의 의지로 타개하자” 1910년 일제에 의해 국권을 상실한 우리 민족은 국민이 주인 되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의지로 1919년 3·1대혁명을 일으켰다. 3·1대혁명은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수립 등 조국광복을 위해 멈출 수 없는 투쟁을 이어갔다. 조국광복을 위한 빛나는 투쟁으로 우리 민족은 해방되었지만, 광복과 함께 민족이 분단되었고, 그 후 남과 북에 각각의 정부가 수립되며 동족상잔의 비극을 겪기도 하였다. 75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불행하게도 민족의 통일을 이루지 못한 것은 우리 민족에게 커다란 아픔과 상처가 아닐 수 없다. 이제 우리는 민족분단 75년의 역사를 반성의 눈으로 바라봐야 하며, 새로운 각오와 자세로 우리의 민족분단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35년의 일제강점기보다 2배나 더 긴 세월을 분단된 채 보냈으면서도 민족의 통일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것은, 조국광복을 위해 투쟁해온 선조들의 간절한 염원을 외면한 처사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이제 우리는 민족문제의 해결을 위해 새로운 각오와 자세로 임해야 할 시기이다. 이런 상태가 앞으로도 지속되면 100년이 가도 민족의 염원인 ‘통일’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은 너무도 자명한
사랑하는 국민여러분, 코로나19 사태가 계속되고 있는 상태에서 수해까지 겹쳐 일상생활에 얼마나 어려움이 많으십니까? 이처럼 어수선한 가운데 정부는 의대정원확대를 포함한 의료정책을 발표하였으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의사총파업을 통하여 강하게 의견표시를 하려 하고 있습니다. 특히 예비의사로서 교육을 받는 의대생들과 전문의를 위한 교육을 받는 전공의들의 단체행동을 시작으로 전체 의료계가 이처럼 강력하게 정부의 정책에 대한 전면재검토를 요구하는 상황임을 언론보도 등을 통하여 잘 알고 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코로나19 감염병의 이차 대유행에 대비하며 의료에 집중해야 할 시점인 지난 7월 23일 정부는 보건의료에서 매우 중요한 정책인 의대정원확대 정책을 발표하였는데 도대체 무엇이 문제이길래 이처럼 의료계가 분노하는지에 대하여 안타까운 마음에 의료계 석학단체인 의학한림원 입장에서 설명드리고 국민 여러분의 이해를 구하고자 합니다. 1. 의료계는 국민건강을 위하여 정부가 고민하는 의사인력의 수급불균형, 의료전달체계의 붕괴 등으로 인한 우리나라 의료문제에 대하여 똑같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를 만들어 온 것은 정부입니다. 만일 정부가 법에 명시되어 있는 “
결론 의사를 비롯한 의료 인력의 과잉과 부족 여부는 단순히 외국과의 인력 수 비교만으로는 정확히 알 수 없다는 점은 이미 여러 근거를 통해서 밝힌 바 있다. 필요 의료 인력 규모를 정할 때는 의료접근성, 의료이용량, 의료의 질, 의료전달체계의 구조, 수가 수준, 보험 체계, 의료인 면허 체계 등 여러 가지 요소들이 반영되어야 한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의사 수는 적지만 최고의 의료접근성과 의료이용량, 의료의 질을 가지면서도 최저의 수가를 보유한 나라는 각각의 지표들이 OECD 평균 수준으로 변했을 때 의사 및 의료 인력의 증가와 어떤 상관관계를 가질지를 평가해 볼 필요가 있다. 현재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접근성과 의료이용량을 유지한 채로 의사 수가 현재 보다 더 늘어나게 되면, 대도시를 중심으로 접근성과 이용량은 더욱 증가하게 된다. 접근성과 이용량이 증가한다는 말은 국민 의료비의 증가를 의미하며, 이는 건강보험 재정의 악화를 의미하기도 한다. 의사 수가 늘어남에도 의료접근성과 의료이용량도 감소시키지 않고, 국민의료비 증가와 건강보험 재정 악화를 막는 방법은 전 세계 최저 수준인 의료 수가를 더욱 낮추는 방법 밖에는 없다. 하지만 현재보다 수가를 더 낮추면 거
커피와 술 많이 마시는 40대 남성 발생률 높아충분한 수분섭취와 구강청결로 예방 레몬 같은 신 음식을 먹으면 입 안에 침이 가득 고이게 된다. 신 음식은 산성을 띄는데, 산성도가 높은 음식을 많이 먹으면 몸에 해가 된다. 따라서 뇌는 산성도를 희석시키기 위해 침샘을 자극하여 침의 분비를 유도한다. 침샘 질환의 50% 차지 침이 나올 때마다 턱이나 귀 밑이 붓거나 찌릿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타석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타석증은 침을 생산하는 기관인 침샘(타액선)이나 침샘관에 세균, 이물질, 석회물질 등이 뭉쳐져 침의 통로를 막는 질환이다. 주로 어금니 아래에 위치한 악하선(턱밑샘)에서 흔하게 발병하며, 그 외에도 ▲이하선(귀밑샘)▲설하선(혀밑샘)에 타석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타석증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탈수로 인한 침의 정체, 침샘관의 염증 및 손상, 칼슘염의 침착을 유발하는 생물학적 요인 등이 그 원인으로 꼽힌다. 타석증은 일반적으로 침샘에서 발생하는 모든 질병의 약 50%를 차지하며 일반 인구의 약 0.5%에서 증상을 유발한다. 특히 커피나 술과 같이 몸에 탈수를 일으키는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40~60세의 남성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원인 따라 일차성·이차성으로 구분원인·상태 맞는 치료 필요수술 후 ‘보상성 다한증’ 가능성 미리 경험해보고 수술 여부 결정 인체는 피부가 열기를 느끼고 체온이 37℃보다 높게 올라가면 땀이 흐르기 시작한다. 땀은 우리 몸에서 체온을 조절하고 노폐물을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피부도 윤기 있게 만들어 준다. 그러나 요즘 같은 여름철이면 두려움부터 앞서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다한증 환자들이다. 지나친 땀은 여름철 최대 골칫거리일 뿐만 아니라 대인관계의 큰 적(敵)이다. 심할 경우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초기에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땀 하루 2~5ℓ 이상 흘린다면 다한증 의심해야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가만히 있어도 저절로 땀이 흐른다. 어떤 이는 주체하기 힘든 땀 때문에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다한증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2010년 1만 1,519명에서 2019년 1만 5,661명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주로 10~20대가 가장 많다. 날씨가 더워지거나 운동을 해 체온이 올라가면 인체의 체온 조절 중추인 시상하부에서는 열(熱) 손실 신호를 내보낸다. 신호를 받은 교감신경은 신경전달 물질을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의사협회가 14일 집단휴진을 결행하겠다는 발표를 하였으며, 이에 따라 국민들께 걱정과 불편을 끼쳐 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송구스럽습니다. 정부는 그 동안 의대정원 확대에 대한 의사단체의 반발을 대화와 협의로 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였습니다. 의사협회가 제안한 협의체를 즉시 수용하였고, 의사협회가 중대한 문제로 지적한, 지역과 필수 부문의 의사 배치를 활성화할 수 있는 정책들을 함께 논의하자고 거듭하여 제안하였습니다. 이러한 모든 대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의사협회가 14일 집단휴진을 결정한 것에 대해 정부는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수해 피해까지 겹쳐 국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된 상황에서 집단휴진이라는 또 다른 걱정을 끼쳐 드리게 되어 국민들께도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의대정원 문제는 정부와 논의해야 할 의료제도적인 사안으로, 치료를 받아야 하는 환자와 아무 관련이 없는 문제입니다. 환자들의 생명과 안전에 위험이 초래될 수 있는 진료 중단을 통해 요구사항을 관철하려는 행동은 국민들의 신뢰와 지지를 얻기 힘들 것입니다. 이러한 방식은 의사 본연의 사명에도 위배된다는 사실을 유념해 주시고, 의사협회는 환자들의
12일 보건복지부 김강립 차관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변화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러나 앞서 배포된 보도자료에는 원안대로 추진한다는 언급 없이, 의료계와 협의체를 구성하여 의대정원, 공공의대설립, 첩약급여화, 비대면진료 등을 주제로 논의하자고 제안함으로써 마치 정부가 의료계의 요구사항을 수용하여 4개 주제에 대하여 원점에서 재검토할 수도 있다는 것처럼 보이도록 했다. 이는 정부가 의료계의 주장을 수용할 의사가 전혀 없으면서도 그간 정책추진 과정에서 의료계와의 소통이 부족했다는 비판을 의식하여 ‘정부가 의료계에 지속적으로 협의체 구성을 간곡하게 제안하였으나 의협이 이를 끝내 거부하는’ 장면을 연출함으로써 대화를 거부한 의료계에 책임을 돌리려는 얄팍한 속임수에 불과하다. 정책을 좀 담대하게 하면 안되는가. 당사자를 배제하고 시한을 정해놓은 군사작전 수행하듯 밀어붙일 것이 아니라 성급했음을 인정하고 원점으로 돌아와 공론의 장을 만들고 여러 전문가와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토론하고 논박하며 답을 찾아나가는, ‘협치’를 하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가. 결론적으로, 보건복지부가 의료계의 요구사항을 수용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