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건강, 우리동네 보건소가 함께합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은 4월 16일(화), 서울 AW컨벤션에서 제11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성과대회는 전국 254개 보건소에서 수행하고 있는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을 평가하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일선 건강증진담당자를 격려하기 위하여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은 17개 국고보조사업을 1개로 통합하여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여건에 맞도록 자율적으로 예산 편성, 서비스 제공 하도록 하는 사업 이날 성과대회에는 전국의 보건소장, 건강증진분야 전문가 등 약 1,5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올해는 3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기관별 600만 원~1,350만 원)을 수여하였다. [ 우수 지방자치단체 명단 ] - 최우수(16) : 서울 광진구, 부산 사하구, 대구 북구, 인천 미추홀구, 광주 북구, 대전 동구, 울산 동구, 경기 시흥시, 강원 고성군, 충북 진천군, 충남 홍성군, 전북 군산시, 전남 함평군, 경북 포항시, 경남 진주시, 제주 서귀포시(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우수(17) : 서울
- 빌앤멜린다게이츠 재단의 기금 지원으로 세계 공공부문 시장에 저렴한 장티푸스 접합백신 추가 공급전망 국제백신연구소(IVI)는 공공부문 시장용 장티푸스 접합백신 최종 단계 개발을 위해 빌앤멜린다게이츠 재단으로부터 1570만 달러(178억원)의 연구비를지원받았다고 밝혔다. 이 기금은 향후 2년 동안 네팔과 필리핀에서 시행될 Vi-DT 장티푸스 접합 백신(TCV) 임상3상 시험에 사용된다. 이 백신을 개발한 IVI는 동 백신을 국내에서 생산하는 SK 바이오사이언스에 기술을 이전했고, SK 바이오사이언스는 이미 공정개발 및 스케일업(생산규모 확대) 과정을 완료했다. 임상 1상 연구가 성공적으로 끝났으며, 필리핀에서 시행된 임상2상시험에 대한 보다 장기적인 추적 조사가현재 진행 중이다. IVI의 장티푸스 프로그램 책임자인 수샨트 사하스트라부디(Sushant Sahastrabuddhe) 박사는 “새로운 연구비 지원으로 SK 바이오사이언스와 IVI가 Vi-DT 장티푸스 접합백신의 임상개발을 완료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 기금으로 시행되는임상3상 시험으로동 백신의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사용 승인과 궁극적으로 WHO 사전적격성평가인증(PQ)획득에 한 발짝
“1천명 아이들의 꿈 이룸을 위해 동등한 학습 기회 제공”▪ 지역아동센터 저학년 아동 대상 맞춤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 제공, 교육격차 해소 기여▪ 작년 12월 124개 지역아동센터의 아동 1,002명 지원에 이어 오는 1일 172곳에 1,205명 추가 지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 이하 ‘생명보험재단’)은 저소득, 다문화 아동들의 교육격차 해소 및 자기주도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전국 172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1,205명에게 온라인 자기주도 학습 프로그램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생명숲 꿈이룸 지원사업’은 지역아동센터 내 초등학교 1-3학년의 저소득, 다문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학습환경을 개선하고 자기주도 학습 습관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아이들에게 동등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교육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다문화아이들의 학업 역량을 일반 아동의 평균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초등학교 저학년은 자기주도 학습을 위한 기초를 마련하는 중요한 시기이지만 저소득, 다문화 가정 아동의 경우 우리 말에 서툰 부모로 인해 가정에서 학습지도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교육부에 따르면, 가정 내 학습지도를 제대로
65세 이상, 증상이 없더라도 매년 1회 흉부 엑스레이 촬영 권장- 3만 2399명 대상 흉부 엑스레이 촬영으로 74명(인구 10만 명 당 228명) 조기발견 * ‘2019년 전남(순천시, 함평군), 충남(아산시, 태안군) 시행 예정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지난 해 강원, 경북 지역의 65세 이상 어르신 3만 2399명을 대상으로 흉부 엑스레이 촬영을 통한 결핵검진 시범사업을 통해, 결핵환자 74명을 조기발견했다고 밝혔다. 「65세 이상 어르신 결핵검진 시범사업 」- 목 적: 면역력 감소로 결핵에 취약하고 전형적 결핵 증상(기침, 발열, 객담 등)을 보이지 않는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결핵검진을 통해 환자 조기발견·치료 실시- 대 상: 강원도(강릉시, 삼척시), 경상북도(경주시, 포항시) 지역사회 및 노인의료복지시설(309개소) 거주 어르신 3만 2399명- 기 간: 2018년 8월∼12월- 방 법: 이동 흉부 엑스레이 촬영·실시간 판독, 유소견 시 당일 확진용 객담검사 실시 「 해외 사례(일본) 」 ❍ (사업내용) 65세 이상 노인, 기저질환자(규폐증, 알콜중독자,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자 등)에 대해 매년 1회 결핵검진 실시1 ❍ (사
생명보험재단, 2013년부터 자살시도자 1,488명의 응급의료비과 자살유가족 462명의 심리치료비 지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 이하 생명보험재단)이 ‘자살고위험군 지원사업’을 통해 2013년부터 6년간 약 2,000명의 자살시도자와 자살유가족을 지원해왔다고 밝혔다. 자살시도자와 유가족은 자살 위험이 매우 높은 자살고위험군에 속한다.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자살시도자는 2017년 기준 2만8,278명으로 자살로 사망에 이르는 1만 2,463명 보다 2배 이상 많다. 자살시도자는 자살을 재시도할 확률이 일반인 대비 20배 이상 높고 실제 죽음에 이르게 되는 경우가 많아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자살유가족 역시 일반인에 비해 자살위험은 8.3배 이상, 우울증은 7배 이상 높다. 실제로 서울대병원이 자살유가족대상으로 심층 인터뷰한 결과 43.1%가 진지하게 자살을 고민했으며, 29.2%는 자살을 시도한 경험이 있었다. 이처럼 자살유가족은 사회의 관심과 보호가 필요하지만가족을 잃은 상실감과 죄책감, 사회적 낙인까지 더해져 사회에서 소외되고 있다. 이에 생명보험재단은 2013년부터 전국 52개 병원과 연계해 사후지역연계서비스에 동의한
- 제 6회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 기금 전달- 적십자, ‘네팔 다일렉 물과 위생’ 사업에 활용 3월 8일(금), 동화약품이 지난 2018년 발매된 활명수 121주년 기념판 판매수익금 전액을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에 기부했다. 이번 판매수익금 기부는 동화약품이 진행하고 있는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의 일환으로, 활명수(살릴 활 活, 생명 명 命, 물 수 水)라는 이름의 뜻을 살려 물 부족으로 생명을 위협받는 전 세계 사람들에게 깨끗한 물과 위생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대한적십자사는 동화약품의 기부금을 ‘네팔 다일렉 물과 위생’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적십자의 물과 위생 사업은 깨끗한 물이 부족한 지역에 안전한 물과 위생환경을 제공하는 국제협력사업으로, 식수 공급시설 건립과 함께 위생인식‧지식 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위생캠페인 및 위생교육을 진행한다. 윤인호 동화약품 상무는 “이번 기부를 통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생명을 살리는 물로써의 활명수의 가치를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동화약품은 활명수의 정신을 발전적으로 계승하고 확산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들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생명보험재단, 8년간 4,958명의 희귀질환자들에게 의료비 지원▪ 희귀질환 지정목록 927개 질환에 대해 급여/비급여 항목의 구분 없이 지원함으로써 사각지대 최소화 노력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하던 김연재양(23세)은 지난 2018년 6월 어느 날 학교에서 돌아온 후 갑자기 뇌출혈을 일으키며 쓰러졌다. 고대 안암병원에 실려간 김양은 각종 검사와 시술을 받은 끝에뇌혈관 질환인 모야모야병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모야모야병은 뇌로 들어가는 큰 혈관이 점차 막히면서 뇌의 부족한 혈류량 공급을 돕기 위해 가느다란 비정상적인 뇌혈관들이 생겨나는 희귀 난치성 질환이다. 체대 진학을 고민할 정도로 평소 체력적으로 건강했던 김양은 발병 후 뇌경색이 심하게 오면서 인지력과 기억력, 학습능력이 크게 저하돼 다시 학교로 돌아가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 신체적으로도 오른쪽 몸 전체가 마비되면서 현재는 몇 걸음씩 겨우 걸을 수 있는 상태다. 김양과 같은 희귀질환 환자들은 질병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어려우며 고액의 의료비 지출로 인해 경제적 부담이 크다. 보건복지부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병원에서 오진을 받은 경험이 있는 국내 희귀질환자는 약 62.2%였으며, 그 중 21.6%는 4회 이상
장애인 건강 이슈, 통계로 말하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국립재활원(원장 이범석)은 2월 25일(월) 오후 1시 국립재활원 나래관(3층 중강당)에서 “통계로 살펴본 장애인 건강 이슈(쟁점)”를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 수립은 장애인의 건강수준과 의료이용, 사망 통계를 근거로 하여 이루어져야 하나, 2016년 이전까지는 ‘장애인 실태조사’, ‘국민건강영양조사’ 등 주관적 설문에 따른 통계에 의존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보건복지부와 국립재활원은 “장애와 건강 통계 컨퍼런스”를 2016년에 처음 개최하고, 「2012년도 장애와 건강 통계」를 발간하면서 장애인 건강정책 수립을 위한 근거로써 객관적 통계자료를 구축해왔다. 국립재활원은 사회보장정보원,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청과 협조하여 장애인 건강데이터베이스(건강정보자료)를 구축하고 건강검진, 질병 발생 양상, 의료 이용, 사망 등 다양한 장애인 건강 통계를 산출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건강 통계를 통해 장애인의 건강수준 및 비장애인과의 건강 격차를 파악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건강관리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아울러, 장애인과 전체인구의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