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이용시설 대상 중국 방문자에 대한 지침 시달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는 설 연휴 등을 맞아 중국을 방문한 각종 시설 종사자를 통한 감염 우려를 걱정하는 여론이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병원 간병인 등 다중이용시설 종사자 중 최근 중국 방문자에 대한 지침을 각 단체, 기관, 지자체 등을 통해 통보하였다고 밝혔다. 최근 후베이성(우한 지역)을 방문한 종사자의 경우 입국 후 14일간 업무 배제를 하고, 그 외 중국을 방문한 종사자에 대해서도 가급적 동일한 조치를 권고하는 내용과 함께, 종사자 등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불필요한 외부인 출입을 자제하는 등이 주요한 내용이다. 이러한 지침은 노인, 아동, 장애인, 영유아 등의 기관・지자체・협회 등을 통해 배포되었으며,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행상황을 관리·감독(모니터링)하는 한편 범정부적으로 이러한 지침을 공유하고 확산할 계획이다.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발병 이후 마스크 등 관련 용품의 판매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매점매석 등 시장질서 교란 행위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며, 오늘부터 부처 합동으로 마스크 생산·유통단계 현장점검 등을 실시한다. * 「의약외품 시장점검
현재 역학조사 진행중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월 30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2명을 추가 확인했다고 밝혔다. 다섯 번째 환자(32세 남자, 한국인)는 업무 차 중국 우한시 방문 후 1월 24일 귀국하였다고 하며, 평소부터 천식으로 간헐적인 기침이 있고 발열은 없어 능동감시자로 분류해 관리하던 중 실시한 검사 결과 양성이 확인, 금일 서울의료원에 격리조치 되었다. 여섯 번째 환자(56세 남자, 한국인)는 세 번째 환자의 접촉자로 능동감시 중 시행한 검사 결과, 검사 양성이 확인되어 금일 서울대병원에 격리조치 되었다. 현재 즉각대응팀이 출동하여 역학조사가 진행 중으로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추가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관련 정확한 상담이 되도록 할 것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는 1월 29일자 조선일보, “‘1339 상담사 추가모집 한다며.. 의학지식 전혀없는 알바생도 받아” 보도 관련)하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문의 폭주에 따라 긴급하게 1339 상담원 150명 신규 모집(1.28.~) 중으로, 서류심사, 면접과정에서 보건·의료 관련 전공자나 관련 분야 종사자를 최대한 선발하여 상담문의에 국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 현재 약 300명 이상이 지원하였으며, 적합 대상자 부족 시 추가 채용 진행 예정 질본은 "일반적 상담과 민원 접수 등은 충원된 신규 인력이 상담 하지만 전문 상담은 기존에 훈련된 보건의료 전문 인력이 진행하고 있으며, 콜센터 교육·훈련 및 사례 판정은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관이 파견되어 콜센터를 관리하고 있다"면서 . "아울러, 현재 1339콜센터 이외에도 건강 상담이 가능한 건강보험콜센터(100명), 129콜센터(28명) 등 170여명이 상담을 진행 중(1.29.~)"이라고 설명했다. * (총 321명: 1339센터 188명, 건보콜센터 100명, 복지부 129콜센터 28명, 질병관리본부 5명) 질본은 "2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확대, 지역사회 대응 철저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020년 1월 28일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조사대상 유증상자 187명 중 확진환자 4명은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에서 격리 치료 중이고, 진단검사 실시 후 음성으로 격리해제 155명, 28명은 검사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 참고. 조사대상 유증상자 현황, 1월 29일 09시 기준 ] 구분 계 확진환자 검사중 격리해제 누계 (1.3∼29) 187 4 28 155 확진환자의 접촉자 387명은 관할 보건소를 통해 모니터링 중이고, 3번 확진환자의 심층역학조사 결과 증상 시작시점이 당초 1월22일 19시에서 13시로 조정되면서 접촉자가 추가되었다. [ 참고. 확진환자별 접촉자 수, 1월 28일 18시 기준 ] 확진환자 #1 #2 #3* #4 계 접촉자수 45(12명 출국) 75(4명 출국) 95 172 387 * 접촉자는 74명에서 95명으로 증가했고, 이는 ① 카드사용 내역과 본인 진술 재확인(1.28일) 결과 증상 시작 시점이 당초 1월 22일 19시에서 13시로 앞당겨지면서 추가로 확인된 강남구 내 방문지가 2곳 추가 확인되어 일상접촉자 4명 증가, ②
현장 방역 강화를 위한 부처협력사항 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는 1월 2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3차 회의를 개최하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처상황과 향후 조치계획 등을 논의하였다. 현재 질병관리본부는 중앙방역대책본부로서 현장 방역의 콘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방역 조치를 실시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의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방역대책본부가 방역 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부처 간 협조가 필요한 경우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지원을 하는 중이다. 이번 회의는 효과적인 방역을 위해 현재까지의 방역대처 상황을 공유하고 각 부처의 협조사항을 논의하는 한편, 우한교민 이송 및 임시생활시설 방역 등에 관한 방역조치도 함께 논의하였다. 정부는 중국 우한 귀국 국민 임시생활시설에 대해 외교부, 복지부, 행안부 등 관계부처들과 방역전문가들이 협의한 결과 경찰인재개발원(아산)과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진천) 2개소를 지정하였다고 발표하였다. 귀국 희망 국민들의 불편과 감염가능성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 국가시설로 운영하는 공무원 연수원·교육원 중에서 각 시설의 수용능력, 인근지역 의료시설
우리나라 가정의학과를 창설하여 국민주치의로 불리는 윤방부 연세의대 명예교수가 2월 1일 연세의대 총동창회가 시상하는 최고의 인물상인 알렌영예동창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윤방부명예교수는 현재 사단법인 함께하는 36.5 이사장, 천안아산 충무병원 재단 회장 겸 국제의료센터 원장으로 활동중이다. 윤명예교수는 우리나라 23번째 전문의인 가정의학과를 창설하여 가정의학회가 9,000명이 대규모 학회로 발전하는데 일익을 담당하였을 뿐만 아니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교실 교수로 재직하면서 세계가정의학회 부회장. 아•태지역 회장을 역임했으며, 퇴임후에는 경복대 명예총장, 가천대학교 부총장 겸 석좌교수, 연세대 명예교수로 재직하면서 의학 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또 각종 언론 매체, 사회단체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여 국민에게 가장 존경받고 사랑받는 국민 주치의로 불리기도 했다. 알렌 영예동창상은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의료기관인 세브란스의 전신 제중원을 설립한 H. N. 알렌 박사의 헌신을 기려 연세의대 총동창회가 제정한 상이다. 시상식은 오는 2월 1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2020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총동창회 정기 총회 및 새해인사’ 행사에서
국내 발생현황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국내 발생 현황(1월 28일 09시 기준)(확진환자) 4명, (조사대상 유증상자) 112명(격리해제 97명, 검사 중 15명) 국외 발생현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환자 총 6,052명(사망 132) 보고(1월 29일 9시 기준)(중국) 5,974명(사망 132)(아시아) 태국 14명, 홍콩 8명, 마카오 7명, 대만 8명, 싱가포르 5명, 일본 7명, 말레이시아 4명, 베트남 2명, 네팔 1명, 캄보디아 1명, 스리랑카 1명(아메리카) 미국 5명, 캐나다 3명(유럽) 프랑스 3명, 독일 4명(오세아니아) 호주 5명 정부 대응 감염병 위기단계 「경계」수준으로 상향하고, 보건복지부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장관)를 설치 운영하고, 질병관리본부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질병관리본부장)를 확대 운영, 환자감시체계 및 의심사례에 대한 진단검사, 환자관리를 강화하는 등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확대 운영 중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조기발견과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유관부처, 지자체, 의료계와 민간전문가와 협력을 강화하고, 변경된 사례정의에 따라 지역사회 및 의료기관 중심으로 감시 및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확진환자 및 자가격리자 등이 배출할 폐기물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환경부는 올해 1월 20일 최초 확진자 확인 후 관련 폐기물 처리업체에 격리 의료폐기물 처리 시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요청하였으며, 확진환자 병원 및 의료폐기물 운반·처리자와 비상연락을 유지하며 전 과정에 대해서 관리·감독 중이다. 또한, 그간 확진자가 배출한 폐기물은 1월 28일 내로 전량처리 완료하여 폐기물로 인한 감염 가능성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확진자 폐기물 처리현황 구분 배출지 배출량 (배출시간) 운반·처리량 비고 확진환자① (1.20) 인천 1차 63.78kg (‘20.1.23(목) 10:40) 63.78kg (‘20.1.23(목) 12:40) 처리완료 (소각) 2차 56.3kg (‘20.1.28(화) 13:20) 56.3kg (‘20.1.28(화) 15:40) 처리완료 (소각) 확진환자② (1.24) 서울 20.12kg (‘20.1.28(화) 05:00) 20.12kg (‘20.1.28(화) 07:00) 처리완료 (소각) 확진환자③ (1.26) 경기 고양 배출예정 (‘20.1.28(화)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