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단계에서 치료 시작시, 알츠하이머병 환자 50% 이상에서 3년 후 인지 기능 개선 ●아밀로이드 베타 제거 후에도알츠하이머병 진행, 치료 유지 중요성 확인 ●에자이, “장기 효과 확인 위해 추가 연구를 통한 데이터 확보 지속할 것” 한국에자이(대표 고홍병)는 알츠하이머병치료제 ‘레켐비(성분명 레카네맙)’의 3년 연구 결과가 7월 30일(현지시각) 미국필라델피아에서 열린 2024 알츠하이머협회 국제학술대회(Alzheimer’sAssociation International Conference, 이하 AAIC)에서발표되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레켐비는 3년 간의 장기치료 시에도 알츠하이머병으로 인한 경도인지장애 또는 경증 알츠하이머병 환자 대상 유의미한 치료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i] 레켐비는 3년 치료 시 임상치매척도(ClinicalDementia Rating Sum of Boxes, 이하 CDR-SB)가 위약군 대비 0.95점 감소된 것으로 나타나 초기 단계에서 알츠하이머병 진행 지연 효과를 보였다.1 이는 레켐비 3상 임상인 Clarity AD[1]를완료한 환자 95%가 참여한 공개연장연구(Open-Label Extensionstudy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김희열)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제10차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도 1등급을 받으며 급성기뇌졸중 치료는 부천성모병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부천성모병원은 지난 2005년 진료분부터 평가하기 시작한 1회차 급성기뇌졸중 적정성평가 이래 금번 전국 249기관(상급종합병원 44기관, 종합병원 205기관)을 대상으로 2022년 10월~2023년 3월 진료분에 대해 실시한 10회차 평가까지 20여년 가까이 연속 1등급을 고수하고 있다. 주요 평가 내용은 △전문인력 구성 여부를 평가하는 구조 영역 △정맥 내 혈전용해제(t-PA)투여율, 조기재활 평가·실시율, Functional Outcome Scale 실시율을 평가하는 과정 영역 △입원 중 폐렴 발생률, 입원 30일 내 사망률을 평가하는 결과 영역 등 6개 항목이었으며, 부천성모병원은 1등급 의료기관에 선정됐다. 뇌졸중은 사망 위험이 높고, 심각한 장애를 유발하는 질환으로 조기에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필수적이다. 연령대를 불문하고 발병하고 있으며, 급작스런 발병시 환자 본인은 물론 가족 전체의 삶에도 돌이킬 수 없는 악영향을 미치므로 치료를 어디서 받느냐가 개인과 가족의
●체온 유지하는 갑상선호르몬 부족으로 추위 호소 많아 ●작년 68만여 명 병원 찾아… 여성환자, 남성 5배 상회 ●갑상선호르몬 보충으로 치료… 임신 중 복용 문제없어 극한호우를 퍼붓던 장맛비 소식이 어느샌가 자취를 감추더니 지난달 19일 제주에서 시작된 올해 장마가 40여 일 만에 공식 종료됐다. 기상청은 30일 올해 장마가 지난 27일을 마지막으로 사실상 종료됐다고 발표했다. 장마의 끝은 곧 본격적인 더위의 시작을 의미한다. 이제 낮엔 내리쬐는 따가운 햇빛과, 밤엔 열대야와 맞닥뜨려야 한다. 그러나 연일 이어질 폭염이 두렵지 않은(?) 이들이 있다. 바로 갑상선기능저하증 환자들이다. 갑상선기능저하증 환자들은 열과 에너지 생성에 꼭 필요한 갑상선호르몬 부족으로 추위를 많이 타고 땀이 잘 나지 않는 증상을 많이 호소한다. ◇갑상선호르몬 많거나 적으면 몸에 이상 증상 나타나= 갑상선기능저하증은 체내에 갑상선호르몬이 정상보다 낮거나 결핍된 상태를 말한다. 갑상선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큰 내분비기관이다. 무게는 10~15g, 목 앞 가운데 목젖 아래 위치하며 기도 주위를 나비 모양으로 둘러싸고 있다. 갑상선의 가장 기본적인 역할은 갑상선호르몬을 생성하는 것이다. 갑상
●수면장애는 수면시간보다 질(質) 문제… 불면증-일주기리듬수면장애 흔해 ●치매와 연관성 높아… 수면장애 환자 일반인 比 알츠하이머 위험 49%↑ ●수면, 건강문제와 직결, 수명에도 영향 줘… 생활습관 개선으로 예방해야 흔히 나이가 들면 잠이 줄어든다고 한다고 한다. 사실일까? 결론은 그렇지 않다. 한 조사결과를 보면 노인들의 하루 평균 수면시간은 9시간 정도다. 보통 성인이 하루 평균 7~7.5시간 잠을 자는 것과 비교하면 오히려 긴 편이다. 다만 노인의 경우 하루 평균 1시간 20분 정도 낮잠을 잔다는 연구결과를 감안하면 일반 성인의 밤 수면시간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러나 노인들에게 수면장애는 흔히 발생하는 문제다. 국내 65~84세 인구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57.7%가 불면 증세를 호소했다는 결과도 있다. 최윤호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뇌병원 신경과 교수는 “사람은 인생의 3분의 1이나 되는 긴 시간을 잠을 자면서 지내는데, 이를 통해 몸과 정신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회복시키고 생체리듬을 유지하게 된다”며 “제대로 잠을 취하지 못하게 되면 몸의 활력이 떨어질 뿐 아니라 면역기능 저하와 만성질환 위험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노년기 수면장애에
●세계 최초의 유전자재조합 콜라겐분해효소 치료제(CNT201) 호주에서 임상시험 개시 넥스트는 듀피트렌구축(Dupuytren’s contracture) 치료제인 ‘CNT201’의 환자 대상 첫 투여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듀피트렌구축은 손바닥 피부와 힘줄 사이의 근막에 콜라겐에 의한 섬유화가 진행되면서 손가락이 굽은 채로 고정돼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질환이다. 근본적인 치료법은 없고 주로 근막절제술과 같은 수술법을 통해 증상을 개선시키고 있는데, 콜라겐분해효소를 국소적으로 주사하는 비수술적 치료법은 듀피트렌구축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CNT201은 뛰어난 품질 및 제형을 갖춘 세계 최초의 유전자재조합 콜라겐분해효소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으며, 미국 FDA로부터 임상 1/2상 IND 승인을 받은 바 있고 최근 호주에서도 임상시험 허가절차인 CTN을 완료했다. 호주에서 수행되는 이번 임상시험은 1/2상 임상시험계획 중 1상파트며, 호주 내 3개의 병원에서 듀피트렌구축 환자를 대상으로 4가지 용량 수준을 단계적으로 증량하면서 단회투여하고 4주 동안 안전성, 내약성, 유효성, 약동학 및 면역원성을 평가하게 된다. 내년 상반기 중 개념입증(PoC)
7월 27일은 국제암예방협회에서 제정한 ‘세계 두경부암의 날’이다. 이날은 두경부암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조기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됐다. 두경부는 머리와 목 부위를 중심으로 가슴, 폐 위쪽으로 눈과 뇌를 제외한 부분을 이르는 말이다. 인간의 생존에 필수인 먹고 말하고 숨 쉬는데 필요한 기관인 입, 코, 목, 혀 등이 모두 두경부에 속한다. 두경부암은 두경부에 발생한 모든 종류의 악성종양을 총칭하는 것으로 코, 부비동, 구강, 안면, 후두, 인두, 침샘, 갑상선 등에 발생한다. 두경부암은 암이 생기는 위치에 따라 인두암, 구강암, 후두암, 침샘암 등으로 나뉜다. 갑상선암도 포괄적인 의미에서 두경부암에 속한다. 두경부암의 5년 생존률은 평균 60%로 높은 편이다. 하지만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아 조기 발견이 어렵고 암이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남인철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두경부암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완치율이 높은 것은 물론 두경부 기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치료가 가능하다”며 “두경부암이 주로 발견되는 3~4기에 치료를 받게 되면 주변 기관까지 많이 도려내야 하는데, 이렇게 되면 치료 후 먹지 못
●방치하면 간경변·간암으로 발전… 내년부터 국가검진 포함, 조기진단·진료 가능해져 ●백신 없지만 치료제 복용 시 95% 이상 완치可… 양성환자 낮은 치료율은 개선해야 ●C형간염 완치 후에도 안심은 금물, 정기검진으로 간암발생 확인하고 재감염 막아야 간경변과 간암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진 C형간염이 내년부터 국가건강검진에 포함된다. 대한간학회 등의 주도로 2017년부터 도입을 추진한 지 7년 만이다. C형간염 검진은 56세가 되는 해에 생애 단 1회만 받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현행 B형간염 국가검진(40세)과 같은 방식이다. 내년(2025년) C형간염 검진 대상은 1969년생이다. 권정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C형간염 환자의 대부분은 무증상 상태로 만성화돼 언제 감염이 됐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고 간경변, 간암으로 진행돼서야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며 “그동안 대한간학회를 중심으로 무증상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선별검사를 통해 C형간염에 대한 관리가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을 꾸준히 제기해 왔는데, 내년 국가건강검진 포함을 계기로 C형간염의 조기진단은 물론 진료까지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혈액으로 감염… 양성 환자 치료율 58.1% 불
이유 없이 피곤하고 갑자기 양쪽 볼에 붉은 나비 모양 발진이 생겼다면 피부 질환이 아닌 희귀질환 ‘루푸스’일 수 있다. 루푸스는 면역체계가 자신의 신체 조직을 공격해 몸의 여러 장기에 염증이 생기는 만성질환이다. 면역체계가 주요 장기를 공격하면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류마티스내과 정성수 교수와 루푸스에 대해 알아본다. 루푸스는 면역체계가 자신의 신체 조직을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이다. 최근 국내 유병률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약 1만에서 2.5만 명 정도가 루푸스를 앓는 것으로 추정된다. 주로 15~45세 여성에게 발생하며, 여성이 남성보다 약 9배 높은 발병률을 보인다. 루푸스의 가장 흔한 형태는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다. 이유 없이 피로와 발열이 나타나며, 관절 부기와 통증, 양 볼에 나비 모양 피부 발진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신장, 심장, 폐, 뇌 등 다양한 신체 기관에 손상을 주면 신부전, 관상동맥질환 등 심장병, 폐렴 등 호흡기 합병증, 빈혈‧백혈구‧혈소판 감소증, 뇌졸중 등 치명적인 합병증으로 발전하며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루푸스 환자의 약 50%가 루푸스 신염 등 신장 관련 합병증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