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소세포성폐암 치료 후보물질 연구결과 첫 공개경쟁물질 대비 약효 우수하고 독성은 낮아뇌 투과율 높아 폐암에서 전이된 뇌암까지 치료 보로노이는 10월 29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미국암학회(AACR), 미국국립암연구소(NCI), 유럽암학회(EORTC)공동 주최 ‘분자 타겟 암 치료(Molecular Target and Cancer Therapeutics) 학회’에서 비소세포성 폐암 치료제 연구 성과를 최초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에 발표되는 보로노이의 신약후보물질인 VRN071961은 비소세포성 폐암 중에서도 아직 치료제가 없어 의료수요가 큰 EGFR Exon 20 insertion 돌연변이에 의한 폐암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EGFR Exon 20 insertion 돌연변이는 정상 EGFR과 단백질 구조가 매우 비슷하기 때문에 그동안 이 돌연변이만 선택적으로 치료하는 약물을 개발하기 힘들었다. 보로노이 신약후보물질은 EGFR Exon 20 insertion 돌연변이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며 약효와 내약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 보로노이는 학회에서 VRN071961 물질의 우월한 선택적 저해효과를 다양한 실험으로 검증한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
당뇨병 환자 10명 중 9명,치료제 선택 시 동반질환 고려 필요성 “잘 모른다”선택 기준 인지하는 환자 약 10%에 그쳐주사제 관련 선입견 여전히 높아… 의료진 권유에도 사용 주저해 문제 제 2형 당뇨병 환자의 85%가 동반질환을 보유하고 있지만, 10명 중 9명은 동반질환을 고려한 치료제 선택 필요성에 대해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당뇨와건강 환우회(회장 염동식)는 10월 24일 ‘당뇨병 환자의 동반질환 관리 및 치료제 사용 현황’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는 경구용 혈당 강하제를 복용 중인 유병 기간 3년 이상의 제 2형 당뇨병 환자 166명이 참여했다. 조사에 따르면 제 2형 당뇨병 환자의 85%가 동반질환을 보유하고 있으며, 질환 별로는 고지혈증(61%), 고혈압(45%), 비만(32%) 순으로 심혈관질환을 동반한 환자가 많았다. 반면 제 2형 당뇨병 환자의 동반질환에 대한 관심과 관리는 상당히 부족한 것으로 확인됐다. 75%의 환자는 동반질환 관련 수치를 정기적으로 검사하고 있었지만, 동반질환에 대해 담당 의료진과 적극적으로 충분히 대화한다고 응답한 환자는 절반 수준인 54%에 그쳤다. 특히, 동반질환이 없는 환
서울대치과병원 일반인을 위한 공개건강강좌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영)이 10월 31일(목) 낮 12시 치과병원 지하 1층 승산강의실(구 제1강의실)에서“영구치아를 다쳤어요”를 주제로 무료공개강좌를 개최한다. 그 원인과 부위는 다를 수 있지만, 치아 및 지지구조 손상은 예기치 못하게 발생한다. 영구치아가 부러지거나 빠지는 등의 손상이 발생했을 때 적절한 응급처치를 시행한다면 치아를 보존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며, 보존하지 못하더라도 향후 치료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번 강좌에서는 원스톱협진센터 유연지 교수(치과보존과 전문의)와 함께 치아의 손상종류와, 손상별 응급처치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강좌는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 일 시 : 2019년 10월 31일(목) 낮 12시(약 1시간 진행)- 장 소 : 서울대치과병원 지하 1층 승산강의실(구 제1강의실)- 강연자 : 원스톱협진센터 유연지 교수- 문 의 : 02)2072-1367
자궁경부암, 난소암 등 주요 여성암 진단검사 관련 강연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10월 13일 열린 대한산부인과의사회에서 ‘부인과 암에서 암지표 검사의 종류 및 의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SCL 제영수 전문의(진단검사의학과)가 연자로 나서 여성암 가운데 높은 발생률을 차지하고 있는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난소암 진단을 위한 최신 진단법 및 검사방법을 소개했다. 2016년 국가 암 통계를 살펴보면 자궁경부암은 인구 10만 명당 10.8명으로 발생률 7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2017년 암종별 사망자 수(여성)의 경우 난소암 1,149명, 자궁경부암 868명으로 높은 위험성을 보였다. '자궁경부암', 적절한 검사로 예방 가능해 자궁경부암은 바이러스 감염이 주된 원인으로 알려져 있는데 자궁경부에 미란과 같은 병변이 있거나 환자의 면역기능이 떨어진 상태에서 인유두종 바이러스(HPV)가 침투할 경우 발생하게 된다. 자궁경부암 증상으로는 비정상적인 질 출혈, 악취가 심한 질 분비물, 골반통, 요통 등이 있다. 초기 암의 경우에는 자가증상이 전혀 없는 경우도 많아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하다. 조기에 자궁경부암을 검진할 수 있는 검사로는 단순
신약개발 전반과 인허가 업무 총괄하며 전문성 높은 컨설팅 제공 기대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LSK Global Pharma Services Co., Ltd.; 이하 LSK Global PS)는 지난 1일 전략 컨설팅(SC, Strategic Consulting)부서의 부서장으로 성용경 상무이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성 상무이사는 영남대학교 약학대학 졸업 후 동대학 대학원 약학과 석사를 취득했고, 광동제약과한국파마를 거쳐 명문제약 개발본부장(전무이사)을 지내며 국내 유수 제약사의 신약개발을 주도해왔다. 성 상무이사는 LSK Global PS의 SC 부서에서 신약개발 컨설팅을 비롯한 파이프라인 발굴, 라이선스 인&아웃, 공동 임상개발 및 매칭(Matching) 서비스 등 신약개발 전반과 인허가 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다. LSK Global PS 이영작 대표는 “신약개발의 여러 단계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신약개발 전반에 걸쳐 경험을 축적해온 전문가의 노하우가 필요하다. 국내 신약개발의 발판을 다져온 성 상무이사의 영입을 통해 보다 수준 높은 자문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효율적인 인적 자원 관리를 통한 검사 프로세스 향상 검사 전문기관 SCL 서울의과학연구소(이하 SCL)는 최근 진행된 ‘2019년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국제학술대회(LMCE 2019)'에 참여해 진단검사 분야의 최신 동향과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SCL 임환섭 원장은 ‘POCT: Current status and the future’ 세션 좌장을 맡았다. POCT(Point-of-care test)는 진단검사 분야에서 최근 급성장하는 분야 중 하나로, 이번 세션에서는 한국을 비롯해 몽골, 대만, 인도 등 아시아 국가 전문가들이 연자로 나서 POCT 분야의 동향과 미래 발전 가능성을 전망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임환섭 원장은 'CAP Laboratory Leadership' 세션 연자로 나서 'Human Resource Management'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세션에서 임환섭 원장은 관리 프로세스 및 절차를 비롯해 직급에 따른 적절한 직무 지정 등 효율적인 인적 자원 관리를 통한 전반적인 검사 프로세스 향상을 위한 전략을 발표했다. 임환섭 원장은 “검사 분야의 경쟁력은 검사기관에 대한 신뢰에서 기인한다”며 “숙련도가 뛰어난 전문 검사인력의 보유 여부가
혁신 신약의 가치 관련 정보 및 최신 뉴스 제공 ‘건강 내일을 위한 혁신 그룹’은 9월 23일 혁신 신약의 가치를 알기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는 ‘약(藥)속의 가치’ 웹사이트(www.insidemedicines.org, www.약속의가치.org)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약(藥)속의 가치’ 웹사이트는 다양한 국내외 연구 데이터와 자료를 기반으로 혁신 신약의 역사, 개발 과정, 효과 등을 흥미로운 스토리, 다채로운 이미지와 인포그래픽으로 풀어냈다. 이 웹사이트는 인류의 역사를 바꾼 대표적 의학적 발견 및 치료제 개발, 신약 연구개발 현황, 질병 치료 진화 과정 등 혁신신약의 사회경제적 가치를 알 수 있는 콘텐츠를 담고 있다. 이와 함께 신약 관련 최신 뉴스도 제공될 예정이며,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퀴즈 섹션도 마련되어 있어 방문자들의 흥미를 유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건강 내일을 위한 혁신 그룹’은 웹사이트 개설을 계기로 국내에서 혁신 신약의 가치에 대한 대중의 인식과 관심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약(藥)속의 가치’ 웹사이트는 www.insidemedicines.org 혹은 www.약속의가치.org에서 확인 가능하다
‘양악수술에도 디지털 기술이?’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영)이 9월 26일(목) 낮 12시 치과병원 지하 1층 승산강의실(구 제1강의실)에서“양악수술에도 디지털 기술이?”를 주제로 무료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양악수술은 턱관절장애의 여러 원인 중 하나로 제시되는 부정교합을 해소하고, 교합을 바르게 하여 씹는 근육을 포함한 저작계의 모든 구성요소가 균형 있게 기능할 수 있도록 하는 의료목적의 수술이다. 전통적인 방식의 양악수술은 방사선 사진과 치아모델 등을 이용하여 진행해왔으나, 최근에는 디지털 기술(CAD, CAM)을 이용하여 보다 정교한 양악수술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번 강좌에서는 구강악안면외과 최진영 교수와 함께 양악수술에 디지털 기술이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와 주걱턱·무턱·안면비대칭 등의 이유로 양악수술을 고려하는 환자들에게 수술의 필요성을 판단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을 갖는다. 강좌는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 일 시 : 2019년 9월 26일(목) 낮 12시(약 1시간 진행)·장 소 : 서울대치과병원 지하 1층 승산강의실(구 제1강의실)·강연자 : 구강악안면외과 최진영 교수·문 의 : 02)2072-1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