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행부, 정밀안전검사 강화 등 승강기시설 안전관리법 입법예고앞으로 15년 이상된 노후 승강기에 대한 정밀안전검사가 강화돼 공동주택,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승강기 이용이 더욱 안전해질 전망이다.안전행정부(장관 정종섭)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승강기시설 안전관리법」, 동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마련하고, 11월 3일부터 입법예고를 통해 각계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낡거나 구조가 변경된 승강기의 안전검사를 강화했다. - 지금까지는 설치 후 15년이 되는 해에만 정밀안전검사를 받게 돼 있지만 앞으로는 설치된 지 15년 이후 매 3년마다 받도록 했다. - 승강기 종류, 제어반 등 중요 기능이나 구조 변경시에는 수시검사를 받도록 해 사전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했다. 승강기에 중대한 고장이 발생할 경우 신고 항목을 확대했다. - 현재 신고를 의무화하고 있는 중대고장은 엘리베이터 갇힘사고, 에스컬레이터 손잡이와 발판의 속도가 다른 경우 등에 한하고 있지만, - 앞으로는 엘리베이터가 갑자기 솟아오르거나 추락하는 경우와 승강장문 이탈,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브레이크 고장 등 7개 고장도 중대고장으로 추가해 신고하도록 의무화했
2013년 기준, 40대부터 연령구간(10세) 당 진료인원 10만 명 이상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이 최근 5년간(2009~2013년)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 결정 자료를 이용하여 ‘우울증(F32~F33)’에 대해 분석한 결과,진료인원은 2009년 약 55만 6천명에서 2013년 약 66만 5천명으로 5년간 약 10만 9천명(19.6%)이 증가하였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4.6%로 나타났다.총진료비는 2009년 약 2,135억원에서 2013년 약 2,714억원으로 5년간 약 579억원(27.1%)이 증가하였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6.2%로 나타났다.표1. 우울증(F32~F33) 성별 진료인원 및 총진료비 현황 (2009년~2013년)구 분2009년2010년2011년2012년2013년진료인원(명)계555,528 579,151 601,432 662,565 664,616 남169,180 176,819 185,952 206,552 208,756 여386,348 402,332 415,480 456,013 455,860 총진료비(천원)계213,539,958 233,237,546 243,629,804 259,173,064 271,404,894 남67,668,75
WHO 담배규제기본협약 제6차 당사국 총회,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13일 개막담배규제에 있어 국제 헌법적 성격을 갖는 세계보건기구(WHO) 담배규제기본협약(FCTC) 제6차 당사국 총회가 10월 13일(월)∼18일(토)간 러시아 모스크바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진행된다.* FCTC(Framework Convention on Tobacco Control) 담배가 인류에 미치는 해악에 국제사회가 공동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2003년 세계보건총회(WHA)에서 채택된 보건분야 최초의 국제협약 (우리나라는 2005년에 비준)본 총회는 협약 당사국의 담배규제 정책의 이행 수준을 점검하고 국제적 공조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179개 협약 당사국의 정부 대표단을 비롯하여, 담배 규제 전문 국제기구 및 시민단체 대표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최근 러시아와 분쟁중인 우크라이나 및 북한도 대표단 파견특히 이번 총회는 차의과대학교 문창진 교수가 의장으로 회의를 주재함으로써, 우리나라가 의장국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이번 총회에서는 ▶ 담배가격의 지속적 인상 필요성 ▶ 신종담배에 대한 규제 강화 ▶ 담배회사에 대한 규제방안 등 담배규제와 관련된 여러 가지 공통 관심사가
에볼라, 말라리아, 황열, 뎅기열 모두 음성보건복지부는 시에라리온 고열 남아에 대한 검체 검사 결과 에볼라바이러스 음성으로 확인되었으며, 말라리아, 황열, 뎅기열, 마버그병 등의 감염병이 모두 음성으로 확인되었고,일반적으로 감기의 원인 병원체로 알려진 아데노 바이러스가 검출되어 격리병원에 검사결과를 통지하여 주치의가 치료하는데 참고토록 조치하였다고 밝혔다.
철저한 손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준수 강조정부는 10월 10일 10시 보건복지부 권덕철 보건의료정책실장 주관 4개 관계부처 및 부산광역시 국·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 회의를 열어 오는 20일부터 개막하는 ITU 전권회의 관련 에볼라 예방관리 대책을 점검했다.이번 회의에서 정부는, 발생 3국에 대하여 본국 대표 대신 주한공관이나 인접국 공관에서 대리 참석하거나, 참가자를 최소화하도록 ITU 및 외교채널을 통해 행사 직전까지 지속적으로 요청하기로 하였다. 이러한 참석 자제 요청에도 불구하고 입국하는 참석자에 대해서는 사전 명단 확보를 통해 인천공항검역소 및 김해공항검역소에서 발열 여부 확인 및 에볼라 감염 가능성 파악을 위한 심층 면담 등 특별검역을 실시 할 예정이다.아울러 보건복지부는 부산 현지에 부산검역소장을 단장으로 역학조사관을 포함하는 질병관리본부 직원으로 에볼라 대응반을 구성, 행사장에 상주하면서 현장에서 발생 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 할 예정이다.또한, 부산광역시도 시 보건관리과 및 16개 구·군 보건소에 상황실을 설치하여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에볼라 대응반과 공조 할 예정이며, 발생국 입국자는 숙소를 별
“그림의 떡, 임플란트 건보…노인들도 외면” 제하 보도내용은 사실과 다르다정부는 지난 5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공식 발표한 바와 같이 임플란트 급여화는 올해 만75세 이상을 대상으로 시작해 내년 만70세 이상, 2016년 만65세 이상으로 대상자를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지원 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따라서 대통령 임기 내에 만65세 이상 대상자까지 건강보험 적용 지원 계획이 이미 마련돼 있으며그에 따라 추진해 나갈 것이므로 지원 대상을 줄였다는 1일 JTBC뉴스의 “그림의 떡, 임플란트 건보…노인들도 외면” 제하 보도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뉴스는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임플란트 급여화를 제공하겠다는 대선 공약과 관련해 제도가 도입되면서 75세 이상으로 혜택 대상을 줄였다고 보도했다.
의학적으로 필요한 경우 개수제한 없이 건강보험 적용12월 1일부터 심장스텐트를 4개 이상 시술받는 환자의 진료비 부담이 대폭 감소하고, 암환자 진료시 촬영하는 양전자단층촬영(F-18 FDG-PET)의 급여대상 암종류가 확대되고 적정 촬영을 위한 급여기준도 개선 될 전망이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계획’에 따라,그 동안 평생 3개까지만 건강보험을 적용하였던 심장스텐트의 경우, 12월1일부터는 의학적으로 필요한 경우에는 개수제한 없이 건강보험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심장스텐트 :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막힌 경우, 관상동맥내에 심어서 혈관을 지속적으로 넓혀주는 치료재료또한, 개수제한 폐지와 함께 심장스텐트의 적정사용 및 최적의 환자진료를 유도하기 위해 국제 가이드라인에서 관상동맥우회로술(개흉수술) 대상으로 추천하는 중증의 관상동맥질환*에 대해서는 순환기내과 전문의와 흉부외과 전문의가 협의하여 치료방침을 결정하도록 하였다고 밝혔다.* ① 보호되지 않은 좌주관상동맥(Unprotected Left Main Coronary Artery)질환 : 좌주관상동맥의 협착부위 이하에 부행순환(collateral circulation)이나
10월 첫 주부터 보건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시작, 안전접종이 최우선!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14~’15절기(‘14.9월~’15.5월)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65세 이상 노인, 심장 · 폐 질환, 당뇨 등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 생후 6~59개월 소아, 임신부 등을 우선접종 권장대상자로 정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권고한다고 밝혔다.특히 노약자나 만성질환자가 인플루엔자에 감염될 경우 세균성 폐렴, 심부전증과 같은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기존에 앓던 만성질환이 악화될 수 있어 인플루엔자 유행 전에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 인플루엔자 백신은 건강한 젊은사람에서 약 70∼90% 예방효과가 있음. 노인, 만성질환자의 경우 그보다 인플루엔자 예방효과는 떨어지지만 인플루엔자로 인한 합병증 및 입원·사망률을 낮추는 데 효과적임 * 만 9세 이상 성인은 매년 1회 접종, 생후 6개월∼만 8세 이하 소아는 과거 접종력에 따라 1∼2회 접종 필요 * 인플루엔자는 환자의 기침, 콧물 같은 분비물로 쉽게 전파되는 급성호흡기질환으로 예방접종 외에도 자주 손을 씻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휴지나 옷깃으로 입을 가리는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가 필요우리나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