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은 오는 8월 13일 오후 5시부터 서울대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CMI) 1층 서성환연구홀에서 ‘허리질환의 다각적 치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 허리 디스크 환자의 재활치료가 왜 중요한가?(재활의학과 김기원 교수) △ 비수술 치료 후에도 호전이 없어 수술을 받은 추간판탈출증 환자 증례(신경외과 이창현 교수) △ 비수술 치료를 받아도 좋아지지 않아 수술을 받은 척추협착증 환자 증례(신경외과 양승헌 교수) 등 환자 사례 중심 강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강의 종료 후에는 간단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참가비는 없으며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 문의전화 : 02 - 2072 – 4588.
인천광역시 이재현 서구청장 정신병원 개설 불법적 불허 규탄
암학회, 대장항문학회와 대장암 및 장루 환자 초청 대한암학회(이사장 정현철)는 대한대장항문학회(이사장 이석환)와 함께 오는 9월 3일(화)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중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대장암 및 장루 환자를 초청한 제3회 ‘톡투대장암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톡투암 토크콘서트’는 암환자와 가족, 그리고 전문 의료진을 초청해 올바른 치료 및 관리 정보를 공유하고, 진료실에서 미처 나누지 못했던 고민에 대해 나눔으로써 암환자와 가족에게 진솔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로 3회를 맞이한 이번 톡투암 토크콘서트는 ‘대장암과 장루’를 주제로, 대장암 및 장루 환자와 가족들이 치료 과정과 일상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과 고민을 나누고, 이에 대한 실제적인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실제 대장암으로 투병 중인 환우가 직접 참여해 자신의 치료 경험을 공유하고, 질환에 대한 심도 깊은 이해를 돕기 위한 전문가 강연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나는 젊은데, 왜 대장암에 걸렸을까(분당서울대병원 외과 김덕우 교수), ▲대장암(직장암) 수술과 수술 후 관리의 모든 것(삼성서울병원 소화기외
전문의약품 유통 감시 강화 및 통관 기준 명확화 필요 최근 전자상거래의 보편화, 처방전 발급의 번거로움, 국내외 가격 차 등으로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을 해외직구를 통해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오·남용으로 인한 부작용 사례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해외 불법사이트 및 구매대행 사이트(15곳)를 통해 전문의약품 30개*를 주문하여 유통 및 표시 실태를 조사한 결과, 처방전 없이 전 제품을 구매할 수 있었고 대부분의 제품이 품질·안전성을 담보할 수 없는 것으로 확인돼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조사대상 15종 제품은 국내기준으로는 전문의약품(성분)이나 개별 판매국 기준으로는 전문의약품 10종, 일반의약품 3종, 식이보충제 2종으로 분류 할 수 있음 ** 15종 제품을 각 2회 주문해 총 30개 제품 제도적 허점 또는 불법적인 방법을 이용해 손쉽게 통관돼 조사대상 30개 중 국제우편물로 배송된 19개 제품은 판매국 기준으로도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이나, 자가사용 인정기준* 이내의 의약품을 우편물로 수입하는 경우 수입신고가 면제되는 허점을 판매자가 악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 「
• 식약처 평가 통해 안전성 입증,생후 6개월 이상 누구에게나 안전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각종 해충들이 기승을 부리기 시작했다. 특히 각종 감염병을 옮기는 모기들이 국내서 발견되어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미 지난 4월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된 바 있으며, 6월에는 경기도 파주에서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얼룩날개모기가 발견되기도 했다. 이에 제약업계와 유아용품업계를 중심으로 '벌레기피제'를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벌레기피제는 곤충이 싫어하는 물질을 사용하거나 후각을 마비시키는 비폭력인 방법으로 인체에 접근을 막아주기 때문에 건강, 안전에 민감한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선호도가 높아지는 추세다. 벌레기피제는 신체나 옷에 직접적으로 도포되는 만큼 제품 선택 시 유효 성분을 정확히 확인하고 꼼꼼하게 따져볼 필요가 있다. 대표적인 벌레기피제 성분으로 ‘이카리딘(Icaridin)’, ‘디에틸톨루아미드(DEET)’, ‘파라메탄디올(PMD)’ 등이 있다. 이 중에서도 이카리딘은 여러 독성 및 피부과 실험을 통해 안전성이 입증되고, 모기나 파리, 진드기 및 바퀴벌레와 같은 흡혈곤충과 벌레에 대해 광범위한 효과가 증명된 성분이다. 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LAN
- 출판기념회 : 8월 13일(화) 15시, 김대중도서관 컨벤션홀- 국제심포지엄 : 9월 10일(화) 9시,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관장 박명림)은 2019년 8월 김대중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맞이하여 1948년부터 1997년 12월 제15대 대통령 선거 이전 시기의 내용 총 2,015건의 내용을 편집, 「김대중전집 2부 20권」을 출간한다. 김대중도서관은 2015년 10월 김대중 대통령 재임기와 퇴임기 자료 1,250건을 편집해 김대중전집 1부 10권을 출간한 바 있다. 이번 2부 20권을 새롭게 출간하면서 김대중전집 전30권을 완간하게 되었다. 김대중도서관은 2005년부터 국내외 여러 기관을 통해 사료를 수집했고 김대중 대통령과 이희호 여사를 비롯한 많은 인사들의 기증을 통해 총 25만 여점의 사료를 수집했다. 이 중 김대중이 직접 말하고 쓴 텍스트 중 완결된 형태로 존재하는 총 3,265건을 편집 정리해 전체 30권으로 펴낸 것이다. 분량은 전체 17,500페이지에 이른다. 김대중도서관은 전집 편집에 있어 객관성, 정확성, 가독성 등 3가지 대원칙을 준수했다. 객관성 측면에서 김대중이 생산한 자료가 확실한 것만을 엄선하였으
감염질환 통합 검사 프로세스 구축검사체계 및 전문성 강화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결핵 등 감염질환의 효과적인 진단은 물론 관련 검사의 유기적 수행을 위해 특수미생물분석팀을 신설한다고 8월 1일 밝혔다. SCL 특수미생물분석팀은 감염질환 관련 검사만을 전담하는 통합 검사 프로세스를 구축함으로써 검사체계 및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 기존에는 검사기법에 따라 분류되어 별도로 검사가 진행되었기 때문에 통합 검사 프로세스에 비해 제한점이 있었다. 특히 특수미생물분석팀은 ▲항산균 도말 및 배양 ▲TB/NTM real-time PCR ▲항결핵제 감수성검사 ▲신속 내성검사 ▲Xpert MTB/RIF ▲비결핵항산균 동정 ▲비결핵항산균 감수성검사 ▲잠복결핵 진단검사 등 결핵 진단을 위한 모든 검사를 수행한다. 또한 감염질환 전담 인력을 배치해 전문 지식 및 전문성을 높여 감염병 관련 검사법 평가, 내성기전 연구, 희귀균주 분류 및 동정을 통한 미생물 자원화 등 연구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외부 정도관리를 위한 표준물질 생산을 비롯해 국내외 검사자 교육 등 검사 질 향상에 힘쓸 예정이다. SCL 관계자는 “대표적인 감염질환의
고가 물품 분실·파손에 대비해 배상한도 확인 및 보험가입 고려 필요 해외직구가 활성화되면서 배송대행 서비스* 이용도 증가하고 있다. 일부 해외 쇼핑몰들은 물품을 국내까지 직접 배송해주지 않아 국내 소비자가 해당 쇼핑몰에서 물품을 구입할 경우 해외에 있는 배송대행 업체를 이용해야 한다. * 해외 쇼핑몰에서 물품을 구입한 소비자가 배송대행 업체의 현지 물류 창고로 물품을 보내면, 배송대행 업체가 수수료를 받고 국내의 소비자 주소지로 물품을 배송함. 하지만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국제거래 소비자상담*을 분석한 결과, 해외직구 배송대행 서비스 관련 소비자불만과 피해가 끊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국제거래 소비자포털’과 공정거래위원회가 운영하는 ‘1372소비자상담센터’ 접수 건 배송대행 서비스 관련 소비자불만 중 ‘의류·신발’ 관련 건이 21.8%로 가장 많아 최근 2년 5개월 간(2017. 1. ~ 2019. 5.) 해외직구 배송대행 서비스 관련 소비자불만은 2017년 680건, 2018년 679건, 2019년 5월 기준 205건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접수되고 있다. 품목별로는 ‘의류·신발’이 2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