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의료원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P-HIS)개발 사업단(사업단장 이상헌교수)과 티맥스소프트가 환자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P-HIS 개발사업의 상호 협력을 다지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P-HIS 개발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구. 미래창조과학부)가 2021년까지 5년간 수행하는 사업으로 의료기관의 진료, 진료지원, 원무보험 등의 업무를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번 국가전략 정밀의료 사업은 빠른 시일 내에 빅데이터, 클라우드형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의료데이터를 통합·분석할 수 있는 병원정보시스템(HIS)을 구현하고 국내외 널리 보급하는 것이 목표이며, 이를 통해 환자의 의무기록에서 더 나아가 생활패턴, 운동량, 식습관 등의 라이프로그(Life log)를 포함한 데이터를 보다 쉽게 접근하여 환자 개개인에게 맞춤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고려대의료원은 해당 사업단의 전담기관으로서 삼성SDS, 크로센트, 소프트넷, 후헬스케어, 데일리인텔리전스 등의 전문성을 가진 기업들을 비롯하여 아주대병원‧삼성서울병원‧세브란스병원‧가천대길병원 등 국내 대형병원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고려대학교
베트남 환자유치 활성화 박차 고려대학교안암병원(원장 이기형)은 지난 5월 말 베트남 호치민시를 방문해 한국의 우수한 의료술기를 알리고 베트남 국민들이 한국에서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채널을 확대하고 강화했다. 지난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베트남 방문에는 외과 박성수 교수를 비롯한 안암병원 의료진과 국제진료센터가 참여하여 현지 홍보회 및 비즈니스 미팅 등을 통해 고대병원의 의료술기를 알려 국제 인지도를 높였다. 현지 환자들을 대상으로 준비한 의료홍보회에서는 한국의료에 관심을 가진 베트남환자 및 보호자, 의료진 등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설명회 및 개별면담 등을 통해 한국의료와 고대병원의 의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환자유치 뿐 아니라 베트남에 한국의 우수한 의술을 전수해 베트남 국민들의 의료혜택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장기적인 목적으로 베트남 최고의 병원 중 하나인 호치민 국립대학병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의료진 연수, 학술교류 등 다각도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나의 심장혈관질환발생 위험은? 고려대학교안암병원(원장 이기형)은 지난 5월 30일 오후 2시에 의과대학 최덕경 강의실에서 '심장대사증후군 시민강좌'를 개최했다. 5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건강강좌는 순환기내과 박성미 교수의 '심장대사증후군이란? - 나의 심장혈관질환 위험도는?', 순환기내과 정한샘 교수의 '비만과 심장대사증후군 - 마른 비만과 건강 비만', 영양팀 이지혜 영양사의 '심장혈관에 좋은 식습관 - 먹고 싶은 것과 먹어야 할 것' 등의 강연으로 이뤄졌다. 강연 전후 의료진들이 직접 참석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장혈관질환발생위험도를 계산해주고 건강상담을 진행하는 등 평소 심장건강에 대해 가지고 있던 궁금증을 말끔히 해소하는 자리가 됐다. 한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심혈관센터는 다양한 건강강좌를 개설하고 있으며, 심근경색, 부정맥과 고혈압 등 심혈관 전반에 걸쳐 분야별로 정확하고 유익한 건강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