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이 개발한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 신약 “놀텍(성분명 : 일라프라졸)”이 멕시코 식약처(COFEPRIS)로부터 ‘혁신 의약품’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최근, 멕시코 식약처는 ‘11th innovative medicine liberation(제 11회 혁신 의약 기념의 날)”에서 멕시코 제약사 “치노인(Chinoin) 社”가 등록한 “놀텍”을 혁신 의약품으로 선정하여 수상하였다. 이로써 “놀텍” 판매 독점권을 가진 “치노인 社”는 멕시코 소화기 시장에 성공적인 출시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으며, ‘혁신 의약품 선정-놀텍’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로 멕시코 시장 외에 총 10개 주변국에도 성공적인 런칭을 기대하게 되었다. “치노인 社”는 수상 소감으로 “대한민국 일양약품의 파트너 社가 된 것을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하고 “놀텍의 멕시코 등록을 위해 힘써 준 일양약품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과 함께 ‘혁신 의약품 선정’은 처방에 있어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있어 “놀텍”의 멕시코 시장 선점을 더욱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일양약품은 캄보디아와 에콰도르에 이은 세 번째로 멕시코 “치노인 社”를 통해 “놀텍” 수출을 성사시켰으
햇곡식과 풍성한 과일, 다가오는 추석 등 과식을 조심해야 하는 시기다. 특히 과식과 음주는 역류성 식도염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된다. 역류성 식도염의 유병률은 10명 중 1~2명 꼴로 흔하지만 증상이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질환이기도 하다. 하지만 증상이 사라졌다고 안심하는 것은 금물이다. 증상이 없다 해도 역류성 식도염이 만성화되면 바렛 식도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바렛 식도는 위산의 잦은 역류로 식도와 위의 경계 부분을 덮고 있는 중층편평상피가 화생성원주상피로 변한 증상을 말한다. 위 내용물이 자주 역류하는 역류성 식도염이 원인 중 하나다. 문제는 바렛 식도가 전암성 병변이라는 점이다. 일반인과 비교해 30~100배 정도 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서구에서는 식도 선암 발생률이 다른 암보다 크게 증가하고 있고 미국은 현재 전체 식도암 중 가장 흔한 형태로 선암이 꼽히고 있다. 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심찬섭 교수는 “동양에서는 바렛 식도의 유병률이 서양만큼 높지는 않지만 위험성을 배제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바렛 식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역류 증상의 빈도를 낮추는 게 중요하다. 치료는
하부도식괄약근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위의 내용물이 거꾸로식도로 넘어와 서울에 사는 직장인 최 모 씨(남, 31세)는 요즘 연말을 맞아 잦은 회식과야근으로 몸이 피곤하다. 특히, 점심을 먹은 후에는 졸음이 급격하게 오기에매번 끼니를 간단히 때우고 짬을 내어 잠을 자기 일쑤다. 야근이 많아 식사를거르거나 야식을 시켜먹는 일도 빈번하다. 그런데 며칠 전 회식 후 속이 쓰린느낌을 받았고, 속이 타들어 가는 느낌과 함께 목에 무언가 걸린 것 같은 느낌도났다. 과식으로 생긴 소화불량으로 생각하고, 소화제를 사 먹었으나 차도가없어서 병원을 찾았다가 ‘역류성’ 식도염 진단을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5년 ‘식도, 위 및 십이지장 질환’ 중 ‘위-식도 역류병’(질병코드 K21)으로 진료를 본 사람은 401만여 명이며, 전체‘식도, 위 및 십이지장 질환’의 32% 정도나 차지한다. 또한, 2011년에 비해 약24%(약 78만여 명) 정도 증가했다. 우리 몸의 위는 섭취한 음식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소화효소와 위산에 의해점막이 손상되지 않도록 방어막이 감싸고 있다. 그러나 식도는 음식을 위까지통과시키는 곳으로 위산에 대한 방어력이 약하다. 대신 위의 시작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