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 실무자와 학부생 간 교류의 장 마련 GSK 한국법인(줄리엔 샘슨 사장)은 최근 제약산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제약산업에 관심이 있는 국내 대학생들을 위한 ‘2018 현장 전문가와 함께 보는 제약산업’ 워크숍을 오는 5월 3일 LS용산타워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제약사 실무자와 학부생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신약 개발의 가치와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제약산업과 글로벌 제약사에 대한 학부생들의 궁금증을 직접 해소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 교육 프로그램은 GSK가 집중하는 3가지 핵심과제에 맞추어 ▲혁신(Innovation): 새로운 의약품이 만들어지는 과정, ▲성과(Performance): 의약품의 전달, ▲신뢰(Trust): 의약품에 대한 신뢰 유지 등 신약 연구개발에서부터 의약품 접근성, 영업, 마케팅, 약물감시 등 제약업무 전반에 대한 강의로 구성됐다. 시간 프로그램 09:30-10:00 등록 10:00-10:20 환영사, 제약산업 및 업무개론 10:20-10:35 GSK 소개 세션1. 혁신(Innovation): 새로운 의약품이 만들어지는 과정 10:35-11:05 [Clinical Research] 글로벌 임상시
연말 청년 실업 등 고용 한파가 몰아치고 있지만 일동제약, 대웅제약, 보령제약, JW중외제약, 휴온스 등 제약기업들의 인력 채용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여전히 활발하다. 한화제약은 자체 아카데미를 수료한 지역 특성화 고등학생을 정직원으로 채용하고,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블라인드 채용 등 공정한 채용문화 확산에 불을 지피고 있다. 녹십자와 유한양행, 종근당 등은 연구개발 인력 확충이 한창이다. 청년고용, 정규직 채용에 앞장서온 제약기업들이 일자리창출 기조를 지속하면서 고용의 양과 질 모든면에서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이처럼 제약산업은 ‘고용을 동반한 성장’을 갈수록 구체화하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가 최근 10년간 한국은행과 통계청, 산업연구원의 각종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제약산업계가 지속적인 고용창출은 물론 매출과 자산증가율 등 성장 지표에서 두드러진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수출증가율은 전 제조업 중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제는 성장세지만 고용이 늘지않는 이른바 ‘고용없는 성장’의 딜레마와는 반대로 ‘고용있는 성장산업’으로 자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 10년간 고용증가율 3.1%, 제조
10년 평균 고용증가율 제약(3.9%) vs 제조업(1.6%)정규직•청년 고용 비율 타 산업 크게 앞서높은 고용안정성 추구 제약산업이 지속적 인력 채용으로 얼어붙은 고용시장에 활력을 준 것은 물론 고용안정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제약업계의 고용증가율이 제조업 보다 현저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산업 규모와 성장속도를 가늠하는 생산액 증가세는 제조업보다 완만했지만 고용 확대에 의욕적으로 나섰다는 분석이다. 특히 정규직 비중과 청년 고용증가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 제조업 생산액 4.3억당 1명 고용할때 제약 1.8억당 1명 26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의약품제조업의 고용증가율은 제조업을 크게 앞지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0년간(2005~2015) 연평균 고용증가율을 보면 전 산업 2.6%, 제조업 1.6%인 반면 의약품제조업은 3.9%씩 매년 고용을 지속·확대해 온 것으로 집계됐다.<표1 참조> 아울러 2014년도 제조업 전체 생산액은 2005년도에 비해 90.5% 증가했지만, 고용은 11.6% 늘어나는데 그쳤다. 반면 같은 기간 의약품제조업의 생산액 증가율은 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