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절기 및 연휴대비 전국 보건기관 비상방역 근무 실시(’18.5.1~9.30)- 신속한 보고 및 대응을 위하여 긴급상황실을 통한 24시간 업무체계-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한 역학조사 강화◇ 2인 이상 집단발생 시 신속한 신고 및 안전한 음식물 섭취, 손씻기 등 예방수칙 준수◇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 대회 대비 감염병 대응 강화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기온상승에 따른 수인성· 식품매개감염병(이하 설사감염병)* 증가에 대비하여 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집중 강화하고자, 질병관리본부, 13개 국립검역소, 각 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의 비상방역 근무 체계**를 5월부터 9월까지(5.1~9.30) 운영한다고 밝혔다.* 1군감염병(콜레라,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파라티푸스,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A형간염), 지정감염병인 장관감염증(살모넬라균감염증, 장염비브리오균감염증, 황색포도알균감염증, 노로바이러스 등) 등**평일 비상 근무 : 20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 : 09~16시까지 유지, 질병관리본부 24시간 긴급상황실 운영 기온이 상승하면 병원성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지면서 설사감염병 발생이 증가할 수 있으며, 연휴·휴가기간에 단체모임 및 국내외 여행 기회
■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 예방접종 등 예방수칙 준수 당부 - 4월 3일 질병관리본부는 부산지역에서 올해 들어 최초로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를 확인(4/1)함에 따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하고 예방접종 일본뇌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작은빨간집모기에 의해 매개되는 감염병으로, 최근 국내에서는 성인에서 주로 발생하는 대표적인 뇌염이다. 매년 전 세계적으로 약 7만 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약 30%의 사망률을 보이며, 회복되어도 3명 중 1명에서 신경계 합병증을 남겨 치명적이다. - 일본뇌염은 발병 이후 보존적 치료 외에 특별한 치료법이 없어1 백신 접종을 통한 예방이 중요하다. 국내에서는 최근 5년 간(2013년~2017년) 매년 적게는 9명에서 많게는 40명의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했다. - 일본뇌염 주의보는 대개 매년 4월에 발령되고 있는데, 지구온난화와 기후 변화로 모기가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이 조기에 마련됨에 따라 최근 그 시기가 점차 앞당겨지고 있다. (2014년 4/20, 2015년 4/8, 2016년 4/3, 2017년 4/4, 2018년 4/3에 주의보 발령) - 지난 해 질병관리본부의 4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우리나라 바닷가와 갯벌에서 주로 나타나는 비브리오패혈증균의 발생 위험단계를 관심·주의·경고·위험 4단계로 구분하여 국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비브리오패혈증균 예측시스템’을 7월 21일부터 시험운영 한다고 밝혔다. 비브리오패혈증균은 일반적으로 해수 온도가 15℃ 이상이 되는 4월께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여 수온이 높은 8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특히 강물 유입 등으로 해수의 염도가 낮아지는(25 PSU 이하) 시기에 대량 증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PSU: 해수 1kg에 들어 있는 염류의 양(g)으로, 해수의 평균 염분은 35 PSU임 ‘비브리오패혈증균 예측시스템’은 올해에는 주요 항구, 양식 어장 및 해수욕장 주변 등 거점 지역 41곳을 대상으로 수온, 염분 등 해양 환경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비브리오패혈증균의 발생·증식과의 상관관계를 고려해서 현재의 비브리오패혈증균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여 주의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18년 3월부터는 거점지역을 전국 200여 곳으로 확대하고 예보일자도 일일예보에서 3일(오늘, 내일, 모래) 예보로 기간을 늘리는 등 예측시스템을 더욱 강화할
8월 온열질환 급증 시기를 앞두고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 필요온열질환자 작년과 비교하여 동기간 대비 19%(393→466명) 증가고령자는 논·밭작업 등 장시간 야외 활동 자제, 만성질환자는 평소 건강수칙 준수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지난 7월 19일 경북 구미에서 야외 밭일을 하던 중 1명(35년생 남자)이 열사병으로 사망하였다고 밝히면서, 2011년* 이후 온열질환자 최대치를 기록했던 작년과 비교하여 동기간(5.29~7.19) 대비 약 19%(393명 → 466명) 증가하였으며, 폭염일수가 더 높아지는 8월, 환자발생이 늘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언급하였다.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 시작 연도 질병관리본부 조사결과 사망자는 82세 농업종사자 남성으로 7월 19일(수) 오전부터 밭일을 계속했고, 오후 4시경 쓰러져 있는 상태로 보호자에 의해 발견, 119구급대에 신고되어 응급의료기관으로 이송되었다. 병원 내원 시 환자는 고체온(41.1℃) 상태로 사망상태였고, 주치의 소견에 따라 열사병으로 인한 사망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8월은 더욱 폭염이 심해지며, 온열환자 발생도 증가하는 시기라고 언급하면서,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날은
비브리오패혈증균 발생 예측으로 감염 사전 예방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우리나라 바닷가와 갯벌에서 주로 나타나는 비브리오패혈증균의 발생 위험단계를 관심·주의·경고·위험 4단계로 구분하여 국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비브리오패혈증균 예측시스템’을 7월 21일부터 시험운영 한다고 밝혔다. 비브리오패혈증균은 일반적으로 해수 온도가 15℃ 이상이 되는 4월께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여 수온이 높은 8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특히 강물 유입 등으로 해수의 염도가 낮아지는(25 PSU 이하) 시기에 대량 증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PSU: 해수 1kg에 들어 있는 염류의 양(g)으로, 해수의 평균 염분은 35 PSU임 ‘비브리오패혈증균 예측시스템’은 올해에는 주요 항구, 양식 어장 및 해수욕장 주변 등 거점 지역 41곳을 대상으로 수온, 염분 등 해양 환경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비브리오패혈증균의 발생·증식과의 상관관계를 고려해서 현재의 비브리오패혈증균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여 주의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18년 3월부터는 거점지역을 전국 200여 곳으로 확대하고 예보일자도 일일예보에서 3일(오늘, 내일, 모래)
특히 어린이·청소년의 경우 익수사고의 57%가 여름철에 발생남자가 여자보다 익수사고 더 많이 발생 (남자 67%, 여자 33%)물놀이 안전가이드라인을 잘 지키면 익수사고 예방 가능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휴가철을 맞아 여름철에 빈번히 발생하는 익수사고에 대해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어린이나 청소년의 경우, 여름철 익수 및 익사사고 발생이 높은 연령층으로, 부모 등 보호자가 안전가이드라인을 숙지하고 이를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질병관리본부는 손상 발생 및 원인을 조사하는 응급실 손상환자 심층조사*(23개 응급실 기록)의 최근 6년간('10~15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익수사고**는 1,170명이 발생하고 이중 243명이 사망, 44%가 여름철에 집중 발생하였다. * 응급실 손상환자 심층조사는 2006년부터 5개 의료기관 참여로 시작되었고, 2017년 현재 23개 기관이 참여하여 응급실 내원한 손상환자의 유형 및 원인 정보를 조사, 2010-2015년 146만 4천 건(연간 평균 24만 건) 조사** 익수사고는 물에 빠지는 사고를 말하며, 응급실 손상환자 심층조사에서는 익수사고 후 의료기관 응급실을 방문한 경우를 조사 익수사고로
전량 수입하는 4가 혼합백신의 5가로의 전환,소아마비의 국제보건위기상황에 따른 수요급증 등으로 6∼9월까지 일시적 부족 전망예방접종 전문학회 자문과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1세 미만 영아의 생후 2,4,6개월 접종하는 DTaP-IPV 접종일정은 유지하고,좀 늦더라도 예방효과가 지속되는 만 4∼6세의 추가접종은 10월 이후로 접종일정 연기 권고보건당국, 접종대상자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사전 SMS 개별안내하고 의료계와 지자체간 원활한 백신공급을 위해수급모니터링 및 식약처 신속검정 등 관계기관 협력 강화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수입에 의존하는 DTaP-IPV* 4가 혼합백신과 IPV 백신 수급이 불안정해, 접종대상자 및 의료계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한시적 예방접종 권고안을 마련해 보호자 및 의료계 등의 협조를 당부했다. * DTaP(Diphtheria, Tetanus, Pertussis):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감염을 예방하는 백신, IPV(Inactivated Poliovirus Vaccine): 소아마비 감염을 예방하는 백신 사노피-파스퇴르사가 단독으로 공급하고 있는 4가 혼합백신이 Hib*이 추가되어 접종횟수를 줄여 편의성이 높아진 5
야외활동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 당부5월 2일 전남 및 제주 지역에서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 확인야외활동시 긴옷 착용, 외출 후 목욕하고 옷 갈아입기야외활동 후 2주 내 고열, 구토 등의 임상증상 발생 시 진료받기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전남 및 제주 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SFTS(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 중증열성혈소판 감소증후군)’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시 긴옷 착용 및 외출 후 목욕하고 옷 갈아입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SFTS는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주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을 나타내는 바이러스 감염병이다. * 환자수 : 36명(‘13)→55명(‘14)→79명(‘15)→169명(‘16, 잠정통계)* 사망자수 : 17명(‘13)→16명(‘14)→21명(‘15)→19명(‘16, 잠정통계) [ SFTS를 매개하는 작은소피참진드기 ] 전남에 거주하는 만 57세 여성 K씨는 지난 4월 11일 등산 후 진드기에 물린 것을 확인하였고, 24일에 발열, 두통
세계 말라리아의 날(4.25일) 맞아, 말라리아 감염 주의 당부해외여행 시, 여행국가에 따라 약제내성 및 발생현황이 다르므로사전에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의사와 상담 후 적절한 예방약 복용국내·외 위험지역 여행 시, 모기 기피제, 긴 옷 등을 이용하여 모기 회피말라리아 의심증상 발생시 의료기관 방문하여 여행력을 알리고 진료 권고 1) WHO. WORLD MALARIA REPORT. 2016.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제10회 ‘세계 말라리아의 날’을 맞아, 국내 말라리아 위험지역(휴전선접경지역)을 방문하는 여행객 및 거주자와 해외 말라리아 발생국가(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를 방문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감염 주의를 당부하였다. [중국얼룩날개모기 암컷 성충(좌) 및 유충(우)] 말라리아는 모기를 매개로 열원충이 전파되는 대표적인 모기매개 질환 중 하나로 현재까지 총 5가지 종류*가 인체 감염이 가능하고, 우리나라에서는 삼일열말라리아가 휴전선 접경지역(인천, 경기, 강원 북부지역)의 거주자(군인 포함) 및 여행객에서, 모기가 활발히 활동하는 5-10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치료예후가 좋지 않은 열대열말라리아는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에서 지속적
이동통신 3사의 해외 로밍정보를 기반으로 오염국가 방문자 정보 확보오염국가 입국자 대상 자진신고 안내문자 발송 및 의료기관과 정보 공유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이동통신 3사(SKT, KT, LGU+)의 해외 로밍정보를 연계한 ‘스마트 검역정보시스템’을 구축 완료하고, 4월 19일부터 전면 운영함으로써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한 해외감염병 예방과 대응 능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외 로밍정보를 활용한 스마트 검역정보시스템은 KT와 16년 11월부터 시범운영을 실시해 왔으며, 금번 SKT 및 LGU+와도 연계를 완료함에 따라 국내 이동통신사의 가입자를 대상으로 본격 시행하게 되었다. 질병관리본부는 해외 로밍데이터를 활용해 감염병 오염국가를 방문 후 국내로 입국하는 사람을 확인하여 감염병 잠복기간 동안 관리함으로써 검역체계의 완성도를 높였다. 해외 로밍테이터를 활용한 ‘스마트검역’ 운영체계는 질병관리본부에서 해외의 감염병 오염국가 정보를 이동통신사에 제공하고, 이동통신사는 해외 로밍데이터를 바탕으로 감염병 오염국가에 방문한 가입자 정보를 확인하여 질병관리본부에 실시간으로 제공하게 된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동통신사를 통해 확보된 감염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