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 최고의 연구자들 한자리에 모여미래 연구방안 논의 및 상호교류의 장 펼쳐 고려대 안암병원(원장 이기형)은 지난 8월 24일 오후 6시30분에 의과대학 1층에서 '고대안암병원-한국과학기술연구원 연구자 교류의 밤'을 개최했다. 고대안암병원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하 KIST)의 공동연구팀, 양 기관 연구자들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이기형 원장, 이상헌 연구부원장, 안산병원 이승훈 연구부원장을 비롯한 안암, 구로, 안산 연구자들과 김승종 바이오닉스연구단장, 석현광 생체재료연구단장을 비롯한 KIST 연구자 등 7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기형 원장은 "고대안암병원의 노력이 씨앗이 되어 고대의료원 전체로의 연구시너지로 발전하고 있다"며 "기존 연구팀의 네트워크 강화와 연구 분야 확대 등 양 기관의 더욱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암병원과 KIST는 지난 2014년부터 긴밀한 교류협력을 통해 각종 세미나 및 포럼을 시행하며 긴밀한 관계를 이어왔다. 2016년부터 대형국책과제 수주, 원천기술 확보 및 상용화를 위해 매달 중개연구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으며, 2016년에는 15개의 융합연구팀, 2017년에도 7월까지 23개 팀이 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으로부터 ‘3차원 미세 생체조직 형성’ 신기술 이전낮은 생체 적합성, 생체조직 크기 조절 어려움… 내•외부 세포에 대한 영양공급 불균형 개선“세포배양 통해 3차원 미세조직 구현…세포 외 기질 및 성장인자 생성량 증가 기대”에스바이오메딕스가 기존 세포배양 및 3차원배양 기술의 문제점을 대폭 개선한 신기술을 이전 받아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세포치료제전문기업 에스바이오메딕스(대표이사 강동호)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으로부터 ‘3차원 미세 생체조직 형성 기술’을 이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모든 세포치료제는 살아있는 동종의 세포를 배양해 사용해야 하고 체외 배양 시 증식 효율, 안정성 및 표적물질의 생성효율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 그 때문에 최근에는 인체 내 환경과 가장 유사한 조건(3차원)으로 세포를 배양하는 기술이 개발됐다.에스바이오메딕스 김종완 개발이사는 “KIST에서 연구한 3차원 미세 생체조직 형성기술은 세포배양을 통해 3차원 미세조직의 구현을 가능케 하는 기술”이라며 “기존 방식에 의해 배양된 세포보다 세포 외 기질 및 성장인자의 생성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기존방식으로 배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