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AC 2017’ 행사 개최 관련 간담회 개최오픈 이노베이션 등 협력방안 논의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과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 김옥연 회장은 17일 오전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호텔에서 상견례를 겸한 조찬간담회를 갖고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오는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두 단체 공동 주최로 오픈 이노베이션의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는 ‘KPAC(Korea Pharma Associations Conference, 한국 제약산업 공동 컨퍼런스) 2017’행사에 적극 참여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양 단체는 제약산업 발전과 국내외 제약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토양을 만들어 가자는데 공감대를 이루고, 협력 기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제약산업이 도약할 수 있는 분기점에 와 있다”며 “글로벌 제약강국 실현과 동반성장을 공통의 지향점으로 삼고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내, 국외 제약기업과 제약사·바이오벤처를 구분하지 않고 산업영역 안에 있는 모든 주체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자신의 자산과 경쟁력을 공유할 수 있는 협력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김옥연 회장 1년 연장 연임으로 KRPIA 활동의 지속성 기대2017년 KRPIA 총회 개최,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 확정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는 김옥연 한국얀센 대표가 1년간 KRPIA 회장을 연임하게 되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년간(2015~2016) 회장을 역임했던 김옥연 회장의 이번 연임은 KRPIA에서는 최초의 3년 임기 회장 기록으로, KRPIA 목표인 혁신적 신약에 대한 환자의 접근성 향상과 4차 산업중 하나인 제약산업의 발전에 기여하는 활동들에서 보다 굳건한 지속성이 견인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회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통해, 국내 환자들이 보다 신속하고 폭넓게 최신 치료제의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의 위상을 제고하는 등 선순환적 생태계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옥연 회장은 2013년 9월 KRPIA 첫 여성 이사진으로 선출된 데 이어 2014년 1월 KRPIA 첫 여성 부회장을 역임하였고 2015년부터 KRPIA 최초의 여성 회장으로 KRPIA를 이끌고 있다. 한편, 최근(17일) 열린 KRPIA 총회에서는 2017년 사업계획과 예산안 등이 확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