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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신풍제약, 기업설명회(IR) 개최

4월 26일 한국거래소 아트리움



자체기술개발로 전문의약품 개발에 집중
신약개발 현황 및 상용화 계획과 함께
변화와 혁신을 통한 글로벌 제약사로의 비전 선포 예정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오는 4월 26일 한국거래소 아트리움에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할 예정이다. 창립초기부터 독자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원료의약품에서 완제의약품까지 자체 생산하는 것을 목표했던 신풍제약은 일찍이 광범위 구충제 “메벤다졸”, “프라지콴텔” 등 국산화에 성공하여 당시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던 기생충 박멸에 기여하였다. 

1990년 유가증권시장 상장 후에도 지속적인 R&D에 전사적 노력을 기울인 결과, 최근 말라리아치료제 피라맥스 정과 과립에 대해 한국식약처와 유럽의약국(EMA)의 신약 승인을 받는 등 신약개발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신풍제약은 이번 기업설명회(IR)에서 지주회사 체제 전환에 따른 책임경영과 투명경영 강화, 변화와 혁신을 통한 조직 전반에 걸친 체질개선, 혁신신약 및 개량신약 개발을 통한 신 성장전략 등에 대한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과 함께 신약 시장개척을 위한 국내외 마케팅 전략도 제시할 계획이다. 

WHO, MMV(Medicines for Malaria Venture) 등과 협력을 통해 10년 이상 R&D 및 임상 과정을 거쳐 개발한 항말라리아제 ‘피라맥스(Pyramax)’는 한국식약처와 유럽의약국(EMA) 승인을 완료하였고 금년 내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특히 신풍제약은 세계 최초로 과립 제형의 ‘소아용 피라맥스’ 개발에도 성공하였고, ‘피라맥스’의 미국 FDA 신약등록도 추진하고 있다. 

신풍제약은 이외에도 novel target/first in class로 분류되는 혁신신약과제를 5개 이상 보유하고 있는데, 임상2상을 진행하고 있는 뇌졸중치료제 ‘SP-8203’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개발이 기대되는 품목이다. ‘SP-8203’은 병용투여를 통해 현존하는 유일한 뇌졸중 치료제인tPA의 부작용과 단점(치료시간 제한)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되어 2017년 임상전기 2상 완료와 함께 기술수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회사관계자는 “국내 제약산업의 구조변화와 함께 체질개선을 위한 대내외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 수년간 외형이 정체되기도 하였지만, 이는 내실을 다지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준비과정이라고 생각한다. 혁신신약 상용화를 앞두고 있는 신풍제약의 성장잠재력과 미래 비전을 이번 기업설명회에서 확인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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