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시행한‘2023년(2차)
수혈 적정성 평가’에서 2회 연속 최우수 등급인 1등급(95점, 전국 평균 76.3점)
을 획득했다.
2020년부터 시작된 ‘수혈 적정성 평가’는 수혈 가이드라인에 따른 혈액사용
관리로 적정 수혈을 도모하고 수혈 환자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23년 3월부터 8월까지 만18세 이상 인공관절치환술-전치환
(슬관절, 단측), 척추고정술(후방고정, 요추) 등으로 수혈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지표인 ▲수혈 체크리스트 보유 유무 ▲비예기항체선별검사 ▲수혈
전 혈액검사에 따른 수혈률 ▲수술 환자 수혈률 ▲수술 전 빈혈 교정률 ▲수혈량
지표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강원대병원 남우동 병원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강원대병원 수혈 관리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적정한 사용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며, 앞으로도 지역거점
대학병원으로서 환자에게 안전하고 수준 높은 진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