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 급성상기도감염의 항생제 사용지침 개발, 의료기관에 배포감기, 급성인두편두염, 급성부비동염 등 질병별 진단 및 치료방법 수록항생제의 올바른 사용 통해 치료효과 증진하고 항생제 내성균 발생 예방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항생제 내성을 예방하기 위해 소아의 급성 상기도 감염에 대한 항생제 사용지침을 개발하여 배포하고 일선 의료기관에 지침에 근거한 올바른 항생제 처방을 당부하였다.급성상기도감염은 의료기관 내원 환자에서 가장 흔한 감염병으로 대부분 호흡기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이기 때문에 항생제 치료의 필요성이 낮으나, 소아 외래 항생제 처방의 75%를 차지하여 올바른 항생제 사용에 대한 표준지침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이번 지침은 소아의 급성상기도감염에 대해 국내 역학적 자료를 근거로 올바른 항생제 사용방법에 대한 최초의 지침으로,대상 질병에는 감기, 급성인두편도염, 급성부비동염 및 급성후두염 등을 포함하였으며, 각 질병별 발생특성, 진단 및 치료방법을 수록하고 항생제 치료결정과정을 흐름도로 작성하여 일선 의료기관에서의 이해도를 높여 환자치료에 대한 근거를 제공하였다.[지침의 주요내용]- 감기는 대부분 바이러스 감염으로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으며,- 급성인두편도
법 위반 행위 여부 실태조사 실시◈ 참석자: 공정거래위원장, 갤럭시노트7 관련 1ㆍ2차협력사 대표(10명), 삼성전자 상생협력 센터장(부사장) 등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이하 정 위원장)은 갤럭시노트7 단종과 관련해 1차 협력사의 생산 현장을 방문하고, 협력사 대표에게 피해 현황과 지원 대책 등을 들었다.또한 갤럭시노트7 관련 부품을 납품하는 2차 협력업체 8개 사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번 간담회는 갤럭시노트7 단종 관련 업계의 피해 규모와 지원 대책 등을 직접 청취하고, 불용 재고, 매출 감소 등 협력업체 어려움을 직접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정 위원장은 “삼성전자 차원에서 협력업체가 보유하고 있는 재고를 전량 입고하는 등 협력업체 피해 보상과 지원 대책을 마련하여 시행 중이나, 이러한 대책의 효과가 2차 이하 협력사까지 이어지기 위해서는 각 단계별 협력사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이어 “공정위에서도 갤럭시노트7 단종의 피해를 2차 이하의 하위 협력업체까지 연쇄적으로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 중이다”라고 밝혔다.우선 법 위반 행위 여부를 살피기 위해, 2차 이하 협력사를 대상으로 익명의 서면 실태조사를 연내
청소년의 스트레스가 가장 높아지는 수능시즌, 사회적 관심이 필요합니다청소년의 개인적인 불안요인으로 학업과 진로문제가 전체의 60% 차지청소년의 삶에 대한 만족도 OECD 국가간 비교 결과 가장 낮은 수치 기록중앙자살예방센터(홍창형 센터장)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의 정신건강 실태와 이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 문제점, 청소년의 극단적인 선택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 등을 발표한다고 9일 밝혔다. 교급별 자살충동 경험빈도(단위: %)국내 학생들은 학업과 진로문제에서 불안을 느끼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2015)의 ‘한국사회의 사회심리적 불안의 실태조사’에서 중고생을 대상으로 1년간 개인적‧사회적 측면에서의 불안요소를 파악해본 결과 전체의 60%가 개인적인 불안요인으로 학업요인(32.9%)과 진로문제(28%)를 뽑았으며,사회적 불안요인으로는 빈번한 교육입시제도 변경(17.6%), 정치 및 대외관계(17.0%), 안전문제(13.4%) 등을 꼽았다.또한, 국내 학생들의 삶의 만족도가 OECD국가 중 가장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연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2016)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에게 삶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설문조사
대형마트 4사에 과징금 6,200만 원공정거래위원회는 일부 상품의 가격을 대폭 올린 후 1+1행사를 한다고 광고하거나 가격이 그대로인 상품을 할인하는 것처럼 광고한 이마트, 홈플러스, 홈플러스스토어즈, 롯데마트 등 4개 사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6,200만 원 부과를 결정했다.대형마트 4개 사는 2014년 10월 8일부터 2015년 4월 15일 까지 일부 상품의 가격을 이전 거래 가격보다 대폭 올린 뒤 2개를 묶어 인상된 가격으로 판매하면서 ‘1+1’ 행사를 하는 것처럼 신문과 전단지에 광고했다.【사례1】 홈플러스는 화장지를 2014년 10월 1일부터 8일까지 1,780원으로 판매하다가 10월 9일부터 15일 기간에는 가격을 12,900원으로 인상한 후 10월 16일부터 인상된 가격으로 1+1 행사를 실시한다고 광고했다.【사례2】 이마트는 참기름을 2014년 10월 10일부터 15일까지는 6,980원, 10월 16일부터 29일까지는 4,980원으로 판매하다가 10월 30일부터 가격을 9,800원으로 인상한 후 1+1 행사를 실시한다고 광고했다.【사례3】 롯데마트는 쌈장을 2015년 3월 13일부터 4월 1일까지 2,600원으로 판매하다가 4월 2일부터 가격
영업지역, 판매가격 강요한 행위 제재공정거래위원회는 대리점의 할인 판매를 막고 지정된 영업 구역 판매도 못하게 한 CJ제일제당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10억 원 부과를 결정했다.CJ제일제당은 설탕, 햇반, 스팸 등 자사 제품을 판매하는 대리점에 제품을 싸게 파는 것을 금지했다.또한, 정해진 영업 구역 외 판매를 금지하고, 영업 기준과 위반 시 제재사항이 담긴 ‘정도 영업 기준’을 만들었다.대리점에 출고된 주요 제품에 최초 출고된 대리점 이름을 남긴 비표를 별도로 기록하는 방식으로 영업 구역 바깥에서 영업하는 행위를 감시했다.CJ제일제당은 지역을 이탈한 물량이 발견된 경우 비표를 조회해 유출 대리점을 찾아냈다. 적발된 대리점에게는 피해 대리점의 보상을 강제하거나 매출 실적을 강제로 이관하고, 출고 가격을 인상하기도 했다.또한 온라인 대리점에 기준 소비자 가격을 지정하고 해당 가격 이하로 제품을 판매한 대리점에게는 출고를 중단하거나 가격을 인상하기도 했다.이 때문에 식품 대리점으로부터 제품을 받아 파는 중소마트는 대리점 간 가격 비교로 가장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공급 받을 기회를 빼앗겼다. 중소마트의 매입 가격 상승은 결국 소비자 가격이 오르는 것으로 이어졌다.공정
불안감을 무찌르고 마음을 다스려라수능시험이 이제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에 따라 많은 수험생들이 그 동안의 갈고 닦았던 실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본격적인 수능 준비에 여념이 없다.큰 시험을 앞 둔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불안감을 느낄 것이다. 시험을 충실히 준비한 수험생일지라도 시험 전날 무리한 마무리 정리로 인해 실제 시험 당일 제 실력을 다 발휘하지 못할 우려도 있다.즉 다하지 못한 공부를 하겠다며 갑자기 무리하다간 긴장이 고조되고, 그 결과 잠도 설치게 되고, 인지기능이 저하되어 시험 당일 문제 풀이 능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불안감과 불면은 수면부족과 그로인한 생체리듬의 교란을 일으키게 되며, 이는 시험을 잘 치루는 데 필요한 집중력과 기억력, 사고 판단력이 저하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불안감을 떨쳐버리고 자신의 생체리듬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지나친 걱정은 기억력과 집중력을 저하시키기 때문에 마음 속 불안감을 키울 수 있는 걱정은 떨쳐버리는 것이 좋다. 또 이런 마음 속 불안은 우울한 기분을 유발할 수 있으며 자칫 이런 우울한 마음이 의욕 저하와 사고의 회전을 느리게 하여 다음 날 시험에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제품 절반이 유해물질 다량 검출되거나 용기 누수찜질팩*은 근육통 완화나 보온 등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추운 날씨를 앞두고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찜질팩 사용 중 피부 화상 등 안전사고가 빈발하고, 제품 용기에서 유해물질이 다량 검출되거나 누수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PVC·고무 등 연화(軟化)된 소재의 용기에 폴리머겔·물 등 (반)액체를 주입한 온열용품으로, 전자레인지 등 외부 열원으로 가열하여 사용하며, 차갑게 식혀 냉찜질용으로도 겸용함.찜질팩 관련 위해사례 매년 급증, 주로 화상 피해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에 따르면 최근 3년 6개월(2013.1~2016.6)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찜질팩 관련 위해사례는 총 185건*으로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2013년 16건 → 2014년 29건(81.3%↑) → 2015년 83건(186.2%↑) → 2016년 6월 기준 57건위해유형은 ‘단순 화상’이 108건(58.4%)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이어 ‘제품 파손’ 32건(17.3%), ‘폭발·화재’ 31건(16.8%), ‘악취·이염’ 8건(4.3%), ‘내용물 음용’ 2건(1.1%) 등의 순이었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윤정석)는 H손해보험의 ‘무배당카네이션 OOO보험’에 가입한 A씨(남, 만 57세)가 뇌혈관질환으로 사망한 데 대해, MRI 등 정밀진단이 없어도 질환의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질병의 치료사실과 사망진단서를 근거로 보험회사가 A씨 유족에게 뇌혈관질환 보험금 2천만 원을 지급하라고 결정했다.사건개요2015. 9. 10. 피보험자 A씨에게 갑자기 두통, 어눌한 말투, 편마비 증상이 발생하여 119를 이용하여 병원에 이송하는 과정에서 의식이 소실되어 MRI나 CT촬영없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했으나 사망함. 담당의사가 직접사인을 ‘뇌혈관질환’으로 추정하는 사망진단서를 발급하여 이에 대해 A씨의 배우자가 뇌혈관질환 보험금을 청구하자, 보험회사는 사망 시 MRI나 CT 등 정밀진단을 시행하지 않았고 생존 시 뇌혈관질환 관련 진단 또는 치료 기록이 없다는 이유로 보험금 지급을 거절함 보험회사는 사망한 A씨가 생존 시 뇌혈관질환으로 직접 진단 또는 치료받은 사실이 없고, 협심증으로 치료받은 적이 있어 뇌혈관질환이 아닌 심장병의 악화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며 보험금을 지급할 수 없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위원회는 뇌출혈 또는 급성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