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환자 및 가족 5000명에게 웃음치료5,000만 국민 위해 동영상 배포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전욱 병원장(화상외과), 서정훈 재활의학과 교수, 김경자 수간호사, 서아영 간호사, 한림대학교의료원 윤희성 상임이사가 참여한 ‘소외계층을 위한 총괄적 화상치료 시스템 개발 연구과제팀’은 화상환자의 조기재활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화상환자의 얼굴상처 회복요소와 화상환자의 특성을 고려하여 개발한 ‘얼굴웃음근육운동’ 동영상을 제작해 무료배포했다.연구팀은 지난 2015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연구비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화상환자의 치료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화상환자의 경우 사고 충격으로 인한 불안감, 치료(상처 드레싱)와 수술에 대한 걱정, 피부변화 및 구축으로 인한 얼굴변형, 기능의 변화, 당김, 색소 변화, 사회복귀에 대한 두려움 등 다양한 문제로 스트레스가 과중된다.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은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화상환자와 보호자 등 5000여 명에게 웃음치료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이 결과 안면부 화상환자의 색소 침착도, 미세 혈류량, 피부탄력도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으며, 화상환자들의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정신적, 신체적 재활을 돕는데 큰 효과를 보
태국(방콕) 방문(’82년생 남성),국내 입국 후 14번째 지카바이러스 감염 확진임신부는 동남아 여행 연기 당부, 여행객은 모기물림 주의질병관리본부와 서울특별시는 9월 8일(목)부터 태국(방콕) 방문 후 9월 16일(금) 국내에 입국한 C씨(남성, 82년생)에 대하여 지카바이러스 검사(서울보건환경연구원, PCR; Polymerase Chain Reaction)를 실시한 결과, 9월 23일(금) 오후 9시경 확진(소변검사 양성)하였다고 밝혔다.감염자는 태국 현지 체류 중 모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되며, 입국 후 발진·가려움(9.16~23) 증상이 발생하여 나음피부과의원(서울특별시) 및 광진구보건소를 내원하였고 지카바이러스 감염으로 의심되어 신고(9.21)되었다.질병관리본부와 서울특별시의 공동 역학조사에 따르면, 현재 감염자의 상태는 양호하며,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추가 검사가 진행 중이다.* 동행자없음질병관리본부는 국내 추가전파 방지를 위해 모기감시와 방제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히면서,그간 확진환자 14명*의 여행국가를 살펴보면, 동남아 10명(필리핀 5명, 베트남 3명, 태국 2명), 중남미 4명(브라질, 도미니카(공), 과테말라, 푸에르토리코) 이었
꼼꼼하게 확인하고 건강하게 먹자!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소비자가 식품의 포장지에 표시된 당·나트륨 함량을 확인해서 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영양표시 확인 캠페인’을 9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전국 248개 대형마트와 공동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당·나트륨 줄이기는 식품의 영양표시 확인이 우선이라는 판단에 따라 영양표시 확인을 통해 개인의 건강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건강한 식품 소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여마트 : 이마트(120개 점포), 롯데마트(113개 점포), 홈플러스(15개 점포)캠페인 주요 내용은 ▲영양표시 확인 방법과 당·나트륨 줄이기 실천 방법 안내 ▲당, 나트륨 함량을 줄인 제품 소개 및 시식행사 ▲SNS를 활용한 ‘쇼미더 영양표시’ 이벤트 실시 등이다.대형마트 내 무빙워크와 마트 내 문화센터 외부 TV 모니터를 통해 ‘영양표시는 건강을 위한 첫걸음’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하고, 반복적으로 캠페인 로고송을 노출하여 소비자가 현명하게 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가공식품 판매 코너에는 영양표시 확인 리플릿·포스터 등 홍보물을 비치하여 영양표시 속 당·나트륨 함량 확인 방법을 안내하고, 시
기업집단 롯데의 동일인 및 소속회사의 허위자료 제출 및 허위 공시 건 자료 허위 제출 혐의, 11개 계열사에는 과태료 부과공정거래위원회는 기업집단 롯데 동일인(신격호)의 지정 자료 허위 제출 행위에 고발을 결정했다. 롯데 소속 11개 사의 해외 계열사 관련 허위 공시에는 과태료 5억 7,300만 원을 부과하기도 했다.공정위는 지난해 8월부터 기업집단 롯데의 해외 계열사 현황 등을 분석하여 올해 2월에 공개했다. 이 과정에서 지정 자료 허위 제출과 허위 공시 혐의 등을 인지하여 추가 조사 과정을 거쳐 조치했다.기업집단 롯데 동일인(신격호)의 지정 자료 허위 제출 행위롯데 동일인은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지정 자료 제출 시 다음과 같은 허위 자료를 제출했다.(유)유니플렉스, (유)유기개발, (유)유원실업, (주)유기인터내셔널 등 4개 미편입 계열회사를 누락했다.유니플렉스 등 4개 사는 동일인 관련자인 동일인의 딸 신유미가 2대 주주(1대 주주는 신유미의 어머니인 서미경이나 동일인 관련자는 아님)로 있는 회사이다. 2010년과 2011년에 동일인이 직접 유니플렉스와 유기개발에 통상적인 범위를 초과하여 거액의 자금을 직접 대여(유니플렉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수입식품등 수입·판매업체인 (주)오래식품(경기도 광주시 소재)이 수입‧소분·유통한 ‘레귤러롤드오트’ 제품(식품유형: 곡류가공품)에서 잔류농약인 글리포세이트가 기준(0.05 ㎎/㎏) 초과 검출(0.23 ㎎/㎏)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한다고 밝혔다.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7년 3월 5일인 제품이다.제조업채(제조국)수입·소분업체(소재지)제품명(식품유형)내용량유통기한수입량(kg)GRAIN MILLERS, INC.(미국)㈜오래식품(경기 광주시)레귤러롤드오트(곡류가공품)22.68㎏,500g2017.3.5.8,845(22.68㎏x390개)식약처는 관할 지방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제품정보제품 사진․제품명 (식품유형): 레귤러롤드오트 (곡류가공품) ․제조업체 (제조국): GRAIN MILLERS, INC.(미국) ․수입‧소분업체 (소재지): ㈜오래식품 (경기 광주시) ․내용량 (유통기한): 22.68㎏, 500g (2017.3.5.) 식약처는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
커피 가맹점 최다는 이디야, 증가율은 빽다방한국공정거래조정원은 2015년 기준 가맹점 수가 많은 상위 10개 커피 브랜드의 가맹점 수, 연 평균 매출액 등을 분석한 프랜차이즈 비교정보를 발표했다.비교 대상 사업자는 ‘이디야 커피’, ‘카페베네’, ‘엔제리너스’, ‘요거프레소’, ‘투썸플레이스’, ‘커피베이’, ‘빽다방’, ‘할리스커피’, ‘탐앤탐스커피’, ‘파스쿠찌’ 등이다.가맹점 수는 ‘이디야커피’가 1,577개로 가장 많았다. 가맹점 증가율과 가맹점 신규 개점률은 ‘빽다방’(1,616.7%, 94.2%), 가맹점 폐점률은 ‘카페베네’(14.6%)가 가장 높았다.연 평균 매출액은 ‘투썸플레이스’가 약 4억 8,289만 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는 투썸플레이가 대체로 타 브랜드 가맹점들에 비해 매장 면적이 넓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되며, 가맹점의 면적에 비례하여 가맹점 연평균 매출액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투썸플레이스’, ‘카페베네’, ‘엔제리너스’, ‘파스쿠찌’와 같이 가맹점 면적이 대체로 130㎡를 넘는 브랜드의 가맹점 연 평균 매출액은 모두 3억 원 이상이며, 가맹점 면적이 30㎡ 이하인 ‘요거프레소’와 ‘커피베이’는 약 1억 원 가량이었다.대부분의 커
암벽 등반 후 팔을 옆으로 들었을 때 아프면?극상근 파열 의심!익스트림 스포츠 대표주자 ‘암벽 등반’ 어깨 관절 해치는 자세 많아유난히 무더웠던 올 여름도 추석이후로는 완연한 가을날이다.이제는 덥고 추운 날씨나 미세먼지 걱정 없이 신나게 야외 활동을 즐기기에 적당한 계절이다. 따라서 요즘 같은 때에는 스포츠 활동을 즐기는 인구수가 1년 중 가장 많은 편에 속한다. 그 중 스릴과 성취감을 맛볼 수 있는 암벽등반과 같은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도 크게 증가했다.하지만 부상 위험이 큰 스포츠인 만큼 자칫 관절, 척추 등에 무리를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익스트림 스포츠에 대한 상당한 실력을 겸비한 마니아 층이나, 화창한 날씨를 벗삼아 새롭게 취미 생활을 즐겨보려는 익스트림 스포츠 입문자 모두 부상의 위험을 미리 파악해 관절 손상을 미연에 방지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어깨 힘줄과 견봉 쇄골 관절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암벽등반급경사의 바위를 장비와 등반 기술을 활용하여 오르는 암벽등반은 마니아 뿐 아니라 직장인, 주부 등 일반인에게도 확산되고 있다. 특히 가을철 수려한 산세를 아찔한 절벽에서 즐기는 것만으로도 짜릿함과 스트레스 해소를 동시에 느낄 수
라케시 카푸어(Rakesh Kapoor) 레킷벤키저 회장이 21일 영국 슬라우에 위치한 본사에서 옥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및 가족들과 대한민국 국회 가습기살균제 특별위원회(이하 특위)와 만나 진심으로 사과했다. 이번 만남은 복잡한 가습기 살균제 이슈를 위한 적절한 해결책 마련을 위한 건설적인 논의를 목표로 마련됐다.이날 카푸어 회장은 가습기 살균제 비극의 피해자 및 가족 분들을 직접 뵙고, 한 분 한 분의 이야기를 경청했다.카푸어 회장은 “저는 레킷벤키저 그룹의 글로벌 CEO로서, 옥시의 가습기살균제 제품으로 인하여 대한민국 소비자들께 건강상의 고통과 사망에 이르는 피해가 발생한 것에 대하여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 그로 인해 많은 가정에 아픔과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초래한 점을 인정하며 이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라며 사과의 말씀을 전했다.이날 미팅 후, 카푸어 회장은 “방문해 주신 대한민국 국회 가습기살균제 특별위원회를 모시고, 추가 정보가 필요하신 부분에 대해 설명을 드릴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특히, 건설적인 대화를 통한 포괄적인 문제 해결에 있어 특위의 중요한 역할을 존중한다. 본 이슈는 여러 이해관계자들이 연관된 복잡한 문제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