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문(’81년생 남성), 국내 입국 후 열 번째 지카바이러스 감염 확진질병관리본부와 서울시는 7월 31일(일)부터 태국(파타야) 방문 후 8월 8일(월) 국내에 입국한 K씨(남성, 81년생)에 대하여 지카바이러스 검사(국립보건연구원, PCR; Polymerase Chain Reaction)를 실시한 결과 8월 19일(금) 오후 5시40분경 확진(혈액 양성 및 소변 음성)하였다고 밝혔다.감염자는 태국 현지 체류 중 모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되며, 입국 후 8월 13일(토) 근육통, 8월 14일(일) 발진, 발열(38.0℃) 증상이 발생하여 8월 15일(월)에 은평연세병원(서울시 은평구)에서 진료 시 지카바이러스 의심되어 연세대학교 신촌 세브란스 병원을 방문*하여 신고 되었다.질병관리본부와 서울시의 공동 역학조사*에 따르면, 현재 환자 상태는 양호하며,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추가 검사가 진행 중이다.* 국내 입국 시 동행자 등 추가 역학조사 진행 중한편 질병관리본부는 국내 추가 전파 방지를 위해 모기감시와 방제작업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밝히면서,최근 미국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 시에서 모기에 의한 감염추정 사례가 보고됨에 따라 위험 지역(Miami-Dade Co
공정위, 2015년 리콜 실적 발표공정거래위원회는 리콜 관련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국토부, 식약처 등 정부 부처와 지차체, 소비자원의 2015년 리콜 실적을 분석해서 발표했다.2015년 리콜 건수는 총 1,586건으로 2014년 1,752건 보다 약 9.5%, 166건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는 2014년 한약재에 대한 식약처의 대규모 리콜 명령으로 대폭 증가했던 의약품 리콜이 예년 수준으로 감소했을 뿐 전반적으로는 증가 추세이다.. #A사의 노트북 배터리 과열로 인한 화재 발생 · 화상 위험이 있어 사업자가 자진 수거 및 교환 실시(자진리콜, 2015년 4월 22일) #D사의 들기름에서 벤조피렌이 기준 초과 검출되어 회수 · 폐기 명령(리콜명령, 2015년 4월 15일)#F사의 무좀 치료제 일부 제품이 보관 조건에 따라 튜브가 터질 수 있어 자진 회수 조치 (자진리콜, 2015년 7월 22일)#I사의 일부 차종에서 에어백 결함이 발생되어 자진 회수 조치(자진리콜, 2015년 7월 17일)2015년 리콜 건수는 총 1,586건으로 2014년 1,752건 보다 약 9.5%, 166건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는 2014년 한약재에
심정지 피서객, 심폐소생술, 수액요법 등 응급조치로 생명 살려“결혼해 아이들을 키우다 보니 생명의 소중함이 더 절실해..."간호사의 생명에 대한 사명감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 휴가지에서 바다에 빠져 심장이 정지된 피서객 목숨을 살린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 102병동 성경아 간호사의 이야기다.성경아 간호사는 무더위가 한창이던 지난 14일 강원도 강릉 근처의 사근진 해변에서 가족들과 짧은 휴가를 즐기고 있었다. 그러던 중 남성 피서객이 바다에 빠졌고 다급히 해상구조요원이 뛰어들어 피서객을 물 위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격했다. 피서객의 심장은 뛰지 않는 상태였고 안전요원과 가족은 애타게 구급차를 기다리고 있었다. 급하게 현장으로 달려간 성경아 간호사는 피서객 상태가 청색증이 진행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해상구조 요원에게 자신이 간호사임을 밝힌 후 함께 심폐소생술을 시도했다.성 간호사는 119 구급대원이 도착하기까지 심폐소생술 과정에서 바닷물과 음식을 토하는 피서객의 고개를 젖혀 기도를 유지하면서 피서객 증상에 맞는 적절한 응급조치를 시행했다.구급대원 도착 후에는 대원들의 요청으로 정맥주사 삽관으로 수액요법을 시행한 후 피서객의 후송까지 돕고 자리를 떠
여름철 당신의 귀는 안녕하십니까?당뇨나 면역력이 약한 소아, 노인 환자는 악성 외이도염으로 발전할 수도...휴가철을 맞아 두 아이와 함께 물놀이를 다녀온 이 모씨 (38세, 여). 그런데 집에 돌아온 뒤 여섯 살 된 아들이 오른쪽 귀 안이 간지럽다며 자꾸 손을 대는 것을 보았다. 별로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아 신경 쓰지 않았던 이 씨는 며칠 후 귀가 붓고 귀 밖으로 진물이 나오는 것을 보고 놀라 아이를 데리고 이비인후과를 찾았다.말복이 지나도록 여전히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휴일을 맞아 근처 수영장이나 바다, 계곡 등에서 물놀이로 더위를 식히는 사람들이 줄지 않고 있다. 물놀이 후, 귀에 간지러움이나 이물감, 통증이 지속된다면 외이도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외이도염은 외이(귓바퀴)와 고막을 연결하는 통로인 외이도(外耳道)의 피부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을 말하며, 매년 휴가철인 7월부터 환자수가 급증하는 양상을 보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5년 외이도염 환자 수는 6월 16만여 명에서 7월에 21만여 명, 8월에는 27만여 명까지 급격하게 증가했으며, 전체 외이도염 환자의 절반가량이 여름 휴가철에 집중되어 있다.보통 외이도는 건조하고, 산성을 유지
자꾸 깜빡깜빡 하는 나, 치매일까?본인의 기억력 저하를 모르거나 부인하면 인지 기능 장애 의심과학과 의술의 발전으로 인해 평균수명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건강수명'이다. 평균수명이 0세를 기준으로 몇 년을 살 수 있는지 절대치를 나타내는 지표라고 한다면, 건강수명은 평균수명 중에서도 건강하고 능동적인 삶을 산 기간을 의미한다.중장년층 사이에서는 '건강수명'에 대한 관심이 특히 높은데, 그 중에서도 치매와 같은 인지 기능 장애로 인해 건강수명이 줄어들지는 않을까 염려하는 사람들도 상당수에 이른다. 나이가 들면서 자주 무언가를 잊어버리는 자신의 모습에 치매 초기 증세가 아닐까 심장이 덜컥 내려앉기도 하지만, 조금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단순 건망증인지 인지 기능 장애인지 쉽게 파악할 수 있다.치매 검사로 진료를 보는 환자들 중에는 “제가 자꾸 깜박깜박 하는데 치매인지 확인해주세요”라고 이야기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서울부민병원 신경과 양현우 과장은 “단순 건망증의 경우는 본인 스스로 종종 무언가를 잊어버린다는 사실을 인지하는 편이지만, 치매 초기 증상은 보호자나 가족들이 기억 장애를 인지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증상이 보
8월 29일부터 9월 9일까지 학교, 학교 식재료 공급업체 등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교육부와 함께 개학 초기에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식중독을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을 마련하기 위하여 학교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 등을 대상으로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9일까지 전국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방식약청, 교육청, 지방자치단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진행한다.점검 대상은 ▲상반기 미 점검 학교급식소(3,846개) ▲상반기「식품위생법」위반이력 학교급식소 및 식재료공급업체(86개) ▲학교급식소로부터 반품 이력이 있는 식재료 공급업체(45개) ▲채소류 등 비가열식품 등을 제조‧판매하는 업체(550개) 등이다.또한 학교 매점을 대상으로 고열량‧저영양 식품과 고카페인 함유식품 판매여부를 병행하여 점검한다.주요 점검내용은 ▲급식시설‧기구 등의 세척‧소독 관리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관리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행위 ▲식품용수의 수질관리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보존식 적정 보관 여부 등이다.참고로 식약처와 교육부는 전국 모든 학교의 학교장과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학교 식중독
땀으로 수분손실, 맥주섭취로 혈중 요산수치 올려극심한 관절통 유발하는 통풍 주의해야날은 덥고, 잠도 안오니 치킨과 맥주를 먹으며 올림픽이나 볼까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주의해야 할 질환이 있다.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는 통풍이다. ‘바늘로 계속 찌르는 것 같은 극심한 통증에 뜬 눈으로 밤을 새웠다’는 사람이 있을 정도여서 통풍의 증상은 통풍 발작으로 불린다. 통풍의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자.40~60대 남자에서 주로 발생땀 많이 흘리는 여름에 특히 환자 많아통풍은 혈액 내 요산의 농도가 높아지면서 바늘 같이 뾰족한 모양의 요산 결정체가 관절이나 다른 조직에 침착되어 통증과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대사성 질환이다. 통풍에 의한 관절염은 통증이 너무 심해서 바람만 스쳐도 통증을 느낄 정도라고 해서 통풍(通風)이라고 부르게 되었다.주로 40-60대 남자에서 발생하고 여자의 경우 비교적 드물지만, 폐경기 이후에는 여자에서도 발병이 증가한다. 또한 여름에 통풍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그 이유는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몸속 수분이 밖으로 빠져나가면서 혈액이 끈적해지고 혈중 요산 농도가 높아지기 때문이다.방치하면 관절변형, 신장이상 등 합병증 유발통풍은 대부분 급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우리 농수산식품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추석명절 우리 농수산식품 선물 홍보책자 제작 및 배포우리 농수산식품 소비촉진을 위한 선물용으로 적합한 334개 품목을 엄선해서 홍보책자 3,500부를 기업체, 공공기관 등에 배포2016년은 실속형 선물 주고받기 문화정착을 위하여 저렴하고 품질이 좋은 실속형 상품으로 선물용에 적합하도록 구성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추석을 앞두고 엄선된 고품질의 우수상품을 모아 ‘우리 농수산식품 선물 모음집’을 3,500부 제작하여 배포했다고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품목별 품평회(과일, 쌀, 축산, 수산, 식품, 전통주)에서 우수한 성적의 브랜드별 농수산식품, 식품명인 제품, 6차산업 우수상품, 국가인증 친환경 농수산식품, 지자체 추천 상품 등 334개 품목의 농수산식품이 수록되었다.소비자들이 한 눈에 보고 선택할 수 있도록 과일, 쌀, 축산, 수산, 전통주 등 농수산식품 모음,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품, 6차 산업 우수상품 등 품목별, 가격대별로 구분하여 소개하였다.특히, 2016년 추석에는 실속형 선물 주고 받기 문화정착을 위하여 저렴하고 품질이 좋은 실속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