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세계리틀야구 APT 대회’ 결승에서 대만 대표팀에게 7-6으로 승리동국제약, 수년째 야구 꿈나무들 지원활동 이어와, 월드시리즈 우승도 기원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이 6년째 후원하고 있는 한국리틀야구 대표팀이 ‘2016 세계리틀리그 아시아-태평양중동지역 대회(Little League Asia-Pacific Middle East Tournament, 이하 APT 대회)’에서 우승했다.한국리틀야구대표팀은 지난 1일, 서울 장충리틀야구장에서 열린 이 대회 결승전에서 대만에 7-6으로 승리하며 아시아 정상에 올랐다. 이번 우승으로, 다음달 18일부터 28일까지 미국 펜실베니아주 윌리엄스포트에서 개최되는 ‘2016 세계 리틀리그 월드시리즈’에 출전할 수 있게 되었다.동국제약은 33년만에 국내에서 개최된 이번 ‘APT 대회’ 후원 뿐만 아니라, 2011년부터 한국리틀야구연맹을 통해 야구 꿈나무들을 위한 후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올해 2월에도 리틀야구 대표팀에게 야구점퍼와, ‘마데카솔연고’ 등 구급용품 20여종이 담긴 구급함을 전달했다.동국제약 담당자는 “저희가 후원해 온 우리 대표팀이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때마다 보람을 느끼고 있으며, 앞으
도미니카공화국 거주자(28세 여성), 국내 입국 후 지카바이러스 감염 확진올해 들어 여섯 번째 국내 유입 감염자 확인중남미 및 동남아 등 해외 여행 시 모기 예방수칙 준수 재당부질병관리본부와 서울시는 2014년 6월부터 도미니카공화국*에서 거주 중 6월23일(목) 잠시 국내에 입국**한 L씨(여성, 88년생, 임신부 아님)에 대하여 지카바이러스 검사(PCR; polymerase chain reaction)를 실시하여 6월30(목) 저녁 9시30분경 확진하였다고 밝혔다.* 미국 출발, 대만 경유** 도미니카공화국은 2015년 이후 지카바이러스 감염 환자 발생 73건 보고(WHO)지카바이러스 감염자는 도미니카공화국 현지 체류 중 모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되며,입국 후 6월 27일부터 발진(6.27), 열감·결막염(6.28), 관절통(6.30) 증상이 발생하여 6월 29일에 서울대학교병원을 방문하였으며, 지카바이러스 감염 의심 사례로 보건소에 신고되었다.* 서울대병원 방문 전 인천광역시 남동구 소재 가천대 길병원 방문 확인하였으며 추가 방문 의료기관 조사 중6월 30일 (목) 질병관리본부 검사 결과, 소변 검체에서 지카바이러스 양성(혈액검체는 음성)으로 최종 확진되
2017년~2020년까지 항생제 내성 관련 국제지침 마련 주도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된 제39차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항생제 내성 특별위원회’ 의장국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이번 선출은 우리나라가 항생제 문제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제적인 아젠다로서 항생제 저감화 등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특별위원회 설립이 필요하다는 것을 주도적으로 제언하여 이끌어 낸 결과이다.우리나라는 지난 2007년부터 2010년까지 4년 간 특별위원회 의장국으로서 활동한 경험과 리더십을 인정받아 CODEX 회원국들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얻었다.우리나라는 이번 의장국 선출로 오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 간 전 세계 국가들이 항생제를 줄이거나 방지할 수 있는 최종지침을 마련하는 것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식약처는 2017년 하반기를 시작으로 항생제 내성 특별위원회 회의를 우리나라에서 개최하여 항생제 내성 저감화 및 방지를 위한 실행규범을 개정하고 항생제 내성 통합감시를 위한 가이드라인 개발을 논의하여 그 결과를 총회에 보고할 예정이며 2020년에 최종 지침을 마련·채택하는 것을
여름철,‘콘택트렌즈’안전하게 사용하여 눈 건강 지키세요!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콘택트렌즈 사용 빈도가 높아지는 여름철을 맞이하여 콘택트렌즈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콘택트렌즈 안전 사용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콘택트렌즈 올바른 사용방법〉콘택트렌즈를 착용할 때는 먼저 손을 깨끗이 닦고 사용하고, 다른 사람이 착용했던 렌즈를 사용하게 되면 세균 감염 등으로 눈 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돌려쓰지 말아야 한다.또한 콘택트렌즈는 장시간 착용하면 각막에 산소공급이 부족하여 각막이 붓거나 상처가 생기기 쉽고, 세균 등에 감염될 수도 있으므로 정해진 시간 내로 착용해야 한다.물 등에 접촉할 경우 미생물에 의한 바이러스 등 각종 병원균의 감염 확률이 높아지므로, 수영을 할 때는 착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부득이하게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고 물놀이를 하는 경우 눈이 불편하거나 과도한 눈물 분비, 충혈 등의 증상이 발생하면, 렌즈를 즉시 제거하고 안과전문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콘택트렌즈는 올바른 처방을 위하여 시력 검사, 눈의 질환 여부 등에 대해 안과 전문의의 진단을 받은 후 안과, 안경원 등 판매처에서 구매하여야 한다.〈콘택트렌즈 관리방법〉콘택
공정위 백화점-입점업체간 거래관행 개선방안 발표판매수수료·인테리어·판촉행사 비용 등 부담완화 등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은 6월 30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백화점 CEO 간담회를 열고, 이와 같은 내용의 백화점과 중소 입점업체간 거래관행 개선방안을 발표했다.판매수수료 인하와 함께 매장 이동 및 인테리어비용 부담 완화, 판촉행사 관행 개선, 불공정거래 감시 강화 및 자율적 상생유도 등이 포함됐다.이번 대책은 그간 백화점 현장조사, 중기중앙회 실태조사, 입점업체 간담회 등에서 나타난 입점업체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불공정거래 점검을 강화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이날 참석한 5개 백화점 CEO들은 “정부대책에 적극 협조할 것이며 40% 이상의 높은 판매수수료는 각사 사정에 맞게 자율 인하”하는 등 스스로 마련한 백화점업계 자율 개선방안을 성실히 이행하기로 약속했다.정재찬 위원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실천”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대책이 백화점과 입점업체의 공정거래와 상생관계가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정부와 백화점 업계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대책 주요내용 □▶ 판매수수료 인하 유도현장의 목소리• 10년 넘게 입점하면서 상당한 매출을 올리고 있으나
식중독, 알레르기질환 등 주의해야장마철 평균 습도는 연중 최고치인 80~90%까지 올라간다. 더구나 햇빛을 별로 볼 수 없기 때문에 피부가 약해지기 쉽고, 비타민D도 부족해지기 쉽다. 또한 각종 곰팡이나 세균 등이 쉽게 증식할 수 있는 환경이 되기 때문에 주위를 청결히 하고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야한다.장마철에는 음식물이 세균이나 세균의 독소에 오염되기 쉽기 때문에 콜레라, 이질 등 수인성 전염병과 식중독의 발생률이 높고 각종 피부질환, 호흡기 알레르기질환도 호발한다. 냉방병도 빈번히 호소하는 질환이며 내리누르는 무거운 기압은 우울증을 악화시키기도 한다.장마철에 주의해야하는 질환은?△ 식중독(배탈・설사) : 고온 다습한 장마철에 가장 우려되는 질병이 바로 식중독이다. 식중독은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으로 오염된 음식을 먹거나 음식에 들어 있는 특정 물질에 의해 설사, 복통, 구토 등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주변에 존재하던 식중독균이나 노로바이러스균 등이 지하수로 침투하거나 채소류로 옮겨질 수 있고, 특히 수해가 발생하면 수돗물 공급 중단 등 위생 상태가 불량해 배탈 설사 등 식중독 발생확률이 더욱 높아진다. 장마철에 식중독을 일으키는
국내사망률 1위 ‘폐암’, 남성 질환이라는 인식은 편견으로 여성 환자도 30% 차지여성 폐암 환자의 경우 비흡연자가 대다수, 발견 어렵고 사망률 높은 치명적인 선암이 대부분정확한 발병 원인이 규명된 바 없으나, 간접흡연·미세먼지 노출을 최소화 등 생활환경 개선 필요숨은 탄생과 죽음을 알리는 신호다. 흔히 죽음을 ‘숨이 멎는다’, ‘숨이 끊어진다’라고 표현하는 것처럼, 생(生), 즉 삶을 영위해 가는 데 있어 호흡은 매우 중요한 신체 활동이다. 이를 담당하는 곳이 바로 ‘폐’인데, 최근 계절 없이 찾아오는 미세먼지와 같은 대기 환경 문제, 흡연 등으로 국민들의 폐 건강이 크게 위협을 받고 있다.조용한 암 ‘폐암’은 남성 질환? 여성 암 사망률 1위, 발생률도 연평균 1.6%씩 증가다양한 폐질환 중 특히 치명적인 질병은 ‘폐암’이다. 통계청의 사망원인 통계자료(2014)를 보면, 폐암은 간암과 위암을 제치고 국내 암 사망률 1위로 손꼽힌다. 보다 놀라운 사실은 한국 여성의 암 사망률 1위 또한 유방암도, 대장암도 아닌 ‘폐암’이라는 것이다. 흔히 ‘폐암’하면 흡연을 즐기는 남성의 질환이라고만 생각하기 쉽지만, 여성도 안심할 수 없다.국립암센터의 폐암 통계자료를
폭염엔 진료 환자 수 3배 이상 증가어지럼증, 두통 등 노약자들은 사망에 까지 이를 수 있어서울에 사는 최모(25)씨는 지난 18일 여느 주말과 같이 휴일을 빌려 직장 동료들과 축구를 했다. 때 이른 무더위에 평소와 달리 갑작스런 두통과 어지럼증을 느꼈지만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하지만, 며칠이 지나도 지속적인 무기력함과 어지럼증이 발생했다. 흔한 여름철 감기라고 생각하였지만 점차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지자 병원을 찾았고, 뜻밖에 일사병이라는 진단을 받게 됐다. 담당 교수는 만일에 더 늦게 병원을 찾았더라면 열사병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었다며 경고했다.인체에는 체온유지를 담당하는 체온 중추가 있어 땀을 흘리거나 호흡 등을 통해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게 되는데, 무덥고 습기가 많은 환경에서 격심한 육체노동을 하게되면 체온 조절기능에 장애가 생겨 체온이 40도까지 급상승하는데도 땀이 안나서 피부가 마르고 뜨거워지며, 혼수 경련 등도 일으키게된다.더운 여름에 야외에서 오랫동안 서 있거나 일을 하는 경우, 어지럽거나 메스꺼운 증상이 생길 때가 있는데 이는 우리가 흔히 부르는 ‘일사병’ 때문에 생기는 증상이다. 뉴스로 많이 접했던 일사병은 최근 노약자들뿐만 아니라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