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분 섭취, 해열제 복용 등 부모가 할 수 있는 1차 조치는 시행해야발열 증세와 함께 신체 이상 증상 포착되면 가와사키병 등 우려아이가 갑자기 열이 나면 부모는 매우 당혹스럽다. 현명한 육아를 위해 매번 노력하지만 힘들어하는 아이 앞에서 발만 동동 구르게 되고 머릿속은 새하얗다. 발열 자체로는 질환의 원인을규명하기 어려워 응급 처치가 필요한 질환인지, 감기 등 단순 바이러스로 인한 일시적인 증상인지 파악하기가 힘들다. 이 때문에 부모들의 판단력은 더욱 흐려지기 마련이다.서울부민병원 소아청소년과 도지향 과장은 “늦은 밤 가벼운 발열 증세임에도 응급실에서 치료를 기다리다가 오히려 아이를 더욱 힘들게 만들기도 하고, 반대로 세균성 감염 질환 등 곧장 치료가 필요한 상황임에도 우왕좌왕하다가 치료가 지연되는 경우를 종종 접하게 된다”고 말했다.하지만 몇 가지 유의사항만 기억해두면 아이의 발열 증세에 보다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으니 평소 관련 지식을 잘 숙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1. 체온은 높지만 잘 뛰어 노는 아이라면아이가 열이 났을 때 체온을 정확히 측정하는 것은 매우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조치다. 소아 발열을 정하는 기준은 대체적으로 고막 체온계로 37.5℃,
여름철 발생 위험 높아지는 욕창 … 진물 흘러내리고 환부 접촉시 소독 관리 어려워베타딘® 드라이파우더스프레이, 스프레이 형태의 분말로 흐르지 않고 넓은 부위 욕창도 간편하게 관리올 여름 때 이른 무더위와 장마 전망이 나오면서 거동이 불편한 환자나 노인 등에게 욕창 주의가 요구된다. 욕창은 신체 부위에 지속적인 압력이 가해져 혈액순환 장애가 발생해 피부조직에 궤양이 생기는 질병으로[i], 습기가 있을 경우 욕창 발생률이 5배 증가하고, 체온이 3도 이상 상승하면 짧은 시간의 압력에도 피부 괴사가 일어날 수 있기에 여름철엔 더 큰 주의가 필요하다.[ii]욕창은 아예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욕창은 작은 상처부위에 발생하더라도 급속하게 악화되는 경우가 많은데다, 심할 경우 뼈가 노출되고 조직괴사가 일어나기 때문이다1. 가장 심한 합병증은 욕창 부위에 균이 침투하여 전신에 퍼지는 패혈증이며, 욕창이 균혈증의 원인이 될 때 사망률은 60%에 육박한다1. 장시간 같은 자세를 취할 수밖에 없는 환자, 신체장애인, 거동이 불편한 노인은 욕창에 특히 취약하다. 한 연구에 따르면, 피부재생력이 약한 노인의 경우 입원 후 욕창 발생률이 평균 38.5%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깨진 계란이나 무표시 계란을 유통‧판매한 함안농원(경남 함안군 소재)과 오란다농장(충북 진천군 소재), 이를 사용한 음식점 등 6곳을 적발하여 고발 조치하였다고 밝혔다.조사 결과, 함안농원은 깨진 계란을 대송식당에 판매하고, 무표시 계란을 함안계란도매에 공급하다가 적발되었다.- 대송식당(경남 하동군 소재)은 함안농원으로부터 깨진 계란을 직접 구입하여 식재료로 사용하였으며 유통기한 경과 식자재를 보관하였다.- 함안계란도매(경남 함안군 소재)는 식용란수집판매업 신고를 하지 않고 함안농원으로부터 무표시 계란을 공급받아 판매하였다.또한 오란다농장은 식용란수집판매업 신고를 하지 않고 무표시 계란을 대성계란에 판매하다가 적발되었다.- 대성계란(충북 음성군 소재)은 식용란수집판매업 신고를 하지 않고 하나로베이커리에 무표시 계란을 판매하였다.- 하나로베이커리(충북 음성군 소재)는 대성계란으로부터 공급받은 무표시 계란과 유통기한 경과 식자재를 사용목적으로 보관하였다.※ 계란껍질에는 생산자명을, 계란 포장지에는 유통기한, 생산자명, 판매자명 및 소재지, 제품명, 내용량 등을 표시해야 함(축산물위생관리법, ‘13.3월부터)위반 업체들은 식약처가
보건복지부 집계에 의하면 6월 24일 10시 현재 휴원 중인 어린이집은 없으며,자율등원 형태로 운영 중인 어린이집은 총 3,670개이고, 이는 전체 어린이집 41,441개 중 8.9%에 해당한다. 시·도별 휴원 및 자율등원 현황(6.24일 10:00 기준) 시도명전체어린이집(A)휴원자율등원(B)비율(B/A)총계41,44103,6708.9%서울6,383063910.0%부산1,95701,02852.5%대구1,493043429.1%인천2,256000광주1,250000대전1,609000울산906023726.2%세종240000경기12,29004453.6%강원1,198000충북1,221000충남1,9640100.5%전북1,575050.3%전남1,244000경북2,109026612.6%경남3,200060618.9%제주546000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의 서비스 이용약관 상 불공정 약관 조항 시정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재찬, 이하 공정위)는 국내‧외 주요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트위터’ 및 ‘인스타그램’의 서비스 이용약관을 심사하여 8개 유형의 불공정 약관을 시정한다.ㅇ 사진, 글, 동영상 등 이용자의 저작물을 사업자가 상업적인 목적 등 서비스 제공 이외의 목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조항 등을 시정하여 저작물에 대한 이용자의 권리 보호ㅇ 사업자가 사전 고지 없이 일방적으로 서비스의 내용을 중단‧변경하거나 계약을 해지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 등을 시정하여 이용자의 서비스 이용 권리 강화ㅇ 사업자의 법률상의 책임을 배제하는 조항을 시정하여 이용자의 사후적인 권리 구제 강화공정위는 국내‧외 4개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제공 사업자*의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트위터’ 및 ‘인스타그램’ 서비스 이용약관을 심사하여 8개 유형의 불공정 약관을 시정** 한다고 밝혔다.* 주식회사 카카오, 페이스북아일랜드리미티드, 트위터인터내셔널컴퍼니, 인스타그램엘엘씨 (이하, 각 ‘카카오’,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이라 함)** 이번
17개 시ㆍ도 집중 단속 실시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시각장애인 안마사가 아닌 자가 개설ㆍ운영하는 불법 안마․마사지 업소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단속 대상은 지자체에 ‘안마시술소’, ‘안마원’으로 신고하지 않고 영업을 하는 불법 마사지업소와 해당 업소의 옥외광고물이다.의료법에서 안마사 자격을 받은 시각장애인만이 안마업을 할 수 있도록 특별히 보호하고 있음에도, 무자격자의 유사 안마업으로 안마사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안마사의 자격인정을 받지 아니하고 영리를 목적으로 안마를 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원이하의 벌금(의료법 제88조)이러한 단속은 17개 시ㆍ도에서 연중 실시하게 된다.현행 의료법상 안마․마사지․지압 등 각종 수기ㆍ자극요법 등은 시․도지사에게 안마사 자격을 받은 시각장애인만 할 수 있다.* ‘의료법’ 제82조는 안마․마사지․지압 등 각종 수기요법, 자극요법 등은 시․도지사에게 안마사 자격을 받은 자만이 할 수 있도록 규정등록 시각장애인 252,825명, 안마사 8,927명, 안마업소 1,192개소(안마시술소 529개, 안마원 663개) : 2014년 현재이는 우리 사회가 시각장애인의 생존권을 보호하기 위
경찰청, 제2금융권과 운전면허증 진위확인서비스 업무협약 체결오는 7월 18일(화)부터 농협·새마을금고 등 제2금융기관에서도 운전면허증에 대한 위·변조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운전면허증 진위확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경찰청(청장 강신명)은 2015년 7월부터 제1금융권 18개 은행(10,132개 영업점)에 ‘운전면허증 진위확인 서비스’를 시행하였다.그 결과 올해 5월까지 약 3천만여 건을 조회하였으며, 그 중 운전면허증 위·변조가 의심되는 경우 금융거래를 거부함으로써 금융범죄 예방에 상당한 효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위와 같은 성과에 힘입어 오는 7월 18일(월)부터 ‘운전면허증 진위확인 서비스’를 농협·새마을금고 등 제2금융권 21개 기관*으로 확대하여 시행한다.* 1. 농협중앙회 2. 새마을금고중앙회 3. 삼성생명 4. 흥국생명 5. 미래에셋생명 6. 대신증권 7. 미래에셋증권 8. 유진투자증권 9. 하이투자증권 10. HMC투자증권 11. 신한금융투자증권 12. 한국투자증권 13. 키움증권 14. 삼성증권 15. 유안타증권 16. 하나대투증권 17. 수협중앙회 18. 신협중앙회 19. 산림조합 중앙회 20. 상호저축은행중앙회 21. 한국증권금융
질식 사고 예방을 위해 한국소비자원과 국가기술표준원 공동 대응창문 블라인드는 햇빛 차단 용도로 주택에서 주로 설치ㆍ사용하고 있으나 차광 정도를 조절하는 블라인드 줄로 인해 어린이가 질식사 하는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과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제대식)은 블라인드의 위험성을 알리는 OECD 국제 의식개선 캠페인* 주간을 맞아 공동으로 소비자와 사업자의 주의를 촉구하는 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주관으로 전 세계에서 공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안전 문제에 대하여 국제의식주간(International Awareness Week)을 정하여 각국의 제품 안전 규제 당국이 합동으로 미디어 및 교육 활동을 전개함. 금번 블라인드 줄 캠페인 주간은 2016. 6. 23.∼6. 30.까지임.OECD 보고에 따르면, 미국의 경우 1996년부터 2012년까지 8세 이하 어린이의 블라인드 줄로 인한 질식 사고는 모두 285건으로, 이 중 사망 사례가 184건이었다. 캐나다에서는 1986년부터 최근까지 총 69건의 사고가 발생하였고, 이 중 사망이 40건이었다. 프랑스에서는 2004년부터 2014년까지 총 4건의 사고가 발생했으며, 이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