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부는 모유수유 자세, 수유모는 밤중 수유 끊기 궁금증 많아"유한킴벌리의 기저귀물티슈 브랜드 하기스는 지난 19~20일(금~토) 양일간 코엑스 베페 베이비페어에서 모유수유전문 간호사와 엄마간 1:1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제일병원과 함께 '행복한 엄마와 아기를 위한 모유수유캠페인'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모유수유 상담에는 제일병원 소속 모유수유 전문간호사와의 1:1 상담 기회에 출산을 앞둔 임신부와 출산 3~10개월 된 아기의 엄마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졌다.주요 상담 내용으로는 임신부의 경우 ▲젖 물리는 자세와 시간 ▲기본적인 모유수유 방법 등에 대한 질문이 많았다. 모유수유가 좋은 것은 익히 알고 있지만 기본적인 모유수유에 대한 정보나 지식이 부족해 모유수유에 대해 막막하고 걱정된다는 의견이 적지 않았다.제일병원 모유수유 전문 간호사는 모유수유 준비는 출산 전부터 차근차근 준비가 필요한 모유수유 시 다양한 안는 자세, 모유 보관방법과 유축기 사용법 등을 설명하고, 모유수유 시작 전부터 막연한 걱정을 하기보다 정보를 찾아보고 준비할 수 있도록 코칭했다.현재 모유수유 중인 엄마들의 경우 ▲밤중 수유 끊기 ▲모유량 부족 ▲함몰유
2013년까지 30여명에 불과하던 미혼여성 난자보관 작년 한해만 128명으로 급증● 저출산 만혼 시대 대비한 37난자은행(37세 이전 보관) 갖춘 신개념 난임센터 개원 ● 젊을 때 보관해서 나이 들어도 건강한 아기 낳자는 인식 확대● 난자 보관 여성의 62%가 미혼 여성의 난자 보관/시험관 아기 목적의 보관여성 23%보다 월등히 높아● 난자 보관하는 36%가 35세에서 40세 전문직 여성, 20대 여성도 14%나 보관해● 37세 이전에 보관하는 것이 좋아.. 건강한 아이 출산 확률도 높아 ● 구글 등 일부 회사에서는 일하는 미혼 여성 배려해 회사 복지 차원에서 난자 보관 ● 2012년 미국차병원 난임센터에서 미혼 여성이 보관한 난자로 결혼 후 출산● 올해는 일본 40대 여성이 보관한 냉동난자로 출산 / 전 세계적으로 미혼 여성의 보관 증가최근 일본에서 40대의 건강한 여성이 보관한 냉동난자를 해동해 첫 출산에 성공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처럼 전 세계적으로 여성들의 사회 진출이 늘어나고 결혼이 늦어지면서 만혼을 대비해 난자를 보관 사례가 늘고 있다.차병원 37난자은행 조사 결과차병원 난임센터 37난자은행 조사 결과 최근 몇 년 사이 만혼과 노산을 대비해 난자를
5년 새 ‘턱관절 장애’ 환자 급증#. 직장인 상희(27세 여)씨는 몇 년 전부터 입을 크게 벌리거나 하품을 할 때, 턱에서 ‘딱딱’ 소리가 나는 증상을 겪고 있다. 처음에는 턱 주변 관절이 움직이는 느낌 외에는 통증도 경미하고 시간이 지나면 증상이 사라져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입을 벌리기도 힘들 정도로 통증이 극심해졌고, 오징어 같은 딱딱한 음식은 씹을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있다. 최근에는 가만히 있어도 턱이 아프고 머리까지 지끈지끈 아파 일상생활에서도 불편을 겪고 있다.턱은 얼굴의 심장이라고 불릴 정도로 중요한 기관이다. 특히 머리뼈와 턱뼈 사이에서 두 뼈를 연결하는 턱관절은 입을 벌리거나 다물게 하고 음식을 씹을 때 지렛목 기능을 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그런데 최근 턱관절 기능 이상을 호소하는 ‘턱관절 장애’ 환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4년 턱관절 장애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0년 대비 약 38% 증가한 33만 8,846명으로 나타났으며, 증상이 없어 턱관절 장애를 자각하지 못한 이들을 포함하면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턱관절 장애 방치 시, 안면비대칭·개구장애·저작장애 등
일부 업체 안전관리 소홀, 편법 운영시설도 있어가족 단위 휴양객이 독립된 공간에 머물 수 있는 복층 구조의 펜션이 인기를 끌고 있으나 펜션 이용 중 추락하거나 미끄러져 다치는 사례가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에 따르면, 최근 4년 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펜션 관련 위해사례는 총 140건으로, 이 중 절반을 넘는 77건(55.0%)이 ‘넘어짐‧미끄러짐’ 또는 ‘추락’ 사고로 분석됐다.발생장소는 실내의 경우 복층‧계단이, 실외의 경우에는 수영장이 가장 많았다. 특히, 위해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복층‧계단 관련 사례(29건) 중에서는 만 10세 이하 어린이가 차지하는 사고 비율이 62.1%(18건)에 달했다.▣ 복층 잇는 계단의 단높이 높고, 단너비 좁아 낙상 우려한국소비자원이 수도권 및 강원 지역 펜션 30곳을 조사한 결과, 총 25곳(83.3%)의 복층과 연결된 계단이 조사기준*보다 단높이가 높거나 단너비가 좁아 경사가 가파르고 발을 딛기 어려워 낙상의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펜션 객실 내 설치되는 계단 및 난간에 적용되는 별도 법적 기준이 없어「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등 건축 관련 유사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주류제조·가공업체 가람주조(경상북도 상주시 소재)가 제조한 ‘가시오가피주’(식품유형: 약주) 제품에서 유리조각 이물(약 1.4cm)이 혼입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회수 대상은 제조일자가 2015년 12월 17일인 제품으로 제조 과정에서 이물이 혼입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회수 대상 식품 제조업체(소재지)제품명(식품유형)제조일자(유통기한)생산량가람주조(경북 상주시)가시오가피주(약주)2015.12.17.(2017.12.16.)750L(375㎖l×2,000병)식약처는 제조업체 관할 지방식약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식약처는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회수도 1399를 통해 신고된 사실을 조사한 것이라며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1399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참고로 식약처는 시중 유통 중인 부적합 식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 과 ‘식품안전 파수꾼’ 앱을 운영하고 있다.
낙찰 예정자와 투찰 가격 등 담합한 2개 사 제재공정거래위원회는 자동차 스타터 모터 입찰에서 담합한 덴소와 미쓰비시전기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1억 4,000만 원 부과를 결정했다.덴소와 미쓰비시전기는 2008년 General Motors가 진행한 스타터 모터 글로벌 입찰에 참가했다. 이들은 사전에 제품 모델별로 낙찰 예정자를 정하고, 들러리 사업자가 낙찰 예정자보다 높은 가격을 제출토록 합의했다.양 사 임직원들은 2008년 7월 일본 동경에 있는 미쓰비시전기 본사 사무실에서 회합을 갖고 GM이 발주한 스타터 모델별로 낙찰 예정자와 들러리를 정했다. 이들은 화이트보드형 전자 칠판에 합의 내용을 정리한 뒤 이를 보관하기도 했다.한국 시장 관련 입찰은 스파크 등 경차에 사용되는 B-DOHC 엔진 스타터 2종과 크루즈, 올란도 등 중형차량에 사용되는 FAM Z 엔진 스타터 1종으로, B-DOHC 스타터 2종은 덴소가 FAM Z 스타터는 미쓰비시전기가 각각 나눠 먹기로 합의했다.이들은 낙찰 예정자가 들러리 사업자보다 낮은 가격으로 투찰하여 낙찰될 수 있도록 매 입찰 건마다 상대방에게 투찰 예정 가격을 통지하고, 합의된 가격대로 투찰하는지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해
생활 속 독감 예방수칙 지키고, 면역력 높여주는 다양한 방법들을 실천해야독감(인플루엔자) 환자 증가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요즘, 개학과 함께 학교에서 독감 유행 우려가 있어 학령기 아동 및 청소년 연령층에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질병관리본부는 2016년 7주차(2월 7∼13일)에 독감 의심환자가 외래환자 1000명당 53.8명이었다고 밝혔다. 이는 한주 전 외래환자 1,000명당 41.3명 보다 약 30% 증가한 것이며, 독감 유행주의보 기준(외래환자 천명당 11.3명)의 5배에 가까운 수치다.독감은 2월 중순 정점을 찍은 뒤 주춤하다가 3월 신학기를 맞아 다시 유행하는 게 보통이다. 하지만 올해는 독감이 주춤할 기세가 보이지를 않고 있다는 것이 문제다. 개학 후 단체생활을 하는 아동 및 청소년 연령층에서 독감이 확산될 경우 독감 유행이 올해 4월까지 갈 수 있다.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는 “독감은 단체생활 속에서 급속히 전파될 가능성이 있다”며 “독감 백신은 접종 2주 뒤에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개학을 앞둔 아이들 가운데 아직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아이들은 지금이라도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흔히 독감으로 불리는 인플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