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지키는 골든타임 사수!올바른 응급 처치 필요“거기 119죠? 여기 눈길에 사람이 쓰러져 있어요!”생명을 위협하는 응급상황은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런 사건•사고일수록 침착하게 대응해야 한다. 만약 당황하여 응급처치를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된다면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골든타임(Golden time)을 놓치게 될 수 있다. 일분일초가 급박한 순간,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그 현명한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소리 없는 죽음의 공포 심근경색겨울철 건강을 가장 위협하는 질환은 뇌심혈관계 질환이다. 그 중에서도 급성심근경색은 발생하면 전체 사망률이 30%나 되며, 병원에 도착한 후의 사망률도 5~10%에 이르는 돌연사의 주원인이다.겨울철에 급성심근경색이 특히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매우 낮은 기온에 의한 혈관수축이 일차 원인이다. 혈관수축은 심장에 모이는 혈액의 양을 증가시키고 곧 혈압이 오르고 박동도 빨라진다. 이렇게 심장의 부담이 증가되면 기존의 경미한 협심증 단계에 있던 환자도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심근경색으로 빠르게 진행할 수 있는 것이다.급성심근경색의 가장 흔한 증상은 앞가슴을 짓누르면서 조이는 듯한 가슴통증으로 메스꺼움, 구토,
“부모의 암, 아이에게 알려도 될까요?”‘어린 자녀를 둔 암환자를 위한 정보’ ‘여성 암환자의 임신과 성생활’ 등 증가하는 젊은층 여성암환자 위한 맞춤형 정보서울대학교암병원 암정보교육센터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젊은 층의 암환자를 위해 ‘어린 자녀와의 소통’, ‘여성 암환자의 임신과 성생활’ 등에 대한 교육자료를 제작해 제공하고 있다.암 발생 위험도는 연령이 높을수록 커지며 실제 암환자의 상당수가 50대 이상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의 암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50대 이전에서는 여성 암환자의 수가 남성보다 많은데다가, 유방암과 부인암 등 여성암 발병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이에 따라 생애주기상 임신 · 출산 · 육아를 경험 중이거나 앞두고 있는 암환자가 과거에 비해 늘어났고, 관련 정보에 대한 요구 역시 높아졌다. 하지만 신뢰할 수 있는 정보는 찾기 어려운 상황이었다.이에 서울대학교암병원 암정보교육센터는 ‘어린 자녀를 둔 암환자를 위한 정보’와 ‘여성 암환자의 임신과 성생활’ 등 2종의 교육자료를 리플릿 형태로 제작, 비치해 서울대학교암병원을 방문하는 암환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암정보교육센터 홈페이지 및 암병원 내 무인안내
우리 아이 겨울방학 건강검진으로 새 학기도 건강하고 씩씩하게자녀들의 겨울방학이 시작된다. 이맘때면 아이들은 며칠 후부터 아침에 늦잠을 잘 수 있다는 생각에 들뜨곤 하지만, 부모들은 한 달 남짓 되는 방학을 어떻게 알차게 보내야 할지 고민부터 앞선다. 하지만 평소 부족했던 공부를 채워줄 학습 기관이나 눈썰매장, 아이스링크 등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뿐 아니라 잘 챙겨야 할 것이 바로 자녀의 건강이다.방학은 시간적 여유가 많은 만큼, 바쁜 학기와 생활을 핑계로 미뤄왔던 자녀들의 건강 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좋은 시기이기 때문이다. 흔히 영∙유아 자녀들은 접종주사를 맞으며 성장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해 보곤 하나, 5~6세가 지나면 부모들은 자녀의 발육 상태 확인에 소홀해지기 쉽다. 특히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입학, 유학 등을 앞둔 자녀의 경우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므로 이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는지 미리미리 자녀의 심신을 두루 살펴보는 것이 좋다.이대목동병원 소아청소년과 심소연 교수는 “흔히 부모들은 아이들의 성장 상태를 ‘키 성장’만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자녀의 몸과 마음의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해서는 신장∙몸무게∙시력∙청력 등 신체 건강과 심리적으로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열)은 12월 17일(목) 오후 2시 별관 4층 미카엘홀에서 ‘치아 교정의 날’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치과교정과 안장훈 교수의 강의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치아 교정시기와 다양한 교정 치료에 대해 설명해주고 참가자들의 치아 교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일반적으로 부정교합의 경우에는 이른 시기에 치료를 한다면 보다 쉽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골격적인 부정교합이 없는 상태라면 영구치열이 완성되는 시기인 10~14세 정도가 교정치료를 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이다.아이들은 치아가 맹출하는 시기가 다르고 때로는 결손 된 영구치가 있기도 하며 매복된 치아가 있기도 하므로 영구치가 맹출하는 시기인 6~7세쯤 교정치료의 필요성에 대해 교정과 전문의와 상담을 해보는 것이 좋다.성인들은 어느 정도 건강한 치아와 잇몸상태를 가진 경우라면 나이와 관계없이 치아가 이동하기 때문에 교정치료가 가능하다. 물론 치아 이동 속도는 청소년보다 다소 느린 것이 일반적이지만 교정치료를 받기에 너무 늦은 시기란 없다.치과교정과 안장훈 교수는 “최근 어린아이들 뿐만 아니라 실버층을 포함한 성인 교정치료 비율이 꾸준히 증가 하고 있다”
성조숙증의 원인과 치료에 대한 강의와 질의응답 시간 가져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이 겨울 방학을 맞아 오는 12월 29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2층 대회의실에서 ‘우리 아이가 성조숙증일까요?’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성조숙증의 정의, 원인과 치료에 대해 알아보는 이번 건강강좌에는 이대목동병원 소아청소년과 김혜순 교수가 강사로 강의하며,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있을 예정이다.성조숙증에 대해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고 참석자들에게는 성조숙증에 관한 책자와 소정의 기념품이 전달될 예정이다. ■ 문의: 이대목동병원 소아청소년과 (02-2650-5216)
‘루푸스란 무엇인가’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윤강섭)은 12월 17일(목)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보라매병원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루푸스란 무엇인가’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한다.류마티스내과 신기철 교수가 강의를 진행하며 궁금한 내용을 묻고 답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시민건강강좌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설치상태 허술하고, 안전요원 없는 곳 많아축제장, 키즈카페 등에 많이 설치되는 에어바운스(공기주입식 놀이기구)*에서 어린이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으나 여전히 안전관리가 미흡한 곳이 많아 개선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어바운스는 관광진흥법에 따라 유원시설에 설치하는 유기기구로 관리됨.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이 전국에 설치·운영 중인 에어바운스 20개 업체(안전성 검사대상 4개, 안전성검사 비대상 16개*)를 대상으로 안전실태를 조사한 결과, 17개(85.0%) 업체가 설치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높이 3m이상 또는 넓이 120㎡이상은 안전성검사 대상, 그 이하는 안전성검사 비대상으로 구분되며 안전성 검사 비대상 에어바운스는 설치 상태에 관한 기준이 없음. 그러나 최근 사망사고가 발생한 인천, 울산 에어바운스가 안전성검사 비대상 에어바운스인 점을 감안, 안전성검사 대상 정기검사 기준(‘유기시설·유기기구 안전성 검사 기준’, 문화체육관광부 고시 제2014- 0030호’)을 준용하여 조사함.4개 업체는 에어바운스 표면과 박음질 부분이 훼손되어 공기가 누설되고 있었고, 8개 업체는 기구가 전복되거나 무너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고
서울대병원은 12월 19일(토) 오후 1시 본관 지하 1층 A강당에서 ‘난청’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에서는 △ 난청과 인공와우(이비인후과 오승하 교수) △ 중이 이식형 보청기(이비인후과 이준호 교수) △ 일측성 난청의 치료(이비인후과 박무균 교수) △ 골도 보청기(이비인후과 서명환 교수) 등이 강의된다.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있다. 참석을 원하는 자는 사전등록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