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권)이 '유방암 진료의 적정성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2월 10일 만 18세 이상 여성에게 유방암 수술을 실시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차 유방암 적정성 평가(2013년 진료분) 결과를 공개했다. 앞서 심평원은 지난해 유방암과 관련해 처음으로 적정성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이대목동병원은 지난해에 이어 2차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하며 유방암 분야의 강자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이번 2차 평가는 구조부문을 비롯한 진료 과정과 결과를 평가하는 총 20개 지표(구조 1개, 진료과정 17개, 결과 2개) 중 과정 1개와 결과 2개 지표를 제외한 총 17개를 종합화해 그 결과를 산출했다.이대목동병원은 이러한 17개 지표 가운데 16개 지표에서 100점을 획득하는 등 높은 지표 충족률을 나타냈다.문병인 이대목동병원 유방암․갑상선암센터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적정성 평가에서도 유방암 분야 1등급을 획득한 것은 이화의료원이 여성암을 특화 육성하면서 여성암 환자 중심의 차별화된 진료 시설과 진료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경영 혁신 활동을 펼친 결과“라며 "국내 여성암 치료 대표
10대 이하는 스키, 20대는 스노보드 사고 많아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서 겨울 스포츠를 즐기기 위해 스키장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하지만 스키 및 스노보드를 즐기다 안전사고를 당하는 사례가 매년 비일비재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한국소비자원(www.kca.go.kr)이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매 시즌*마다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을 통해 수집한 스키장 관련 위해정보 1,221건을 분석한 결과, 1,178건**의 안전사고가 슬로프 내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11월부터 다음 해 4월까지, 예) ‘10-’11시즌 : ’10.11.∼‘11.04.** 스키 620건, 스노보드 451건, 기타(미확인) 107건임.슬로프에서 발생한 1,178건의 사고 유형을 보면, 혼자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는 사고가 80.5%(948건)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그 외 다른 사람과 충돌한 경우가 8.7%(103건), 스키장비에 의한 사고 5.8%(68건), 펜스·안전망 등 스키장 시설에 충돌 4.7%(55건) 순으로 나타났다.연령대별로는 스키장의 주이용 연령층인 20대와 30대가 각각 37.4%(440건), 22.7%(267건)로 많이 다쳤으며, 10대는 2
대한간학회는 마약 투약 경험자들에게 만성 C형간염 치료 및 예방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고자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만성 C형간염 동행(同幸)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9일 밝혔다. 대한간학회가 대구마약퇴치운동본부 및 국립부곡병원과 함께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만성 C형간염의 주요 감염 경로 중 하나인 마약류 및 주사제 사용 남용자들과 만성 C형간염의 예방에서부터 치료까지 ‘동행(同幸)’한다는 취지로 주최됐다.C형간염 바이러스는 우리나라 만성 바이러스 간염의 두 번째 흔한 원인으로 C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 중 55~89%가 만성 간염으로 진행된다. C형간염은 간경화, 간암의 주 원인이 되는 위험한 질환임에도 환자의 70~80%는 아무런 증상을 느끼지 못하여 감염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고 질환으로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 특히, 2007~2011년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정맥주사 약물남용, 주사침 찔림, 과거 수혈 이력, 문신이 유의한 C형간염의 위험인자로 밝혀졌다. , 이러한 이유로 마약 투약 경험자에서 높은 C형간염 유병률을 보이는데, 우리나라 교도소 수감자의 경우 57~79.2% 유병률 , 을, 보호관찰소 및 가석방 재활 프로그
서울보라매병원은 지난 3일 병원 정문에서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연시 조명트리 점등식 행사를 가졌다.윤강섭 병원장은 “앞으로 2개월 동안 불을 밝힐 조명트리를 통해 2015년을 맞이하는 교직원, 고객들께 희망을 드리고 지역 사회 시민들께는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고자 한다”며“시민들이 ‘보라매병원은 가까이 있어서 참 든든하고 좋다’ 라고 할 만큼 지역사회와 감성도 함께 나누는 병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행사의 의미를 전했다.한편 보라매병원은 롯데시네마와 함께하는 보라매 영화광장 · 행복한음악회 ·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아트 투어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수시로 개최하고 있다며 공공병원으로서 수준 높은 진료 외에도 365일 문화·예술과 자연이 있는 건강증진병원을 지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겨울철 외출 시 가벼운 운동으로 근육과 인대를 이완시켜야겨울은 낙상으로 인한 골절이 많은 계절이다. 낙상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흔한 골절은 넘어질 때 반사신경 작용으로 손을 뻗어 지면에 대면서 손목에 유발되는 콜레스 골절이 대표적이다.골절은 폐경 후 뼈의 노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50대 이상의 여성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골 밀도가 낮은 골다공증 환자는 골절 시 극심한 통증과 회복에도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겨울철 낙상으로 인한 골절 발생 시 빠른 응급 처치 후 조속히 병원에 방문하여 검사 및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골다공증, 50세 이상 여성에게 많이 발생골다공증은 폐경기 여성의 주요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2011년 연령별/성별 골다공증 점유율을 보면 50대 이상의 골다공증 환자는 전 연령의 93.7%이다. 그중 남성 9.9%, 여성 90.1%로 50대 이상 장․노년층 여성의 골다공증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여성의 경우 폐경 이후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골격계의 노화현상이 남성보다 훨씬 빨리 진행된다. 골 밀도가 낮은 50대 이후 여성의 낙상 골절은 더욱 치명적이다. 골절이 발생하면 이후 재골절의 위험이 2~10배 증가한다. 또한
서울행정법원(법원장 최완주)은 12월 3일(수) 14:30 대법정(B201호)에서 법제처 어린이법제관 50여명 및 다수의 시민, 사건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법정(open court) 행사를 개최하였다.열린 법정 행사는 행정 1단독(박찬석 판사)의 “과징금부과처분 취소”와 “자동차운전면허취소처분 취소” 사건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이후 법관과의 대화, 기념품 증정 및 설문조사의 순서로 진행되었다.12월 들어 처음 열린 이날 열린 법정 행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어린이들이 우리 법원을 방문하여 법정의 분위기를 체험하며 실제 변론을 방청하고, 법관과 스스럼없이 어린이들의 시각에서 질문하는 등으로 유쾌하고 밝은 시간이 되었으며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자리가 되었다.서울행정법원은 앞으로도 열린 법정(open court) 행사를 통하여 연령, 지위를 불문하고 누구나 기분 좋은 법원을 만드는데 이바지 할 것이며, 국민들에게 딱딱하고 어려운 분위기를 행복하고 정겨운 법원으로 인식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생아 감염사고 빈번해 안전대책 마련 시급핵가족화로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산모가 늘면서 계약을 둘러싼 문제뿐만 아니라 감염 등의 질병 피해상담도 증가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한국소비자원(www.kca.go.kr)이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산후조리원 관련 상담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총 2,533건이 접수되었으며 올 해 9월 기준 897건이 접수돼 지난해 같은 기간(773건)보다 1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후조리원 관련 소비자상담 현황 】 (단위 : 건) 연도201120122013 2014(1.~9.)1.~9.상담건수(증감률)660867(31.4%↑)1,006 (16.0%↑)773897(동기 대비 16.0%↑)* 1372소비자상담센터(www.ccn.go.kr) : 10개 소비자단체, 16개 광역시도 지방자치단체, 한국소비자원이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통합 상담처리시스템올해 접수된 897건 중 상세내용 확인이 가능한 684건을 분석한 결과, 과다한 위약금 요구나 환불 거절 등 ‘계약해제 시 위약금·환급금’ 관련 상담
이대목동병원이 지난 12월 3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 ‘제 19회 소비자의 날’ 기념 행사에서 소비자 권익 보호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공정거래위원회가 한국소비자원 및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개최한 이번 기념식에서 이대목동병원은 ‘위해정보 제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됐다.1996년부터 거행된 ‘소비자의 날’ 정부포상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원 및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시상으로 소비자 권익 보호를 통해 국가와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개인 및 우수 단체에 주는 상이다.현재 전국 병원들은 응급의료센터로 내원한 환자 중 위해정보(시설물 또는 서비스 등의 결함 또는 하자로 인한 상해 및 사망환자)로 판단된 환자 정보를 한국소비자원에게 보고하게 돼 있다. 이러한 위해정보를 수집해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안전 실태를 파악하고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한 중요한 정보로 활용하는 것.이대목동병원은 이러한 위해정보 보고율이 전국 병원 가운데 가장 뛰어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게 됐다.한편, 소비자의 날은 소비자 보호법(현 소비자 기본법) 제정안이 국회에서 의결된 날짜인 12월 3일(1979년)로 지정돼 있는데, 1996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