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신년사 존경하는 보라매병원 교직원 여러분,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 날이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여러분 모두에게 건강과 행복, 그리고 희망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는‘내실경영’을 기치로 모든 시민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적정성 평가 14개 부분 전체 1등급 획득, 서울시 리더병원 부문 3년 연속 1위달성을 비롯하여 시·도립병원 최초로 폐 이식을 성공하는 등 명실상부 서울시 최고의 공공병원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특히, 지난해는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위·수탁 운영 30주년인 해로써 역사를 성찰하고,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미션과 사명을 다시금 확인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 깊은 한해였습니다. 친애하는 교직원 여러분! 2018년 보라매병원은 “대한민국 공공의료를 선도하는 병원”으로 거듭나고자 합니다. 모든 서울 시민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미션 아래 공공의료의 현장에서 정체성과 가치를 더욱굳건히 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추진해 나아갈 것입니다. 첫째, 우리병원의 비전을 재정립하여 지속 성장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겠습니다. 최근 의료 환경의 급속한 변화와 글로벌
20년 웅비(雄飛)의 날개를 준비합시다. 사랑하는 강남세브란스 교직원 여러분,무술년(戊戌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해 교직원 여러분의 헌신에 말로 표현하기 힘든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좁은 공간과 부족한 인력에도 불구하고 우리 강남세브란스병원이 꿋꿋하고 힘차게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여러분의 뜨거운 사랑과 헌신이었습니다. 상급종합병원 재지정, 중증질환 발전 등 눈부신 성과의 2017년 어려운 의료 환경 속에서도 우리병원은 전년 대비 약 6%의 성장률을 예상하고 있으며, 800병상 규모로는 쉽지 않았던 제3기(2018-2020) 상급병원 재지정에도 성공했습니다. 잘 정착된 간호간병통합서비스와 선도적 면회객통제시스템은 우리병원의 의료 질 평가 1등급 획득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각 임상 부서의 눈부신 도약도 돋보였습니다.유방암 수술 연 500례, 대장암 하이펙 수술 200례를 돌파할 정도로 중증 질환인 갑상선암, 유방암, 폐암, 대장암, 전립선암 및 뇌종양 등 암 분야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또한 대동맥질환에서도 국내 최초로 연 300례의 수술을 돌파했습니다. 우리병원을 대표하는 척추병원, 심뇌혈관병원, 호흡재활센터의 노력에도 깊은 감사를 드립
신 년 사 안녕하십니까. 2018년 희망찬 무술년(戊戌年) 새해가 밝았습니다.오는 2월에는 우리가 염원했던 평창 동계올림픽이 개최됩니다. 이 국가적인 행사가 뜨거운 열기 속에 성공적으로 치러지고, 아울러 우리 직원 여러분들의 소원도 성취하는 한 해가 되길 응원하겠습니다. 국립암센터는 설립 18년, 사람의 일생으로 치면 이제 어엿한 청년으로 성장했습니다. 도전, 열정, 패기로 대변되는 청춘의 국립암센터에겐 앞으로가 진짜 시작이라 하겠습니다. 저는 올 한 해 여러분과 함께 ‘국민이 사랑하는 국립암센터, 변화하고 발전하는 젊은 국립암센터’로 성장하기 위한 여정을 시작하겠습니다. <국립암센터의 연구자원 개방·오픈 플랫폼 구축>이를 위해 첫째, 우리 스스로 먼저 개방하겠습니다. 국립암센터가 보유한 중요 암 연구 시설과 자원부터 공개·공유하겠습니다. 종양은행, 실험동물실, 코어랩, GMP시설 등을 연구자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습니다. 암 빅데이터의 공유 및 중계를 위한 오픈 플랫폼을 구축하겠습니다. <암 연구-정책-진료의 효과적 터미널 구축>둘째, 암 연구-정책-진료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습니다. 탁월한 연구성과가 임상과 정책
신 년 사 존경하는 회원병원장 및 병원인 여러분! 변혁의 2017년을 뒤로하고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해를 알리는 황금빛 태양이 밝았습니다. 지난 한해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늘 같은 자리에서 국민만을 바라보고 국민건강을 위해 힘써 오신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와 존경을 전합니다. 2018년 병원계는 많은 도전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이 가시적으로 하나씩 모습을 드러낼 것이며 이는 우리 병원들의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변화시킬 것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우리 병원들은 대한민국의 의료수준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본연의 과제를 수행함과 동시에 병원경영 정상화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키워나갈 것입니다. 쉽지 않은 도전이지만 가야할 길이기에, 병원협회는 회원병원들과 병원인들의 지혜를 모아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를 충실히 수행해 나가려고 합니다. 병원협회는 2018년 보건의료정책이 수립되는 모든 과정에서 오직 국민과 환자만을 바라보고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우선 고려한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대안을 제시하겠습니다. 또한 보건의료의 궁극적 역할이 국민에게 봉사하는 것이라는 것을 기억하며 모든 결정에 이를 반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도 회원 제약기업들의 발전과 더불어 제약인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제약산업은 국민산업’임을 강조한 2017년은 제약산업이 사회 안전망이자 미래 성장동력산업임을 확인한 한 해였습니다.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의약품 수출은 지속적인 성장 기조를 유지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신약뿐만 아니라 제네릭의약품, 희귀질환치료제, 바이오의약품이 미국과 유럽 시장에 잇달아 진출하며 한국 의약품의 국제 경쟁력을 증명했습니다. 고용 한파가 몰아치고 있지만 제약산업은 지속적인 고용 확대는 물론 타 산업 대비 월등히 높은 청년 고용율과 정규직 비중 등으로 안정적인 일자리,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섰습니다. 특히 제약산업은 최근 10년간 매출, 자산, 수출 등에서 두드러진 성장세를 나타내며, 이른바 ‘고용있는 성장’ 산업으로서의 면모를 확인했습니다. 정부는 제약산업계의 경쟁력과 미래 성장가치를 인정,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된 고부가가치 창출 미래형신산업 육성지원 대상중 하나로 제약산업을 선정했습니다. 제약인 여러분. 우리 제약산업계는 질적, 양적 성장을 위해 오랜시간 끊임없이 달려왔습니
1단계 시범사업, 임상적 유효성에 대한 객관적 검증 필요한방행위와 한약의 표준화 및 과학화 등을 위한 총체적 관리기전 마련돼야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1단계 시범사업에 대한 객관적 검증 없이 국민건강을 볼모로 하는 정부 주도의 의·한 협진 2단계 시범사업의 즉각적 철회를 요구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9월 15일 개최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1단계 시범사업에 대한 합리적이고 객관적 검증 없이 협진 대상 질환을 확대하고 협진의 효과성 검토 등을 위한 의·한 협진 2단계 시범사업 계획을 보고했다. 그동안 의·한 협진 제도가 유명무실화한 것은 한방행위와 한약의 표준화 및 과학화에 대한 총체적 관리기전이 없고, 임상적 유효성에 대한 객관적 검증 체계가 마련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한방에 의한 한방을 위한 1단계 시범사업 평가 결과에서조차 협진을 통한 진단 및 치료의 효율성에 대한 의료인의 만족도가 지극히 낮게 나왔다면 한방행위나 한약에 대한 부실한 관리체계를 검증하고 이를 보완하는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마땅하다. 국민건강과 직결되는 의학은 그 관리기전의 체계화와 임상적 유효성에 대한 과학적 검증이 무엇보다 중요한 학문이다. 이를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보건복지
제20기 대한전공의협의회 기동훈 회장은 대한의사협회 정책이사 마지막 자리에서 공로패를 수상하고, 사상 소감을 통해 다음과 같이 전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前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 前대한의사협회 정책이사가 된 기동훈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말 중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흐르는 강물에 발을 두 번 담굴 수 없다’. 헤라클라이투스라는 철학자가 이야기한 거고, 핵심은 변화, 아포리즘 변화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소회로 무슨 이야기를 할까 하다가 그래도 의사협회에 좀 더 발전되고 좋은 모습이 있었으면 해서 고민하다가 말씀드립니다. 2011년 제가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회장 겸 정책이사를 했었고, 2017년 다시 정책이사를 1년간 했습니다. 6년 전 그리고 현재 의사협회를 봤을 때 변화 그리고 발전이 어느 정도 사회에 발맞춰서 진행되었는지 혹은 사회보다 한 발짝 더 앞섰는지 잘 와닿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좀 더 변화를 이끌고 좀 더 나아가야한다고 생각되어 작년부터 저희 의사협회 상임이사 SNS에 사회현안 등 여러 의견들을 냈습니다. 그런 의견들에 불편하셨던 분들도 계셨을 거고 제 의견에 동조하셨던 분들도 계셨을 거라 생각 합니다. 하지만 저는 제가 말씀 드렸던 의견이
“약사 본분인 복약지도‧의약품부작용 모니터링에 전념해야”대체조제 활성화 및 성분명 처방 도입 주장에“의약분업 원칙 훼손하고 국민건강권 위협하는 작태 중단” 촉구 지난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7 세계약사연맹 서울총회’에서 조찬휘 대한약사회장 “국민의 의료접근성을 강화하고, 건강보험 재정 기여 차원에서 성분명 처방을 추진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조 회장과 약사회는 의사의 면허권을 침해하는 이같은 망언을 즉각 철회하고 성분명 처방에 대한 망상을 버리길 촉구한다. 의약품 처방은 의사가, 의약품 조제는 약사가 맡는다는 원칙은 현행 의약분업제도의 근간이다. 실제로 의약품에 대한 처방권은 의사의 고유권한이며, 현행 약사법상에서도 약사의 대체조제를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의사의 사전 승인이나 생동성입증의약품인 경우에 한해서만 예외적으로 대체조제가 허용된다. 처방권에 대해 이러한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는 이유는, 의학적 전문지식을 갖춘 의사만이 환자에 대한 적정한 진료와 처방을 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약사에 의한 무분별한 대체조제 확대 및 성분명 처방 허용은 의약분업의 근본원칙을 훼손하고 자칫 환자의 건강권을 악화시킬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약사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