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서부 대학병원 최초 인공관절수술로봇 도입. 환자 체형별 맞춤형인공관절 삽입 가능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김희열)이 최근 경기서부 대학병원 최초 인공관절수술로봇 ‘CORI(이하 코리)’를 도입하고 환자 체형별 맞춤 인공관절 수술을 시작했다. 이번에 도입한 인공관절 전문 로봇 코리는 인공관절 수술 의료진의 전문성에 로봇의 정확성을 더하여 환자별 맞춤인공관절을 정밀하게 삽입할 수 있는 로봇이다. 기존 인공관절 수술에 비해 인대 및 신경손상 예방과 절개부위 최소화를 통한 수술 후 통증 감소, 빠른 회복 도모, 감염최소화, 인공관절 수술의 정확도 향상을 통한 인공관절의 수명 연장, 부작용 및 합병증 감소 등의 장점이 있다. 특히 수술 전 MRI 촬영 없이 수술실에서 바로 환자 뼈를 스캔하여컴퓨터에 인식시킨 후 3D 네비게이션을 통해 환자 상태에 맞춘 절삭 범위를 지정하고, 인대 간격 기준을 시각화해 환자 체형별 맞춤 수술이 가능하다. 인공관절수술환자에게있어 주된 불편감이 수술 후 다리의 뻣뻣함이었는데, 코리는 3D 영상으로 360도 환자의 관절 상태 및 균형을 확인하여 맞춤 인공관절을 삽입할 수 있어 환자의 불편감을 낮추고 자연스럽게보행할 수 있게 한
● 췌장암·간암 3기 환자 대상 ● ‘폐암’ 치료도 곧 시작…하반기 두경부암 등 순차적 암종 확대 계획 난치암으로 불리는 췌장암, 간암 치료에 중입자치료가 시작됐다. 연세암병원은 28일 췌장암 3기환자 김모씨(47세, 남)를대상으로 회전형 중입자치료기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치료는 주 4회씩총 12회로 3주간 진행된다. 간암 3기 진단을 받은 이모씨(73세, 여)도 같은 날 중입자치료를 시작했다. 총 4회 조사를 받는 이씨의 치료는 일주일 만에 끝난다. 김씨는 2021년 췌장암 3기진단을 받고 수술이 불가한 상태로 연세암병원에서 항암약물치료를 시작했다. 진단 당시 종양이 복부 혈관을둘러싸고 있어 24차례 항암약물치료를 시행했으나 암이 더 진행됐다. 이어스텐트를 삽입해 황달 증상을 조절한 뒤 약제를 바꿔 항암약물치료를 지속하던 중 중입자치료를 결정했다. 췌장암의 5년 생존율은 10%에불과하다. 하지만 일본 방사선의학 종합연구소(QST)에 따르면병기가 진행돼 수술이 불가한 췌장암 환자의 경우 항암제와 중입자치료를 병행했을 때, 2년 국소제어율이 80%까지 향상됐다는 결과가 있다. 국소제어율은 치료받은 부위에서암이 재발하지 않는 확률로 특정 부위(국소, 局所)
● 영업이익 136.4% 증가 … 혁신경영체제로 흑자경영 달성 ● 300억 규모 현금성 자산 및 부채비율 56%로 안정적 재무구조 유지 유유제약(대표이사 유원상, 박노용, 000220)이 1분기 연결 기준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117.9% 증가한 55억 8천만원을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46억 6천 5백만원으로전년 동기 대비 136.4% 증가했고, 매출액은 334억원이다. 유유제약은 1분기 현재 292억원의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부채비율은 56.2%에 불과해 매우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나타내고 있다. 국내 제조업 평균 부채비율은 100% 내외다. 또한 유유제약은 정밀한 재무관리 계획으로 2021년 발행한 300억 규모 전환사채 중 262억원을 매도청구권(콜옵션) 행사와 매입을 통해 전량 소각 완료했다. 단기 오버행(대규모 잠재 매도물량)이슈를 대부분 해소한 셈이다. 올해 유유제약은 혁신경영 체제를 통한 흑자 전환을 목표로 타나민, 베노플러스겔등대표 제품에 대한 코프로모션 진행, 수익성 높은 자체 제품 위주 포트폴리오 구성, 의약품 e커머스 플랫폼 전방위 활용, CMO 비즈니스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청담해리슨병원이 2023년 8월개원 이후부터 2024년 4월까지 1년이 채 되지 않는 9개월 동안 척추 내시경 수술 건수 1000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김현성 병원장이 이끄는 청담해리슨병원은 최고의 척추내시경 수술 및 치료 병원을 목표로 ERAS (수술 후 빠른 회복) 시스템을 통한 조기 회복 시스템뿐아니라 하늘걷기 시스템을 통한 조기 재활 시스템을 원내 구축했다. 다양한 척추·관절 질환에 대해 신경외과적 최신 척추내시경 수술 및 치료를 적용하고 있다. 또한 양질의 척추내시경 교육 프로그램으로 정평이 나 있는 청담해리슨 국제 척추내시경 교육센터를 운영해 국내 전문의뿐아니라 전 세계에서 척추내시경의 최신 술기를 교육받기 위해 외국인 의사들이 방문하고 있다. 청담해리슨병원은 현재 9명의 전문의가 매일 아침 컨퍼런스를 진행해수술·치료 계획과 수술 후 환자 상태 및 의학 최신 지견을 공유하며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청담해리슨병원 김현성 병원장과 허동화 대표원장은 “청담해리슨병원을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국민 건강에 기여하고 세계적으로 척추내시경수술 및 치료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
▶ 가운데 박용기센터장, 좌측 탄시아헝 제임스박사, 오른쪽 최탐셍 박사 영문의료재단 다보스병원(이사장 양성범)이 싱가포르 의료진들에게 선진의료기술을 전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 방문한 싱가포르 글렌이글스(Gleneagles Hospital)병원의신경외과 탄시아헝 제임스 박사(Dr Tan Siah Heng James)와 마운트 엘리자베스 노베나병원(Mount Elizabeth Novena Hospital)의 영상의학과 최탐셍 박사(Dr. Tham Seng Choe)는 다보스병원 신경외과 박용기센터장에 대한 임상 술기에 대한 강의와 수술 참관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다보스병원의 선진화된 고주파수핵성형술(IDET)과 관련해 연수 과정을 수료했다. 고주파수액성형술(IDET)이란 고주파 에너지를 발생하는 특수한 기구(0.8mm의 가는 바늘)를 손상된 디스크에 삽입하여, 돌출된 디스크를 감소시키거나 팽창된 디스크를 응축시켜, 신경압박을해소하고 통증을 유발하는 신경을 회복시키는 여러 디스크 관련 질환의 비수술적 치료법이다. 한편, 다보스병원 박용기센터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석,박사학위 취득 후 한림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정교수, 일본 오사카 시립대학과미국 아칸소주
● 국내·외 만 24세 이하 취약계층 소아청소년 환아 치료에 사용 예정 ▶ 금기창 의료원장(왼쪽)과 JYP엔터테인먼트 변상봉 부사장(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의료원(이하 연세의료원)이 JYP엔터테인먼트와 저소득층 소아청소년 치료를 위한 협약을 맺고 후원금 5억원을 전달받았다. JYP엔터테인먼트의 이번 후원금은 세브란스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국내·외 만24세 이하 취약계층 소아청소년 환아 치료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25일 연세의료원 종합관 의료원장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JYP엔터테인먼트 변상봉 부사장과 연세의료원 금기창 의료원장, 이강영세브란스병원장, 송영구 강남세브란스병원장, 김은경 용인세브란스병원장, 이상길 대외협력처장 등이 참석했다. 금기창 의료원장은 “소아청소년 환아들을 위한 따듯한 사랑과 관심에감사드리며 보내주신 후원금이 환아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양 기관이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현해 가길 기대한다”고말했다. 변상봉 JYP엔터테인먼트 부사장은“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환아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꿈을 이룰 기회를 가
● 오가노이드 및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개발 연구에 활용할 수 있는 혐기성 배양기 기증 ● 오가노이드 통해 강원대 약대 및 신약개발연구소서 개발 중인 항암제에 대한 약효 평가 수행 ▶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 이진근 대표(오른쪽)와 강원대 이종국 약학대학장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그래디언트의 자회사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대표이사 이진근)는 강원대학교 약학대학 및 신약개발연구소에 연구 장비를 기증하고 오가노이드 기반의 신규 항암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강원대 혁신제약 임상연구동에서 동시에 진행된 기증식과협약식에는 이진근 대표를 비롯한 강원대 이종국 약학대학장, 고현정 신약개발연구소장, 양윤미 약학대학 부학장, 김대희 교수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에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가 기증한 장비는 혐기성 배양기(AnaerobicChamber)와 부속 장비로, 강원대 약학대학에서 오가노이드 및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개발연구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 강원대 약학대학 및 신약개발연구소는강원대가 개발 중인 항암제에 대한 약효 평가를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가 수행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이강원권역 내 보건의료 인력 역량 강화 교육을 2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육에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의료기관, 요양시설, 지역사회 유관기관 등 23개 기관,보건의료인력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사업 중 하나인 강원권역 보건의료인력 교육 및 역량강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마련되었으며, 강원대병원 서현애 호스피스 전문 간호사의‘임종간호돌봄 - 오늘이라는 가장 소중한 선물’을 주제로 한 강의를제공하였다. 강원대학교병원 조희숙 공공부원장은 “강원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 간 교육 격차를 좁히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도내 보건의료인력의 역량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