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7~9월에 진료인원 가장 많아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사평가원’)은 ‘바이러스 수막염’에 대해 최근 5년간(2011~2015년) 심사결정자료(건강보험 및 의료급여)를 분석한 결과,매년 약 1만5,000명(2015년 약 1만6,000명) 정도가 진료를 받으며,7~9월 진료인원이 많은 것(2015년 9월 4,114명)으로 나타났다.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연령구간은 10세 미만 아동으로 2015년 기준전체 진료인원의 59.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러스 수막염’바이러스가 뇌와 척수를 싸고 있는 막(뇌수막)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초기에는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 특별한 치료 없이 자연적으로 호전될 수 있지만 열과 두통, 구토 증세가 동반될 경우 이를 완화시키는 치료가 필요하다.최근 5년간 (2011~2015년)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 자료에서 나타난 ‘바이러스 수막염‘의 진료 추이를 살펴보면,진료인원은 연 평균 약 1만5,000명으로, 최근 2015년에는 약 1만6,000명이 진료를 받았으며,총진료비는 2015년 기준 약 80억원으로 최근 5년 중 가장 많았는데 이는 입원 진료가 증가하면서 진료비가 증가한 것으
무료 강좌 신청에 대금 독촉최근 인터넷강의 서비스업체 ‘국제에듀케이션(구 IT지식정보센터)’ 관련 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국제에듀케이션 관련 피해구제 접수 현황 ](단위 : 건)2015년 상반기2015년 하반기2016년 상반기2831148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에 따르면 최근 1년간(2015.7.~2016.6.) ‘국제에듀케이션(대표 김성민)’ 관련 피해구제 신청이 179건 접수되었으며, 특히 2016년 상반기에만 148건이 접수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다섯 배 이상 늘어났다.【사례 1】 강 모씨(여, 20대, 부산광역시 거주)는 2016.3.22. 강의실을 방문한 판매자를 통해 무료 동영상 강의 수강을 권유받고 신청서를 작성함. 이후 390,000원을 입금하라는 문자를 받고 신청취소를 위해 몇 차례 연락했으나, 사업자는 처리를 거절하고 연체가산금을 포함한 대금을 입금하지 않으면 법적조치를 하겠다는 문자를 지속적으로 발송함. 【사례 2】 이 모씨(여, 10대, 경기도 거주)는 2016.3.6. 대학 강의실을 방문한 판매자가 인터넷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다고 하여 신청서를 작성함. 이후 390,000원을 납부하라는
몸살감기, 배탈 쉽게 찾아올 수도올여름, 가족 또는 친구들과 여름휴가를 이미 다녀왔거나 곧 여행을 앞두고 들뜬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휴가를 다녀온 후 좀처럼 일이 손에 잡히지 않거나 무기력증, 피로감, 소화불량 등을 겪는 사람을 주위에서 종종 볼 수 있다.이처럼 즐거운 휴가를 보냈지만 오히려 건강이 나빠지거나 컨디션이 악화되어 일상생활에 영향을 받는 경우가 많다. 휴가철 건강관리를 통해 좀 더 빠르고 쉽게 일상생활에 적응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과도한 선탠 일광화상 입을 수도야외활동을 할 때는 반드시 선크림을 바르는 것이 좋다. 특히 휴가철 무더운 날씨에 햇볕 아래에서 장시간 물놀이를 하거나 선탠을 하는 경우 피부가 검게 변하는 것을 많이 볼 수 있는데, 피부가 붉게 변하면서 통증 때문에 잠을 못 자거나 심하게 물집이 잡힌다면 일광화상을 입은 것 일수도 있다.이때 바로 병원을 방문할 수 없는 경우 냉찜질이나 알로에 젤, 칼라민 로션 등으로 응급처치를 하고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경증일 경우 비타민 C가 많이 함유된 채소나 과일을 섭취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좋아질 수 있지만 경우에 따라 물집이 있고 통증이 심할 때에는 입원 치
허리 근력 강화 운동을 습관화하자허리 디스크 질환에 대한 정보는 인터넷과 주변 지인들을 통해 쉽게 접할 수 있다. 허리 디스크에 대한 근본적인 지식을 비롯한 올바른 정보를 숙지하면 더할 나위없이 좋겠지만, 넘쳐나는 정보들로 인해 허리 디스크에 대해 오해를 하고 있거나 최신 치료법에 대한 단편적인 정보만을 갖고 있는 환자들도 적지 않다.허리 디스크 치료와 관련하여 기본적이지만 미처 생각해보지 못했던 궁금증과 오해에 대해 몇 가지 알아보자탈출된 디스크를 제거하면 향후 새로 생성된다?허리 디스크가 심하게 탈출하거나 아예 디스크 조각이 떨어져 나오는 파열 증상이 나타날 경우 척추뼈 후방에서 척추관을 지나는 신경이 심하게 눌리게 된다. 극심한 통증과 저림 증상을 동반하기 때문에 이 경우 신경을 누르고 있는 디스크 조각을 제거해야 한다. 몇몇 환자들은 제거한 디스크 조각만큼 향후 디스크가 새로 생성된다고 오해한다. 하지만 디스크는 다시 생성되지 않으며, 줄어든 디스크 만으로도 일상 생활에 지장 없이 척추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서울부민병원 이동엽 척추센터장은 "척추는 디스크만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척추뼈와 주변 인대, 근육 등이 유기적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허리
올림픽도 좋지만 불면증 조심!!체력저하 및 무기력증 올수 있어요즈음 올림픽 중계방송 시청으로 이침에서야 잠을 청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브라질과 우리나라의 시차는 딱 12시간이므로 낮과 밤이 서로 뒤바뀐다.게다가 연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요즘 열대야로 인해 밤잠을 설치는 사람들이 많다. 이러한 탓인지 평소에 잘 자던 사람들도 잠자리에 들기 어렵다거나 숙면을 취하지 못해 다음날 피로가 연일 이어진다면 한 번쯤은 불면증을 의심해봐야 한다.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불면증으로 진료를 본 총 환자 수는 2011년 318,228명에서 2015년 456,124명으로 5년 사이 약 43.3%가 증가했다. 이처럼, 불면증 및 수면장애로 고통을 받고 있는 환자들이 매년 늘고 있는 추세다.불면증은 흔히 쉽게 잠이 들지 못하고 반복해서 깨거나 수면이 계속 유지되지 못하는 상태로, 보통 이러한 증상이 한 달 이상 반복되는 경우를 말한다.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신경과 김정빈 교수는 “최근 과로와 스트레스로 불면증에 시달리는 환자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며, “증상이 심해지면 체력 저하 및 무기력함 등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가져올 수 있어 적절한 치료가 필
비브리오패혈증 발생 줄었지만 8~9월 집중 발생 시기에 각별한 주의 필요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가 전국 항구와 포구 주변 횟집 등 수산물 판매점을 대상으로 비브리오균(비브리오패혈증균, 장염비브리오균, 비브리오콜레라균) 검사를 실시한 결과 비브리오균이 검출된 곳이 한 곳도 없었다고 밝혔다.식약처가 지난 6월 20일부터 8월 6일까지 48일 동안 인천과 경기 등 수도권, 해운대, 목포, 군산 등 전국 항구와 포구를 중심으로 활어 등 수산물 판매업소 420곳의 수족관 물을 채취하여 검사한 결과 비브리오균에 오염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특별검사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 상시 감시체계의 일환으로 기존에 실시하던 수거‧검사 강화와는 달리 전국 56개 주요 항·포구 주변 바닷가에 식중독 검사차량 4대를 순환 배치하여 수족관물의 비브리오균 오염 여부를 현장에서 신속하게 검사하였다.식중독 검사차량에는 유전자 추출 및 실시간 유전자 증폭장치 등이 탑재되어 있으며 비브리오균 3종 오염 여부를 약 3시간 이내에 동시 분석할 수 있다.또한 횟집‧수산시장 등 451개소를 대상으로 어패류의 위생적 취급 여부 등을 지도‧점검하고, 수산물 판매자‧여행자 등 5,085명을 대상으로
차량통행 빈번하나 경보장치·안전관리요원 없어최근 차에 탄 채로 이동하며 햄버거나 커피 등의 음식물을 구입할 수 있는 ‘드라이브스루’ 형태의 매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설은 교통혼잡을 유발하고 보행자 및 이용자의 안전을 침해하기도 하여 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드라이브스루 이용 중 상당수 사고위험 느껴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이 전국의 드라이브스루 이용 경험자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응답자의 대다수(365명, 73.0%)는 드라이브스루를 이용하는 주된 이유로 ‘주문 후 바로 수령이 가능해 시간을 절약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진출입 시 인도를 지남에 따라 보행자가 신경 쓰인다’(189명, 37.8%), ‘매장주변에 차량이 많아 운전에 방해 된다’(94명, 18.8%)고 응답해 절반 이상(56.6%)이 보행자와 차량의 안전문제로 불편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응답자 중 60명(12.0%)은 드라이브스루 매장 이용 중 실제 차량 사고를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 대상은 매장 및 주변 ‘시설물’이 35명(7.0%)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차량’ 29명(5.8%), ‘보행자’ 23명(4.6%)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수입식품업체 ㈜에스티아시아(서울특별시 강남구 소재)가 수입·판매한 칠레산 ‘키위’에서 잔류농약(이프로디온)이 기준(5.0mg/kg) 초과 검출(6.2mg/kg) 되어 해당 제품을 회수‧폐기 조치한다고 밝혔다.회수대상은 수입일자가 2016년 7월 21일인 제품이다.식약처는 관할 지방식약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식약처는 시중 유통 중인 부적합 식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 및 ‘식품안전 파수꾼’ 앱을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가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 전화 1399로 신고할 수 있다. 제품명수입‧판매업체(소재지)수출업체(수출국)수입일자수입량키위㈜에스티아시아(서울특별시 강남구) COMERCIAL SM EXPORT LTDA.(칠레)2016.7.21.61,200k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