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는 4월 14일(월)부터 23일(수)까지 주중 8일 간, 신관 1층 로비 및 야외 공간에서 교보문고와 함께 도서바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암센터와 교보문고는 2018년부터 매년 도서바자회를 함께 개최하며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바자회는 저소득 암환자를 위한 모금 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고, 환자와 보호자에게는 독서를 통한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환기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직원 및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나눔 문화를 조성하고자 하는 취지도 담고 있다.
행사 기간 동안 바자회에서는 교보문고의 신간 도서, 완구, 패션 소품, 생활용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물품이 판매되며, 수익금의 일부는 (재)국립암센터발전기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은 “국립암센터와 교보문고가 함께하는 도서바자회를 통해 기관 곳곳에 온기와 활기가 퍼지고, 나눔의 손길이 더욱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권택경 교보문고 일산점 점장은 “이번 바자회가 국립암센터 입원 및 외래 환자분들께서 심리적인 치유와 힐링이 되어 빠른 쾌유에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국립암센터는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취약계층의 안정된 치료 환경 마련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나눔 문화 조성을 통한 공익적 역할을 수행하는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