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는 최근 중국 연변대학 부속병원 암 전문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2024년 12월부터 2025년 1월까지 1개월동안 초청 연수를 실시하여 성황리에 종료하였다. 이번 연수를 담당한 국립암센터의 분야별 지도 교수는 ▲간 최소 침습(간담도췌장암센터 홍서영, 조유리, 이인준/임상시험팀 박희정) ▲내시경 갑상선 수술(갑상선암센터 정유석) ▲유전자 검사 및 진료(진단검사의학과 공선영) ▲방사선 치료(양성자치료센터 김태현) ▲종양표적치료(혈액종양내과분과 이근석)이 담당하였으며, 연수에 참가한 7명의 초청 의료진은 각 암 치료 분야에 대한 우수한 암치료 기술과 경험을 전수받았다. 한편, 연수에 참가한 연변대학 부속병원의 김수영(金秀颖) 박사는“간 최소침습 등 최신 간암 치료 기술과 다학제 협진 시스템, 환자 맞춤형 치료 사례를 직접 경험할 수 있었고, 이를 연변에서도 실질적으로 적용해 환자 치료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내시경 갑상선 수술 연수에 참가한 장련미(张莲美) 박사는 “로봇 갑상선 수술 그리고 정밀하고 체계적인 수술 방식과 환자 중심의 진료 시스템이 특히 인상 깊었으며, 새로운 관점을 열어준 소중한 시간이었다." 라고 말했다.
민족 대명절 설이 다가오고 있다. 오랜만에 모인 가족과 나누는 명절 음식은 그 자체로 즐거움이지만, 과식과 기름진 음식 섭취로 인해 소화기질환을 겪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건강한 설 명절을 위해 최영희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의 도움말로 소화기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생활 습관과 예방법을 알아본다. 명절 음식은 대체로 열량이 높고 기름진 경우가 많다. 전, 갈비찜, 잡채 등 튀기거나 볶는 조리법이 많은 명절 음식은 소화 과정에서 위장에 부담을 준다. 특히 과식할 경우 복부 팽만감이나 속 쓰림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 더불어 가족들과 함께하는 자리에서 평소보다 많은 음식을 섭취하고, 간식과 야식을 반복하며 식사 시간이 불규칙해지는 것도 소화기 건강을 악화하는 주요 요인이다. 최영희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명절 음식의 과다한 섭취로 위장에 과부하가 걸리면 소화불량 등 소화기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며 “특히 밤늦게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위산 분비를 촉진해 역류성 식도염을 유발할 수 있어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명절에 흔히 나타나는 소화기질환에는 소화불량, 역류성 식도염, 위장관염 등이 있다. 소화불량은 명절
지난해 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이후로 독감 유행이 이어지고 있다. 함소아한의원 용인동백점 오보람 원장은 “올 겨울에는 A형 독감의 두 변종이 유행하고 있어 한 번 독감에 걸린후에도 또 걸리기 쉽다”며 “후유증 관리 등 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하다”고 23일 밝혔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돼생기는 질환으로, 근육통, 고열, 오한, 인후통, 기침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독감은 증상이 회복된 이후에도 후유증을 동반한다. 독감을 앓는 동안바이러스와 싸우며 체력이 크게 소모되고, 식욕부진이나 수면부족으로 인해 면역력이 더욱 저하되기 때문이다. 이 경우 증상이 낫더라도 피로감이 극심하거나잔기침이 오래 남아 일상생활 유지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아이들은 스스로 컨디션을 조절하기 어려워독감 후유증으로 더욱 고생할 수 있다. 특히 기관지가 약한 아이는 고열, 근육통은 회복되더라도 가래와 기침 증상이 오래 남을 수 있다. 수시로따뜻한 물을 섭취하고 아이가 생활하는 환경의 온습도를 50%로 유지해 기관지 회복을 도울 수 있다. 상대적으로 소화기 기운이 떨어지면서소화불량, 대변 이상, 식욕 부진 등의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아이가 목이 아파 음식을 삼키기 어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류형선)는 2025년 제1차 바이오천연물 위원회를 1월 22일(수)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바이오천연물 위원회는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가 운영하는 8개의 분과위원회 중 하나로 올해 처음 구성하여 한약·생약 관련 연구개발과 정책 건의 등 업계의 발전을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되었다. *분과위원회: 바이오천연물위원회, 수출진흥위원회, 수입의약품분과위원회, 화장품분과위원회, 원료의약품분과위원회, 의약품허가제도위원회, 디지털의료제품위원회, 한약분과위원회 위원회는 협회 회원사 임원 등 업계를 대표하는 1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위원장은 한풍제약 조인식 대표이사가, 부위원장은 코아팜바이오 김정태 대표이사가 맡는다. 이번 회의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었으며,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류형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한약·생약 업계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으며, 바이오천연물위원회가 바이오 및 천연물 개발이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협회는 대외정책연구원 등 업계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있으며 위원회의 다양한 정책 제안과 의견 도출을 통해 한약·생약 업계의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김희열 병원장이 지난 1월23일 부천성모병원 공식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를 통해 ‘아동학대예방캠페인 챌린지’에 참여했다. ‘아동학대예방 챌린지’는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긍정 양육 문화를 확산하고자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이라는 주제로 추진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김희열 병원장은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한창희 병원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주자로 가톨릭대학교 최준규 총장과 혜원의료재단 박진식 이사장을 지명했다. 한편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인 부천성모병원은 “새싹지킴이병원”으로 아동학대예방캠페인에 매년 참여하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윤상욱원장이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년 연세의대∙원주의대총동창회 정기총회’에서 총동창회 공로상을 수상했다. 윤상욱 원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졸업한 영상의학과 전문의로 분당차병원 영상의학과 과장, 차움건진센터 삼성분원 원장, 차움 엑사블레이트 글로벌센터 소장, 의료원 기획조정실장, 차움 원장 등 차병원 내 다양한 현장에서 주요보직을 거치며 의학발전과 후학양성에 큰 업적을 남기고 있다.
● 1월 23일 두통의 날 맞아 편두통 인식 개선 위한‘편두통 바로 알기’ 사내 행사 진행 ● 모의고사, 포춘쿠키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 통해 편두통 오해 바로잡고 환자들의 어려움 공감하는 시간 가져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1월 23일 두통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21일 한국애브비 임직원과 함께 편두통에 대한 오해를 바로 잡고, 적극적인 치료의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한 ‘편두통 바로 알기’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매년 1월 23일은 대한두통학회가 제정한 두통의 날로, 1주일에 2일 이상 두통이 있으면 3개월 안에 두통 전문가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표적인 원발두통인 편두통은 심한 두통과 함께 구역, 빛, 소리, 냄새 공포증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질환으로, 학업, 직장 생활 등 사회활동을 적극적으로 하는 연령대(15세~49세)에서 장애를 유발하는 질환 1위로 꼽힐 정도로 일상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1]때문에 두통이 일상에 지장을 줄 정도로 증상이 심하면 병원을 방문해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하며[2], 필요시 편두통의 빈도, 강도, 지속 시간 등을 줄이는데 도움을 주는 예방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2
● ‘24년 누적 매출액 1,389억 원, 영업이익 2.3억원 ● 블록버스터 의약품 3종 및 탈모치료제군, 당뇨치료제군 성장으로 영업매출 전년 대비 11% 증가... 특화전략 성과 입증 ● HL192 임상1상 탑라인 결과 발표, mRNA 치료제 개발 기술 도입등 R&D 성과 ‘가시화’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정승원, 박수진)가 22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024년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연결기준 매출액은 1,389억 원, 영업이익은 2.3억 원을 기록했다. 2024년에는프로바이오틱스 의약품 ‘바이오탑’, 전립선암 및 중추성 성조숙증 치료제 ‘엘리가드’, 비흡수성 항생제 ‘노르믹스’ 등 블록버스터 제품을 비롯해특화 품목인 탈모치료제군과 당뇨치료제군에서도 판매 호조가 이어지며 영업매출이 전년 대비 11% 증가한 1,321억 원을 기록했다. 2023년부터 프로바이오틱스와 탈모치료제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특화 전략이 성공적으로 자리잡은결과다. 실제 ‘바이오탑’은지난해 서울대병원, 길병원, 고대안산병원, 이대서울병원 등 주요 16개 병원에 안착하며 병원 영역에서의 저변을 확장해 전년 대비 37.1% 증가한 172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