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계학술대회 특별심포지엄, 초고령화 시대 급증하는 골다공증성 골절 예방 대비 신현영 국회의원실과 공동 주최, 정부·전문 학회들 한자리에 정책 논의 예정 대한내분비학회(이사장 유순집)는 ‘초고령사회 건강정책 점검 1탄 – 골다공증 정책 개선 토론회’를 4월 7일(목) 오후 2시 30분에 서울 워커힐 호텔 비스타 홀에서 개최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현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과 공동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보건복지부와 대한골대사학회, 대한골다공증학회가 후원으로 참여한다. 이번 토론회는 대한내분비학회 ‘2022 춘계학술대회 및 학연산심포지엄’의 특별심포지엄으로 마련된 것으로 효과적인 골다공증 관리가 초고령화 시대에 국민 건강 관리에 중요한 현안임을 알리고 국민 건강 관리를 위한 골다공증 진단, 치료 지속, 골다공증성 골절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이 논의될 예정이다. 주제발표 세션은 정윤석 대한내분비학회 부회장(아주의대)과 이재협 대한골다공증학회 회장(서울의대)이 좌장을 맡는다. 발표는 김대중 대한내분비학회 보험이사(아주의대), 이유미 대한골대사학회 총무이사(연세의대), 김광균 대한골다공증학회 총무이사(건양의대)가 골다공증 전문가로서 골다공증성 골절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 안과병원 백지선 교수 연구팀국민건강영양조사 총 10,387명 분석안검하수가 있을 경우 백내장 위험도 1.5배 증가논문보기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8748712/ 눈꺼풀 처지는 안검하수와 백내장과의 연관성을 국내 최초로 입증했다. 안검하수(눈꺼풀처짐)는 위 눈꺼풀이 아래로 처져 눈동자를 더 많이 덥게 되어 증상에 따라 중심 시력도 영향을 주며, 심할 경우 상측부 시야장애를 동반한다. 안검하수와 백내장의 연관성에 대한 가설은 있지만, 국내 노인 대상으로 상관관계를 입증한 것은 국내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 안과병원 백지선·나경선 교수 연구팀은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총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등록된 40세 이상 성인 중 백내장과 안검하수 질환을 가진 총 10.387명(평균연령 62.5세)을 대상으로 분석했다. 총 10,387명 중 46%(4,782명)는 백내장을, 15.8%(1,419명)는 안검하수였다. 46% 백내장 군는 백내장이 없는 대조군에 비해 안검하수가 더 많았다. 15.8%의 안검하수군은 안검하수가 없는 대조군에 비해 백내장 동반 위험도가 1.5배, 핵
-성인에 비해 증상 심해 조기 진단과 치료가 필수적- 배탈과 증상 유사하지만 ‘성장 부전’ 차이 보여 소아·청소년들이 병원을 찾는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는 복통이다. 하지만 단순 배탈 및 일시적인 복통이 아닌 염증성 장질환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염증성 장질환은 장에 생긴 염증이 6개월 이상 지속되어 만성화되는 만성 소화기 질환이다. 염증성 장질환의 종류로는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이 있다. 질환의 원인은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으나, 장에 있는 면역 세포들이 장내 미생물에 대해 과도하게 면역반응을 일으켜 면역 반응의 불균형이 일어나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염증성 장 질환의 환자 수는 2010년 대비 2019년에 2배가량 증가했다. 이중 소아·청소년 염증성 장질환 환자는 약 25%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소아·청소년 환자 역시 10년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강북삼성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은실 교수는 “소아·청소년 크론병의 경우 소장과 대장을 동시에 침범하거나 상부 위장관 까지 침범하는 경우가 있고, 궤양성 대장염의 경우 주로 직장에만 국한되는 성인과는 달리 대장
고려대의대 선웅 교수팀,-딥러닝 인공지능 통해 오가노이드 기반 플랫폼 활용 가능성 증명‘Production of human spinal-cord organoids recapitulating neural-tube morphogenesis’ 선천성 발달장애 중 하나인 신경관 결손을 예측, 예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선웅 교수팀이 신경관 형성을 모사하는 척수 오가노이드 개발에 성공하고 오가노이드 기반의 약물 스크리닝 플랫폼 활용 가능성을 증명했다. 이번 연구는 선웅 교수팀의 주도하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뇌과학연구소 조일주 박사팀, 이화여자대학교 생명과학과 이상혁 교수팀, 인공지능벤처기업 인터마인즈(대표 김종진)등 다수의 기관과 공동연구로 진행됐다. 오가노이드(Organoid)는 체외 배양을 통해 줄기세포로부터 형성되며, 생체 내의 발달 과정과 구조적 특징을 그대로 모방하며 형성되는 ‘미니 장기’다. 동물 실험은 윤리문제 뿐 아니라 질환 기전 연구나 신약 개발에는 명확한 한계가 존재하기 때문에 인간의 발생 과정 탐구, 질환의 원인 파악, 약물 개발과 부작용 예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 가능한 오가노이드가 대안으로 제시되
흔히 뇌종양이라고 하면 뇌 자체에 발생하는 암을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뇌종양은 두개골 안에 생기는 모든 종양을 총칭하며, 양성과 악성을 모두 포함한다. 뇌종양 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뇌수막종’이다. 50~60대 성인에게서 주로 발생하며, 남성보다 여성 환자 비율이 더 높다. 수막종의 경우 많은 수에서 양성이며, 암이라 일컫는 악성의 가능성은 낮다. 뇌 감싸고 있는 얇은 막에 발생하는 종양,신경압박 및 뇌압상승 등으로 인한 다양한 증상 발현 뇌수막은 뇌와 척수를 보호하는 얇은 막으로, 경막, 지주막, 연막 총 3개의 막으로 구성돼 있다. 뇌수막 안에는 뇌척수액이 들어있어 뇌에 발생할 수 있는 충격에 대한 완충작용을 한다. 뇌수막종은 이러한 뇌수막에서 발생하는 종양이다. 발생 부위에 따라 증상이 다양할 수 있다. 무증상 뇌수막종도 있을 수 있고, 가벼운 두통 증상으로도 발현된다. 종양이 큰 경우에는, 종양이 뇌를 압박하여 신경학적 이상증세인 구음장애, 편마비, 감각이상 등이 나타날 수 있고, 뇌압 상승이 동반된 경우에는 두통과 구토를 유발한다. 이 외에도 위치 또는 크기에 따라 팔다리 운동 능력 저하 및 감각 마비, 간질 발작, 시력장애, 언어
- 용인세브란스병원 송경철·강남세브란스병원 채현욱 교수팀 소아청소년 대사 이상 연구- 2009년-2018년, 전당뇨병 유병률 2배 이상, 비알코올성 지방간 유병률 약 1.5배 상승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 소아청소년과 송경철 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채현욱 교수팀이 한국 소아청소년에서 전당뇨병과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유병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을 밝혔다. 연구는 SCI급 국제 학술지 ‘Biomedicines(IF 6.081)’ 최신 호에 게재됐다. 우리나라 소아청소년의 비만율은 급속히 증가하고 있으나 비만과 동반되는 전당뇨병, 비알코올성 지방간과 같은 소아청소년의 대사 이상에 관한 연구는 상대적으로 부족했다. 전당뇨병은 당뇨로 진행되기 전의 혈당 상승 상태로 심혈관질환, 대사증후군과 밀접히 연관돼 있으며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간섬유화, 간경변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성을 지닌다. 송경철, 채현욱 교수팀은 2009년부터 2018년까지의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소아청소년 남성 3,347명, 여성 2,980명 등 총 6,327명을 대상으로 대사 이상 유병률을 분석했다. 교수팀은 전당뇨병은 혈당이 100mg/dL 이상 및
SUNFISH 임상연구의 3년 데이터 분석 결과, 에브리스디 투여 3년 차에서도 운동 기능 개선 효과 유지 및 우수한 내약성 확인, 이상반응 비율은 감소2SUNFISH Part2 임상연구의 대조군과 비교한 탐색적 분석 결과, 에브리스디 2년 투여군에서 운동 기능의 현저한 개선 또는 안정화 확인3RAINBOWFISH 임상연구의 새로운 중간 분석 결과, 에브리스디로 12개월 이상 치료 받은 영아 환자 대부분이 건강한 영아와 동일한 발달 시기에 스스로 일어서거나 걸을 수 있는 것으로 확인4현재까지 전 세계 척수성 근위축증 환자 5,000여명이 에브리스디로 치료 받아…국내에서는 2020년 11월 허가 후 급여 논의 단계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자사의 척수성 근위축증(SMA, Spinal Muscular Atrophy) 치료제 에브리스디(성분명: 리스디플람)가 폭넓은 유형의 환자에서 장기 효능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한 3건의 신규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2,3,4. 해당 데이터는 3월 13~16일 미국 테네시주에서 개최된 2022 근위축증협회 임상과학 컨퍼런스(MDA, Muscular Dystrophy Association Clinical &
닌라로 급여 1주년 x 세계 골수종의 날사내 교육 후 닌.라.밸 저울 양 팔에 응원 메시지를 적은 공을 채우며 치료와 일상 균형 맞춰닌라로® 급여 1년1, 실제 진료환경에서 일관된 효과 확인하고,5 유지요법에서도 적응증 확대3 … 폭넓은 환자군에서 효과와 내약성 높이고 치료부담 줄인3,4, 장기 치료전략으로 기대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이 3월 22일 서울 본사에서 자사의 다발골수종 치료제 닌라로®(Ninlaro, 성분명: 익사조밉시트레이트)의 국내 급여 1년1 및 세계 골수종의 날(International Myeloma Day, 매년 3월 30일) 2을 기념해, 임직원들과 함께 다발골수종 환자들을 응원하는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 닌라로®는 다발골수종 치료에서 최초의 경구용 프로테아좀 억제제로, 2021년 3월부터 이전 치료에 실패한 다발골수종 환자에 레날리도마이드 및 덱사메타손과의 병용요법으로 국내 급여가 적용1돼 쓰이고 있다. 이날 행사의 테마였던 ‘닌.라.밸’은 닌라로® 경구 3제 요법을 통한 환자들의 치료와 라이프 밸런스를 상징한다. 재발이 잦고 장기치료가 필요한 다발골수종에서 환자들이 첫 재발 시부터 효능 및 일상 유지를 고려한 장기 치료 전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