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3세대 항히스타민제 ‘알레그라정 120mg‘ 약국서 구매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60분 이내로 효과는 빠르고, 졸음 부작용은 줄이고, 24시간 동안 알레르기 비염 증상 완화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은 3세대 항히스타민제 성분의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인 신제품 ‘알레그라® 정 120mg(이하 알레그라)’을 지난 2월 출시했다. 대부분의 3세대 항히스타민제는 전문의약품으로, 병원에서 처방을 받아야만 복용이 가능했지만, 알레그라는 120mg 용량에 한하여 일반의약품으로도 허가를 받아 약국에서도 처방 없이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알레그라의 주성분인 ‘펙소페나딘(Fexofenadine)’은 가장 최근 세대인 3세대 항히스타민제 성분이다. 항히스타민제는 개발 순서에 따라 1세대에서 3세대까지 구분되며, 세대가 진화함에 따라 효과와 부작용 측면에서 점차 개선되어왔다. 사노피에서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알레그라는 1, 2세대 항히스타민제의 장단점들을 개선, 보완한 차세대 성분으로, ‘효과가 빠르고, 졸음 걱정 줄이면서, 24시간 동안 효과가 지속되는 3세대 항히스타민 알레르기약‘이라는 점을 제품의 주요 메시지로 내세웠다. 새롭게 약국서 판매되는 알레그라는 한 팩에
- 제약바이오 부문 선정, 약업계에 헌신하고 국민건강 증진 기여한 공로 인정 - 국내 최초 합성 항생제 개발·종합영양수액 완제품 유럽 수출 등 성과 이뤄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이 ‘제3회 대한민국 약업대상’ 제약바이오 부문을 수상하였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3월 22일 서울 서초구 제약회관에서 ‘제3회 대한민국 약업대상’ 제약바이오 부문 시상식을 갖고 이종호 명예회장에게 상패와 부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약업대상은 약업계의 노력과 봉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그 공적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자 대한약사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등 약업계 3개 단체가 지난 2020년 공동 제정한 상이다. 제약바이오 부문에 선정된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은 1969년 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 두 번째로 합성 항생제 ‘리지노마이신’을 개발, 1973년 12월 영국약전에 수록되며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또 수액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혁신의 결실로 2019년 자체 개발한 3체임버 종합영양수액 ‘위너프’ 완제품을 아시아권 제약사 최초로 유럽 시장에 수출하는 등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원희목 회장과 최광훈 대한
재택치료자 대상, 소아·고령자 등 대면진료 필요환자 치료에 앞장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이 코로나19 재택치료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대면 치료가 필요한 재택치료 환자들을 위해 ‘코로나19 외래진료센터’를 운영한다. ‘코로나19 외래진료센터’에서는 입원 치료가 필요하지는 않지만 대면진료가 필요한 코로나19 재택치료 환자가 진료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소아, 고령자 등 비대면 진료만으로는 의학적 판단이 어려운 재택치료 환자들의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19 외래진료센터’는 고려대 구로병원 별관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 운영된다(금요일 오후 제외). 방문 전 전화 예약을 해야만 진료가 가능하며(1577-9966 또는 02-2626-2786), 오전에는 성인진료, 오후에는 소아진료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병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온 국민의 평생건강을 책임지는 건강증진 전문기관’ 역할 선포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현장)은 온 국민의 평생건강을 책임지는 건강증진 전문기관으로 국민의 건강증진을 선도하기 위한 향후 5년간의 중장기 경영목표(2022~2026)를 발표했다. <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중장기 경영목표(’22-’26) 주요 내용> ○ 효과적인 건강증진사업 수행을 위한 기반구축 및 고도화 ○ 국민 맞춤형 건강생활실천 환경조성 ○ 실효성 있는 국가 건강증진 정책개발·대응 제도 기반 구축 ○ ESG 기반의 지속가능경영 시스템 안정화 중장기 경영목표(2022-2026)는 기관 설립의 근거인 「국민건강증진법」상 고유 기능*을 바탕으로, 코로나19 대응, 한국판 뉴딜 이행, ESG 경영, 미래 건강증진사업 확장 등 대·내외 환경변화 및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새로운 경영목표 및 전략과제를 담고 있다. * (설립목적) 국민건강증진기금의 효율적인 운영과 국민건강증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필요한 정책 수립의 지원과 사업평가 등의 업무를 수행 또한, ‘국민 중심의 혁신적 건강증진 사업 추진으로 모두가 건강한 사회 실현’이라는 기관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 구성원 모두가 전문가로
▪ ‘자살예방’, ‘생명존중문화’, ‘고령화극복’ 및 ‘플레이라이프’까지 생애주기에 걸친 맞춤형 복지사업 실시▪ 코로나19에 대응하며 비대면∙디지털로 확장한 지원사업으로 사회공헌활동의 새로운 패러다임 선도▪ 22년, 중∙장년 등 지원이 미비한 계층 위한 핀셋 지원으로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해 나갈 것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 이하 생명보험재단)이 2021년 사업 활동을 담은 연차보고서를 발간하고 주요사업들의 성과를 공개했다. 생명보험재단은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시대에도 멈추지 않고 온·오프라인 전방위에 걸쳐 생애보장 정신에 입각한 복지사업을 활발히 추진했다. ‘SOS생명의전화’, ‘농약안전보관함’ 등 오랜 기간 가시적인 성과를 보인 장기 지원사업은 물론이고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사업을 신규 론칭하며 사회의 다양한 위기 상황에 주목했다. ◇ 변화하는 시대상에 발맞춘 비대면·디지털 복지사업 추진으로 사회공헌의 새로운 패러다임 선도 생명보험재단은 기존 오프라인 위주였던 사회공헌활동을 넘어 새로운 형태의 비대면·디지털 복지 서비스를 추진했다. 대표적인 디지털 복지사업으로는 청소년들이 온라인 환경 속 올바른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소년 디지털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 스마트 병원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시너지 효과 기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윤을식)은 지난 2월 24일(목) LG전자와 디지털헬스케어 기반 스마트병원 구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윤을식 병원장, 박범진 연구부원장, 정웅교 수술실장, 곽정면 홍보실장, 한성희 연구부원장보와 LG전자 주식회사 장익환 BS사업본부장, 백기문 IT사업부장, 서영재 전무, 최규남 솔루션사업담당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안암병원의 의료분야 디지털 헬스케어와 LG전자의 우수 디지털 기술의 접목을 통해 ▲초개인화 ▲초협진 실시간 수술 스테이션(surgery station) 구축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 스마트 병원 구축 등에 필요한 연구역량 및 사업화 증대를 위한 상호협력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을식 병원장은 “안암병원은 작년 말, 국내의료기관으로는 최초로 세계 최대의 의료IT학회 HIMSS의 병원 의료시스템 디지털화 평가에서 세계 3위를 차지하는 등 의료분야 디지털헬스케어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면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LG전자의 기술을 더해 디지털헬
GE헬스케어 코리아는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와 협력하여 의료 향상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및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GE헬스케어 코리아는 GE헬스케어의 심전도 데이터 통합관리 시스템인 뮤즈(MUSE™) 솔루션을 AWS 클라우드로 운영하여 국내 의료기관의 심전도 임상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AWS는 마이그레이션을 위한 평가와 실행을 지원한다. 뮤즈(MUSE™) 솔루션은 중증ᆞ응급환자 케어를 위한 인공지능(AI) 기반의 임상 평가 연구를 지원하고, 병원의 워크플로우와 효율성 증대를 위해 AWS의 머신러닝(ML) 기능을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GE헬스케어의 에디슨(Edison) 디지털 헬스 플랫폼을 AWS 클라우드 기반으로 운영해 국내 전역의 병원에 제공할 예정이다. 방대한 양의 의료 데이터를 생성하는 헬스케어 산업에서 클라우드의 확장성, 유연성, 연결성은 의료 데이터에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하고 의료진과 병원이 더 나은 성과와 치료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예들 들면, 클라우드 기반 의료 플랫폼은 의료진이 언제 어디서나 의료 데이터에 빠르고 안전하게 액세스할 수 있도록 해 환자
젊고 체질량지수 낮을수록 혈전증 발생 저위험군 후향적 연구 통해 아시아인에 적용 가능한 새로운 가이드라인 제시 난소암 수술 후, 혈전증 발생 위험군을 나눌 수 있는 기준과 아시아인에게 적용할 수 있는 혈전 방지를 위한 헤파린 사용 가이드라인이 제시됐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이정윤 교수, 김유나 강사 연구팀은 아시아인에서 난소암 수술 후 환자가 젊고 체질량 지수가 21 이하라면 축소된 5일간의 혈전방지요법으로 혈전증을 예방할 수 있다고 3월 22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부인종양학회지(Gynecologic Oncology)’ 최신호에 게재됐다. 난소암은 난소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으로 자궁경부암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흔한 부인암이다. 50~70세 사이에서 가장 많이 발병하며 매년 한국 여성 중 2,500여명이 난소암을 진단받고 있다. 난소암은 기본적으로 수술로 가능한 모든 종양을 제거하고 항암제를 투여하는 방법으로 치료한다. 난소암 환자는 종양을 제거하는 근치적 수술 이후, 정맥 혈전증 또는 폐혈전증과 같은 질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혈전증의 발생은 인종·국가에 따라 최대 40.8%까지 보고됐다. 난소암 환자에서 혈전증이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