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이 지난 3월 15일 건립보고서를 발간했다. 건립보고서는 2020년 3월 개원한 용인세브란스병원의 건립과정 및 개원 후 병원 운영 등의 활동을 정리한 책이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의 개원 과정을 기록함과 동시에 미래 발전 방향을 정립하고 향후 연세의료원의 신규 병원 건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목적을 지닌다. 건립보고서는 ▲새로운 도전 ▲핵심 가치 ▲앞으로의 100년 ▲성장의 기록 등의 챕터로 구성돼 있으며 총 112페이지에 걸쳐 용인세브란스병원의 건립 목표, 핵심 가치, 성과, 미래 비전 등의 내용을 담았다. 특히, 스마트 솔루션에 관한 섹션을 별도로 마련해 첨단 스마트병원인 용인세브란스병원의 디지털 혁신 전략을 심도 있게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이와 더불어 교직원들의 인터뷰를 다수 수록해 건립과정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상세히 소개했다. 최동훈 병원장은 발간사에서 “용인세브란스병원의 개원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과 지원을 쏟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며 “건립보고서를 통해 많은 분들이 용인세브란스병원에 대해 더욱 깊이 알아가고 미래의 희망을 바라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용인세
- 국립암센터 임명철·박상윤 교수 연구팀- 초 진단된 난소암에서 간격 종양감축수술 후 하이펙 시술시 사망 위험 47% ↓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 임명철·박상윤 교수 연구팀이 간격 종양감축수술 후복강 내 온열항암화학요법(HIPEC, 하이펙)을 적용하면 난소암 생존율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난소암은 수술 후 항암치료, 표적치료, 면역치료 등 다양한 치료법이 있음에도 부인암 중 사망률이 가장 높다. 환자에 따라 적절한 치료법을 적용해도 진행성 난소암 환자의 50~80%는 재발을 경험하게 된다. 진행성 또는 재발성 난소암 환자의 경우에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절히 복강 내 온열항암화학요법(HIPEC, 하이펙)을 시행해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 하이펙(HIPEC)은 육안 상 확인되는 암 부위를 수술로 제거한 후, 남아 있을 수 있는 잔여 암세포를 제거하기 위해 고온의 항암제를 90분 정도 복강 내에 직접 순환시켜 치료한다. 이러한 가운데 연구팀은 ‘난소암에서 하이펙(HIPEC)과 일차 또는 간격 종양감축수술 후 생존: 무작위 배정 임상시험’(Survival After Hyperthermic Intraperitoneal Chemotherapy and P
- 대부분 발열이나 가벼운 증상으로 끝나 “너무 불안해하지 말고” 해열제 경구 투여하며 경과 지켜보도록 - 단, 호흡곤란, 크룹, 심근염, 의식저하, 쳐질 때 즉시 응급실 찾아야 - 소아 수액치료는 정맥로 확보 부담 크므로 선별적으로 택해야- 소아응급의료인력 절대 부족 “대 끊길 상황” 충분한 보상과 지원 시급- “고무줄 정책 아닌 단 한명의 아이도 목숨 잃지 않도록 탄탄하게 기초 마련해야” 오미크론의 대유행으로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소아 확진자가 전체의 25%를 넘게 차지하고 있다. 이에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소아 확진자자 현황 진단과 대안 모색을 위해 3월 21일 KMA-TV 스튜디오에서 전문가 좌담회를 개최했다. 좌담회에는 의협 박수현 홍보이사 겸 대변인, 대한소아응급의학회 류정민 부회장(서울아산병원 소아전문응급센터 교수), 대한소아응급의학회 이지숙 수련이사(아주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가 참여했다. (KMA-TV 좌담회 전체영상 : https://youtu.be/ZKrjBeVa8A4) ■ 소아 응급 실태 이지숙 교수는 “최근 영유아들의 사망 사례가 언론을 통해 보도되면서 발열만으로도 응급실로 전화 문의가 빗발쳐 진료에 큰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
박익성 교수(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신경외과)가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 제19대 회장에 취임했다.임기는 2022년 3월 20일부터 2023년 3월 18일까지다. 취임식은 2022년 3월 20일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 정기 학술 대회 및 총회를 통해 이루어졌다.노인신경외과학회는 신경외과 전문의를 주축으로 1997년 창립돼 약 25년간 노인신경질환의 임상 및 기초연구에 대한 학문 발전과 학술 교류 등을 목표로 활동해 왔다. 현재는 치매 뿐 아니라 노인 척추, 혈관, 암, 통증 등 노인의학 전 분야에서 다양한 학술활동을 진행 중이다. 박익성 교수는 “지난 2년간 COVID로 인해 위축되어온 학회 활동을 빠른 시간 내에 정상화 시키고, 4반세기의 활동을 정리하여, 회원 간 활발한 학술적 교류와 국내외 적극적인 활동을 더욱 장려하여 앞으로 미래 노인 의학 발전의 터를 다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익성 교수는 현재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연구부원장으로 재직중이며, 대한뇌혈관외과학회 차기 회장으로 예정되어 있다.
SK, AZ와 NVX 위탁생산에 이어 자체 코로나19백신까지.. 독보적 기술력“국내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해 대한민국 백신의 경쟁력 입증할 것” 우리의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국내에 공급될 전망이다. 대한민국은 코로나19 엔데믹(endemic, 풍토병) 시대를 앞두고 수입에 의존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백신을 확보할 수 있는 활로를 마련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사장 안재용)는 미국 워싱턴대학 약학대 항원디자인연구소(Institute for Protein Design, IPD)와 공동으로 개발하고 GlaxoSmithKline(GSK)의 면역증강제(Adjuvant) 기술을 활용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GBP510’의 국내 공급 계약을 질병관리청과 체결했다고 3월 21일 밝혔다. 계약 물량은 1,000만회 접종분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는 GBP510 개발이 완료되면 질병청의 접종 계획에 따라 해당 물량을 순차적으로 공급하게 된다. 이로써 SK바이오사이언스는 한국인까지 포함된 임상3상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하는 '대한민국 1호' 코로나19 백신을 국내에서 공급하는 기록을 쓰게 됐다. 미국, EU 등 선진국에서 허가된 주요 5종의 코로나19
국제약품은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인체 면역력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때에 자사의 건강기능식품 ‘스스력 이뮨’의 리패키지를 통해 3월 21일 새롭게 출시했다. ‘스스력(力)이뮨’은 바이러스나 세균이 인체 내에 침입했을 때 이를 방어하기 위한 면역 시스템에 중요한 ‘T세포(T Cell)’ 중 CD3, CD4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조직 또는 혈액 내 림프구 중 60~70%를 차지하는 ‘T세포’는 인체의 바이러스나 세균이 인체 내에 침입했을 때 저항력을 가짐과 동시에 해당 바이러스에 특이적인 항체를 생성할 수 있는 기억 세포를 만드는 과정에 관여한다. 특히 CD4 림프구는 T세포 중 조력 T세포(Helper T cell)로 면역세포의 총 사령관으로 호칭되며, 선천성 면역과 후천성 면역을 조절하는 면역시스템에서 가장 중요한 면역 세포 중의 하나다. 국제약품 관계자는 “군포 지샘병원에서 30~65세 성인을 대상으로 2020년 1월~7월까지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한 결과 T세포인 CD3, CD4의 수치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증가되어 면역 활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제약품은 ‘스스력 이뮨’은 면역증진, 피로개선,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주기 때문
- 현대바이오사이언스의 코로나19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CP-COV03(가칭)’ 제조 및 시험 수행- ‘CP-COV03’ 임상 2상 시험 통한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 후 긴급사용승인 절차 거쳐 생산 예정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과 현대바이오사이언스(대표이사 오상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구용 항바이러스제로 개발 중인 ‘CP-COV03(가칭)’의 완제품 제조와, 시험에 관한 위·수탁 계약을 3월 17일 체결했다. 이번 계약체결에 따라, 동국제약은 현대바이오사이언스의 코로나19 치료제인 ‘CP-COV03’의 원자재 구입을 포함한 완제품 전 공정 수탁 생산과, 원자재 시험 및 제품의 출하시험 등을 포함한 전반적인 시험 절차를 수행하게 된다. 현대바이오사이언스는 2022년 1월 식약처에 ‘CP-COV03’의 임상 2상 시험계획 신청서를 제출하여 3월 16일 승인 받았다. 이로써 경증 및 증등증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를 대상으로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위약대조 임상시험 등 임상 2상 시험 과정을 통해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하고, 이후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하여 승인을 받는 즉시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동국제약은 그동안 다양한 제제기
- 서울대병원 전종관 교수 안테나 유희열 대표, 야놀자 김종윤 대표, 최인아 대표 등 강의 서울대병원은 3월 30일(수)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대병원 CJ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SNUH 건강콘서트 202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서울대병원 건강콘서트는 각 분야 유명 인사와 의료진의 특강을 통해 국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가는 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건강콘서트는 행사 당일 유튜브 서울대병원TV 채널을 통해서 생중계된다. 또한 50명을 선정해 현장으로 초대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서울대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SNUH 건강콘서트 2022’는 ▲1부: 아름다운 출산(전종관 산부인과 교수), 태어났으니 즐겁게(김종윤 야놀자 부문대표) ▲2부: 어떤 죽음을 맞이할 것인가?(유성호 서울의대 법의학교실 교수), 저는 책방 마님입니다(최인아 전 제일기획 부사장) ▲3부: 중증질환을 가진 아이와 가족에게 필요한 것(김민선 소아청소년과 교수), 혁신의 안테나(유희열 안테나 대표) 강의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다태아 분야 최고 권위자인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전종관 교수의 강의로 문을 연다.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