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탑승절차는 높고, 기내시설은 낮아국내 저비용 항공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국제노선 진출 확대로 소비자의 저비용 항공 서비스 이용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저비용항공사 시장의 수송여객은 전년대비 국제선 37.6%, 국내선 22.4% 증가함.(2015년 기준, 국토교통부)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국내 저비용항공에 대한 소비자 선택정보 제공과 서비스 품질제고를 위해 국내 저비용 항공사 5개 업체*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조사를 실시했다.*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2016.7. 에어서울 취항으로 현재 운영중인 국내 저비용 항공사는 6개 업체임)【 조사개요 】o 설문대상: 저비용 항공 이용 소비자 1,000명※ 시장점유율을 고려하여 할당 ※ 에어부산 170명, 이스타항공 166명, 제주항공 314명, 진에어 216명, 티웨이항공 134명o 조사방법 및 기간: 온라인 설문조사, 2016.5.20. ∼ 5.31.o 분석개요: 5점 리커트 척도,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3.1%p, 종합만족도는 부문별 가중평균 적용 [표 1] 저비용 항공 사업자별 소비자 만족도
콜레라는 조선시대 후기에는 알 수 없는 괴이한 질병이라는 뜻에서 ‘괴질’이라고 불렸으며 1950년대까지는 국내에 수만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하고 사망률도 높았으나. 1980년 이후에는 간헐적으로 100명 내외의 환자 발생이 보고되고 2001년을 마지막으로 최근까지 환자 보고가 없었다. 이번 국내 콜레라 환자 발생으로 보건 당국이 긴장하고 있지만 과거와 달리 콜레라는 적절한 대응을 하면 그리 두려워할만한 감염병이 아니다.콜레라에 대해 꼭 알고 있어야 할 기본 상식과 대응법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Q1) 콜레라는 걸리면 죽을 수도 있는 위험한 감염병인가요?최근에 발생하는 콜레라는 치료를 받으면 대개 수일 내에 증상이 호전되고 별다른 합병증 없이 회복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감염병은 아닙니다.콜레라에는 크게 고전(classic)형과 엘토르(El Tor)형 두 가지의 생물형이 있습니다.30년까지는 전 세계적으로 고전(classic)형 콜레라가 유행하였습니다. 고전형은 설사에 동반된 탈수 증상이 생길 수 있고 과거에는 치료법도 잘 개발이 되지 않아 사망률이 50%를 넘나들 정도로 높았습니다.하지만 1990년대 접어들면서 전 세계적으로 엘토르(El Tor)형 콜레라만
불규칙한 방학 생활 패턴 교정해야 감염 질환 예방할 수 있어개학 시즌 이례적인 폭염, 더위 잡아야 아이들 온열질환도 막아신나는 방학이 끝나고 새학기가 시작됐다.짧은 휴가 후 업무에 복귀하는 직장인들도 적응에 시간이 걸리는 것처럼, 우리 아이들도 여름 방학이 끝나고 학교에 적응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 특히 방학 동안에는 무절제하고 불규칙한 생활 패턴으로 인해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다.충분한 재정비 시간 없이 교실 단체 생활을 하게되면 크고 작은 질병에 노출될 우려가 있다. 뿐만 아니라 올해 개학 시기는 이례적인 폭염이 계속되고 있어 아이들 건강에 보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충분한 준비 없는 교실 단체 생활, 유행성 이하선염 등 감염 질환에 취약아이들은 성인에 비해 면역체계가 불안정하기 때문에 체내로 유입되는 세균, 바이러스 등에 대한 저항력이 낮아 감염 질환에 보다 쉽게 노출될 수 있다.서울부민병원 소아청소년과 도지향 과장은 “생활 패턴이 불규칙한 방학 기간에는가뜩이나 취약한 아이들 면역력이 더욱 낮아질 수 있다”며, “새학기 적응과 단체 생활에서의 감염 질환에 노출되지 않게 하기 위해 개학 1~2주 전부터 서서히 신체 리듬을 교정해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대목동병원, 콜레스테롤의 날 맞아 성인병 및 심혈관계 질환의 주원인인 콜레스테롤 관리법 발표모든 콜레스테롤이 몸에 해롭다는 것은 오해… 적정 콜레스테롤은 반드시 필요한국인은 콜레스테롤 수치 높이는 탄수화물 과잉 섭취 피하고 꾸준한 운동 및 금연으로 관리해야매년 9월 4일은 ‘콜레스테롤의 날’이다. 서구화된 식생활로 인해 우리나라에서도 콜레스테롤에 대한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적절한 관리법을 알리기 위해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가 제정했다.콜레스테롤은 지방 성분의 일종으로, 흔히 각종 성인병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콜레스테롤이 필요 이상으로 많아질 경우 혈액 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게 되고, 이는 심혈관계 질환뿐만 아니라 비만·당뇨 등의 성인병을 일으키는 주 원인으로 작용한다.이에 이대목동병원은 콜레스테롤의 날을 맞아 성인병 및 각종 심혈관계 질환의 원인이 되는 콜레스테롤의 올바른 관리법을 발표했다.모든 콜레스테롤이 해롭다는 것은 오해HDL 콜레스테롤은 오히려 유익흔히 우리 몸에 해롭다고 알려진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 속의 세포막, 신경세포, 근육 등을 구성하고 호르몬의 원료인 동시에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등 신체 유지
무더운 6~9월 환자 수 급증해 특히, 면역력 약한 10세미만 아동 유의해야5살 난 아기를 둔 서울에 사는 김모씨(34)는 좀처럼 낫지 않고 심해지는 아이의 감기 증세 때문에 병원을 찾게 되었다. 에어컨 바람으로 인한 흔한 여름철 감기라고 생각했지만, 여러 가지 검사 후 뜻밖의 바이러스 수막염(뇌수막염)이라는 진단을 받았다.바이러스 수막염, 흔히들 말하는 ‘뇌수막염’은 바이러스가 뇌척수액으로 침투하여, 뇌와 척수를 둘러싸고 있는 막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초기에는 발열, 두통, 구토 등과 같은 감기, 장염과 비슷한 증상을 보여 구분이 어렵지만, 그 증세가 보통 감기에 비해 심하다고 하면 한 번쯤 의심해봐야 한다.그림 . '바이러스 수막염' 진료현황 추이 (최근 5년간)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5년 통계자료에 따르면 늦여름에서 초가을인 8~9월에 총 환자 수(1만 5천여 명)의 약 50%(7천여 명)가 몰렸고, 전체 환자 중 60%(9천여 명)가 10세 미만의 아동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6월부터 그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대부분의 뇌수막염은 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주로 80% 이상이 ‘장바이러스’라고 불리는 엔테로바이러스(enterovir
휴가철 물놀이, 고온 다습한 환경으로 7, 8월 질염 환자 발생 높아질염 증상은 방치할 경우 골반염, 자궁내막염 등으로 악화될 수 있어 조기 치료가 중요아쉽게도 짧았던 여름휴가를 마치고 일상으로 복귀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바캉스 후에는 피부화상, 각종 염증과 같은 후유증이 생길 수 있는데, 특히 여성의 경우 7, 8월의 덥고 습한 계절적·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질염과 같은 국소 부위 질환이 발생해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반갑지 않지만 9월 중순까지 무더위가 이어진다는 전망이 나오는 만큼, 덥고 습한 환경에 취약한 Y존의 세심한 청결 관리가 필요하다.7, 8월 여름 휴가철, 질염 환자수 급증여름철 고온 다습한 날씨는 각종 바이러스나 세균, 곰팡이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다. 이 때문에 결막염, 식중독 등 다양한 유행성 질환이 성행하는데 질염도 여성들의 여름철 단골 질환으로 발생률이 높아진다.2015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6월에 비해 7, 8월에 질염으로 인해 병원을 찾은 환자수가 급격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질염이 여름철에 특히 잘 발생하는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계속되는 폭염, 열대야로 피로와 스트레스가 높아질 수 있는데, 스트레스
기상변화 등으로 한반도 여름 연일 최고 수준 폭염 기록하는 가운데 온열환자 증가 및 가축·양식어류 집단 폐사 등 피해 발생에도 현행법상 지원불가‘폭염’도 ‘자연재난’에 포함시켜 다른 자연재난과 마찬가지의 정책적 지원 가능토록 개정함으로써 폭염에 따른 피해에도 체계적 지원 기대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새누리당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갑)이 8월 22일(월) ‘폭염’을 ‘자연재난’에 포함시켜 국가 및 지방자체단체로부터 정책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개정안을 대표발의하였다.이명수 의원은 “기상변화 등으로 한반도 여름이 연일 최고 수준의 폭염을 기록하고 있고, 온열환자 증가 및 가축·양식어류 집단폐사, 냉방기구 폭발 등 피해도 계속 발생하고 있다”고 하면서, “그러나 현행법상 ‘자연재난’에 ‘폭염’은 정의되지 않고 있어 다른 자연재난과는 달리 보상이나 구호 등 실질적 지원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며 개정이유를 밝혔다.이에 이명수 의원은 “‘폭염’도 ‘자연재난’으로 규정함으로서 다른 자연재난과 마찬가지의 정책적 지원이 이루질 수 있도록 하고자 개정안을 대표발의하였다”고 하면서, “이번 법안이 통과된다면 폭염도 다른 재난에 준하는 수준
상주, 나주, 하동 3개 지역의 호주 수출 등록 과수원에서 재배된 배의 호주 수출 가능※ 비수출 과수원을 포함한 상주, 나주, 하동 지역 전체에 대한 지속적인 화상병 예찰 필요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올해도 국산배의 호주 수출이 가능하다고 밝혔다.호주로 배 수출을 위해서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수출 단지로 등록한 후 호주 농업부의 승인을 받아야하며, 현재 호주로 수출이 가능하도록 등록된 단지는 상주, 나주, 하동 3개 단지이다.호주는 작년 한국에서 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한국산 배의 수입을 일시 중단한 바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천안·안성 지역에 화상병(Erwinia amylovora)이 발생하여 국산 배의 호주 수출은 그동안 불확실한 상태였다.2015년 농림축산검역본부는 투명하게 병 발생 정보를 제공하고 화상병이 일부지역에만 발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도록 호주측 전문가를 초청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으로 국산 배가 호주로 차질 없이 수출되도록 한 바 있다.농림축산검역본부는 올해에도 국내 화상병 발생 상황과 방제 현황을 호주측에 제공하고, 국산 배를 계속 수출할 수 있도록 협상을 해왔다.호주 농업수자원부는 우리나라에서 화상병 발생 정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