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EU 감염병 연구협력센터 현판식 개최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2월 16일(화) 홍남기 제1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한-EU 감염병 글로벌 연구협력센터(이하 감염병 협력센터) 현판식을 개최하고, 감염병 관련 전문가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였다고 밝혔다.최근 중남미에서 지카바이러스의 유행에 따라 소두증 신생아가 급증되고 있다는 연관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우리나라 국민들도 지카바이러스 등 감염병에 대한 관심과 우려를 동시에 나타내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미래부는 연구개발(RD)을 통해 지카바이러스 등 감염병을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술을 확보하고, 국민적 우려를 해소시켜주기 위한 정책을 준비하고 있으며,이번 현장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을 통해 준비한 정책 방안을 보다 고도화시키고 전략성을 제고할 계획이다.그간 미래부는 국내 유입가능한 신․변종 감염병 관련 기초․기전 연구 및 핵심 원천기술개발을 추진해 왔으며, 2014년부터 EU와 함께 감염병 분야 글로벌 컨소시엄인 글로피드알(GloPID-R*)에 참여하여 감염병 분야의 국제적 연구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 GloPID-R(Global Research Collaboration for Inf
의사협회 자료에 따르면, 전국 의사 539명을 대상으로 2015년 8월 3∼18일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6.5%가 환자·보호자 등으로부터 폭력·폭언·협박 등을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현행 소방기본법에는 출동한 소방대원에게 폭행 또는 협박을 행사하여 소방 활동을 방해하는 행위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규정돼 있다.언론에서 보도된 바와 같이 더 이상 의료인이 폭행에 노출되어 안전한 진료환경이 위협받아서는 안 될 것이며, 국민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기위한 소방기본법에서는 이미 상기와 같은 법으로 소방대원의 안전한 구급활동을 방해하지 못하도록 되어 있는 만큼 같은 취지인 의료인 폭행방지법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심의를 통해 국회 본회에서 통과되어야 할 것이다.
가정 내 구급상자,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정기 점검 필수가정마다 상비되어있는 구급상자는 대개 응급한 처치가 필요할 때만 사용하기 때문에, 평상시에는 방치하기 쉽다. 그러나 구급상자 속 약품들은 각 특성과 유통기한이 달라, 정기 점검이 꼭 필요하다. 우리집 구급상자 점검으로 비상시 꼭 필요한 약품을 적절하게 사용하자.▶상비약 리스트 구축, 약품 유통기한 확인 등 주기적 관리해야 효과적구급상자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상비약 리스트를 만들어 두는 것이다. 각 품목 별로 어떤 약을 구비해 놓고 있는지 상시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유사시 헤매지 않고 바로 필요한 약을 찾을 수 있다. 구성해두면 좋은 기본 품목으로는 먼저 종합감기약을 비롯해 진통제, 지사제, 소화제, 해열제 등의 비상약이 있다. 외상 또는 화상 처치를 위해 사용하는 소독약, 상처치료용 연고, 거즈, 밴드도 필수 품목이다. 체온계도 구비해놓으면 발열여부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된다.약의 유통기한을 비롯해 구입일자와 개봉일자를 기재해두는 것도 중요하다. 사용 빈도가 낮은 약은 유통기한을 망각하기 쉽기 때문이다. 특히, 손으로 인한 오염 가능성이 높은 연고류의 경우엔 개봉일자와 유효기간을
초콜릿·캔디 제조업체 126개소 점검, 식품위생법 위반 11개소 적발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지난 1월 18일부터 1월 26일까지 발렌타인데이(2.14) 및 화이트데이(3.14) 등을 앞두고 전국 126개 초콜릿·캔디 제조업체를 점검한 결과, 11곳을「식품위생법」위반으로 적발하고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주요 위반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목적 보관(1곳) ▲생산일지 및 원료수불부 미작성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4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1곳) ▲건강검진 미실시(1곳) ▲허위표시 및 과대광고 등 표시기준 위반(2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2곳) 등이다.식약처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즐겨 섭취하는 식품을 제조하는 업체들의 위생수준 향상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도·점검을 강화할 것이라며, 업체들도 기본적인 식품위생 안전수칙을 준수하도록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당부하였다.붙임 위반업체 현황 1부. 식품위생법 위반 제조업체 내역(11개 업체)연번업종업체명소재지주요 위반 내용1식품제조·가공업소엘본더테이블 베이커리서울시 강남구∙ 유통기한 경과제품사용∙ 자가품질검사 미실시(전항목)∙ 건강검진 미실시2식품제조·가공업소영
북한은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와 고통 받는 주민들의 삶을 외면한 채 4차 핵실험에 이어 장거리 미사일까지 발사하는 극단적인 도발을 감행하였습니다.이러한 북한의 도발은 한반도 및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정면 도전이며 결코 용납할 수 없는 행위입니다. 북한의 핵과 장거리미사일 개발을 저지하기 위한 그동안의 국제사회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최근 도발에 이어 앞으로도 추가적인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를 하겠다고 공언하는 등 핵과 미사일 개발 포기의사를 전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변화 없이 간다는 것은 현상유지가 아니라 북한의 핵능력이 고도화됨으로써 파국적인 재앙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을 그대로 놔둘 경우,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의 안보 지형에 근본적인 불균형과 위협이 초래되고, 이 지역 국가들은 각자의 생존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게 될 것이며, 이는 결국 핵도미노 현상에까지도 이를 수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이러한 엄중한 상황에서 기존의 대응방식으로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계획을 꺾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북한이 잘못된 행동에 대해 반드시 대가를 치르도록 국제사회와 함께 강력히 대응하고,
강박장애 ☞ 환자 자신이 지나치고 불합리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강박적인 사고나 강박적인 행동을 지속하여 자신의 일상생활이나 직업적 활동과 사회적인 활동의 제한을 받는 증상을 나타냄2014년 인구10만명당 강박장애질환자 20대가 가장 많아남성 20대(106.2명), 30대(69.9명), 10대(61.2명)여성 20대(64.1), 30대(53.3명), 40대(41.4명)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2010년~2014년 건강보험 진료비지급자료를 분석하여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불안과 초조를 동반한 ‘강박장애(F42)’질환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환자는 2010년 20,490명에서 2014년 23,174명으로 연평균 3.1%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남성은 13,395명으로 전체 진료환자수의 57.8%(2014년 기준)을 차지하였으며, 여성 진료환자수에 비해 약 1.4배 더 많았다. 그러나 연평균 증가율에서는 여성(3.4%)이 남성(2.9%)보다 0.5%P 높게 나타났다. ‘강박장애’ 연도별 성별 건강보험 진료환자 현황 (단위 : 명)구분20102011201220132014연
대한민국과 미국은 최근 핵실험과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가 대한민국과 전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북한의 심각한 핵‧WMD 및 탄도미사일 위협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판단하였다.미국과 대한민국은 증대하는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한미동맹의 미사일 방어태세를 향상시키는 조치로서, 주한미군의 사드(종말단계고고도지역방어체계) 배치 가능성에 대한 공식 협의의 시작을 한미동맹 차원에서 결정하였다. 이러한 한미동맹의 결정은 한미연합군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인 커티스 M. 스캐퍼로티 대장의 건의에 따라 이루어졌다.한미 공식 협의의 목적은 가능한 조속한 시일 내에 사드의 한반도 배치 및 작전수행 가능성을 공동으로 모색하는데 있다. 앞으로 진행될 양국의 논의는 대한민국을 방어한다는 미국의 철통같은 공약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러한 목적으로 한미동맹은 대한민국과 주한미군에 대한 방어능력을 유지하기 위해 한반도에서의 대비태세를 주기적으로 평가하고 조정하고 있다.한미동맹이 이러한 방어적 조치들을 취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지금까지 우리가 주목해 왔듯이, 북한이 전략적 도발을 감행하고 비핵화에 대한 진정하고 신뢰성 있는 협상을 거부하고 있기 때문이다.사드체계가 한반도에
만성질환 환자들 평소 식습관 유지해야 식사 속도는 천천히, 밥상에 음식을 한번에 올려놓지 않는 것도 과식을 피하는 방법평소 소화기능이 좋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긴 연휴가 달갑지 않다. 오랜만에 가족들을 만나 맛있는 설 음식을 먹다 보면 평소보다 식사시간이 길어져 과식하기 쉽다.게다가 상에 오르는 음식은 대부분 기름지다. 이때 음식을 제대로 씹지 않고 급하게 먹게 되면, 잘게 잘라지지 않은 음식물은 위와 소장에 부담이 되고 소화불량이나 급체로 인한 복통을 겪게 될 수 있다. 또 짧은 순간에 많은 양의 혈액이 공급되기 때문에 심장에 부담도 된다.당뇨나 고혈압 등 만성질환 환자들에게도 과도한 명절음식 섭취는 건강에 적신호가 된다. 당뇨환자는 과식으로 인한 고혈당도 문제지만 배탈이나 설사로 인한 저혈당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또 고혈압이나 심장병 환자, 신장질환이 있는 환자가 짠 음식을 많이 먹으면 체내 수분이 늘어나는 울혈성 심부전이 올 수 있다. 신장질환 환자들은 설 기간에 발생하는 응급상황에서 먹을 수 있게 약을 준비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가정의학과 최민규 교수는 “짜고 기름진 명절음식을 과다 섭취할 경우 혈중 콜레스테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