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에서 ‘우리 음식의 꽃, 전통주’의 가치의 새로운 발견!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와 협력하여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에 ‘전통주 갤러리’를 마련하고, 2월 11일(수) 오후 4시에 개소식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전통주 갤러리 개소식에는 양 부처 장관을 비롯하여 전통주와 문화예술분야 관계자가 참석하여 전통주 갤러리 관람, 전통주 시음 및 공연 등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특히, 양 부처 협업을 기념하여 농식품부가 추천한 우리 농산물로 빚은 전통주를 문체부에서 추천한 주기에 따르고 그 의미를 설명하는 건배 행사가 잡혀져 있다.* 건배주 : 하얀연꽃 백련막걸리 (‘14 농림축산식품부 우리술품평회 대상 수상), 주기(酒器) : 광주요 소리잔 (’14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공예상품 지정 제품)전통주 갤러리는 전통주를 상시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내・외국인 관광객이 연간 1,700만 명이 왕래하는 인사동에 마련되었으며,소비자와 외국인들이 손쉽게 얻기 어려운 전통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안내 창구(Information Center)와 수출 첨병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이를 위해 전통주 갤러리 운
기질적 이상 없는데 스트레스만 받으면 소화 장애 일으켜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이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오랜만에 온 가족이 모여 즐거워야 할 명절이지만 언젠가부터 스트레스의 대명사가 되었다. 스트레스, 과로 등으로 명절 전후 나타나는 각종 건강 이상 증세를 ‘명절 증후군’이라 한다. 그중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은 소화 장애, 변비, 속 쓰림 등의 위장장애. 소화기관은 자율신경계에 의해 조절되어 스트레스에 민감하게 반응한다.위는 정상인데 스트레스만 받으면 탈 나는 ‘기능성 위장 장애’잔소리, 집안일 등 다양한 스트레스 거리가 산재해 있는 명절이면 속이 갑갑하고 소화가 되지 않는 등 소화 장애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명절과 같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우울함을 느낄 때 소화가 안 되고 변비, 설사 등의 증상이 반복해서 나타난다면 기능성 위장 장애를 의심해 봐야 한다. 기능성 위장 장애는 우리나라 인구의 10% 이상에서 발병하는 흔한 질환이다.이대목동병원 위․대장센터 심기남 교수는 “내시경, 초음파, 생화학적 검사를 통해 위암, 위염, 십이지장 궤양 등의 기질적인 원인이 발견되지 않고 3개월 이상 위장 장애 증상이 지속되면 기능성 위장 장애로 진단한다. 발
B2B솔루션 및 보건의료정보화 사업협력보령제약그룹 가족사 비알네트콤(대표 이훈규)과 SK브로드밴드(대표 안승윤)가 6일 보령빌딩에서 B2B솔루션 및 보건의료정보화 사업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비알네트콤의 도서관 솔루션, 의료분야 융복합 서비스 및 DSC(digital space convergence)와 SK브로드밴드의 유무선 통신망 기반의 Core Biz 솔류션’등 양사가 보유한 특화 기술을 결합해 보건의료정보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우선 양사는 공공도서관의 유무선 통신서비스 및 B2B 고객의 IOT(Internet of Things)지원에 대한 기술협력 및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고, 향후 보건의료정보화, 헬스케어 등에 대한 업무를 확대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이날 협약식에서 비알네트콤 이훈규 대표는 “중장기적인 전략과 투자가 필요한 헬스케어 산업에서 협력 강화는 매우 의미 있는 출발”이라며 “미래의 융합형 보건의료정보화 시장에서 혁신적인 서비스 모델 제시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비알네트콤은 보령제약그룹 IT계열사로 1996년 설립돼 제조, 서비스, 유통, 물류 등의 다양한 IT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소비자가 기대하는 전자책 가격은 종이책 가격의 39.2% 수준전자책은 수천에서 수만 권에 이르는 책을 전자기기에 담아 가지고 다니며 어디서든 터치 한 번이면 열어볼 수 있다는 편리성 때문에 구입․이용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하지만 한국소비자원(www.kca.go.kr)이 최근 수행한 『전자책 시장과 소비자보호방안 연구**』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전자책에 대해서 보통(60점) 이하의 만족도(57.6점)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책 시장규모 : 단행본 기준으로 800억원(2013년) (출처: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전자책 이용경험이 있는 전국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14년 10월 온라인 조사전자책 소비자만족도 이용편리성이 가장 높고, 가격이 가장 낮아전자책 이용 시 소비자만족도는 ‘이용편리성’(66.9점/100점 만점)이 가장 높고, 이어 ‘내용/품질’(64.1점), ‘가독성’(60.3점)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소비자만족도가 가장 낮은 부분은 ‘전자책의 가격’(49.4점)이었고, ‘전용단말기 가격’에 대한 만족도가 다음으로 낮았다(51.3점). 소비자들이 기대하는 전자책 가격은 종이책의 평균 39.2% 수준(절반 이하)으로 확인됐다.소비
바지채무자를 내세우고, 허위 매매계약서 등을 이용, 감정평가를 높게 받는 방법으로 15억여 원의 대출금을 편취한 대출사기단 일당 검거 대구지검 서부지청(지청장 이진한)은 2012년 12월부터 2014년 4월까지 경북 일대에 담보권 설정으로 대출이 불가능 하면서 실제 운영되지 않는 공장 또는 임대되지 않는 상가(속칭, ‘깡통부동산’)를 물색하여 감정평가를 높이는 방법으로 금융기관의 대출금을 편취(일명, ‘작업대출’)한 대출사기단 일당에 대해 수사한 결과, 깡통부동산을 물색한 후 신용상태가 좋으면서 돈이 필요한 속칭 ‘바지채무자’를 내세워 바지채무자 명의로 허위 매매계약서를 작성하거나, 허위 세금계산서 등을 이용하여 금융기관으로부터 3회에 걸쳐 대출금 15억 7천 4백만 원을 편취한 대출브로커 5명 등 총 7명을 적발하고, 그 중 대출브로커 4명, 바지채무자 2명을 구속기소하였으며, 달아난 대출브로커 1명을 지명수배 하였다고 밝혔다. * 깡통부동산 :시세에 상응한 담보권이 설정되어 있어 더 이상 담보가치가 없는 공장,상가를 총칭 대출사기단은 깡통부동산을 물색하고, 먼저 허위 매매계약서나 허위 세금계산서 등을 이용하여 그 부동산의 감정평가예상 금액을 확인(일명,
5천만이 함께 마련하는 저출산․고령사회 대책박근혜 대통령은 2월 6일(금) 오전 청와대에서 제4기 제1차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주재하였다.이날 위원회는 김대일 교수(서울대 경제학부) 등 9명의 민간위원을 새로 위촉하는 한편,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 수립방향을 토의하는 자리였다.*「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에 따라 수립되는 5개년의 중장기 계획. 현재 2차계획(’11∼’15)이 진행중이며, 금년 내 3차계획(’16∼’20) 수립 필요회의는 우선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이삼식 박사가 그간의 저출산·고령사회정책을 평가하고,이어 보건복지부 문형표 장관이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 수립방향을 보고한 뒤, 참석자들이자유로이 토론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우선 이삼식 박사가 지난「1, 2차 기본계획에 대한 평가」를 보고하였다.이박사는 보육의 국가책임 구현, 일-가정 균형을 위한 제도개선 등 저출산 문제 대응을 위한제도적 기틀을 마련하고, 기초연금·장기요양보험 등 노후 소득·건강보장 체계를 구축한점이 지난 10년간의 성과이나, 출산율 반등에 실패하고 인구 고령화에 대비한 사회·경제체질 개선이 미흡한 한계가 있었다고 밝혔다.보육을 중심으로 한 육아지원 인프라는 양적으로
설 전후 관리로 잡초 없는 묘지 만든다우리나라 묘지에 자라는 잡초는 196종으로, 자칫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잡초가 무성해질 수 있다. 그러나 설 전후로 묘지에 맞는 제초제를 뿌려주면 손쉽게 묘지를 관리할 수 있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설 전후 효율적으로 묘지 잡초를 제거할 수 있는 관리 방법을 소개했다.우선, 설 전후인 2월 중순‧하순께 잔디밭에 사용할 수 있는 입제형 제초제 디클로베닐입제, 이마자퀸입제 등을 묘지와 주변에 뿌려 둔다.이 제초제들은 눈 위에 뿌려도 잡초 발생을 막을 수 있다. 제초제가 서서히 녹아 처리층이 생기기 때문에 6월∼7월까지 종자로 번식하는 일년생과 다년생 잡초의 발생을 막을 수 있다.그러나 너무 많은 양을 뿌리거나 중복해서 뿌리면 잔디가 해를 입어 죽을 수 있으므로 정량을 사용해야 한다.잔디보다 먼저 발생해 입제형 제초제로 잡을 수 없는 토끼풀이나 쇠뜨기 등은 3월∼4월 메코프로프액제, 메코프로프-피액제 등 물에 타서 사용하는 제초제를 뿌려준다.설 전후에 입제형 제초제를 뿌리지 못했거나 잘못 뿌려 잡초가 자란 경우, 잔디가 자라는 초기인 4월∼5월에 잡초만 죽일 수 있는 제초제를 뿌린다.특히, 새포아
2000년, 개통된 런던 밀레니엄 인도교를 처음으로 횡단하는 자선 행사에 참가했던 사람들은 그들이 자연스럽게 좌우로 흔드는 보행 동작으로 말미암아 현수교(suspension bridge)가 흔들린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것은 그 날 일어났던 물리적 현상이었지만, 오하이오 주립 대학의 과학자들은 왜 사람들이 의식적, 그리고 무의식적으로 같은 보조에 맞추어 걷게 되는지, 그리고 그들 아래로 다리가 흔들리고 있음에도, 그와 같은 방식으로 보행을 계속하는지를 설명하고자 했다.다리의 흔들거림은 그날 다리 위에 있던 많은 사람을 불안하게 만들었으며, 이로 말미암아 이 다리는 수정 설계를 위하여 그 후 2년 동안 문을 닫는 결과를 낳았다. 그러나 보행자는 그들 스스로 그 보행을 이끌었다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고정된 표면을 걸을 때보다, 흔들리는 표면을 걸을 때, 5%의 에너지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라고 오하이오 주립 대학 운동 연구소의 기계 공학자이자 조교수인 Manoj Srinivasan은 말했다. “우리가 발견한 것은 다리 위에 오직 몇 사람만이 있을 때의 에너지적으로 가장 적합한 상태는 보행자가 다리의 흔들림 없이 걷는 것이다. 그리고 만약 다리 위에 충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