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 암생존자헬스케어연구단(단장 장윤정)은 지난 8월 19일(월) 국립암센터 검진동 8층 대강의실에서 ‘톡톡(talk talk): 유전성 암 궁금하신가요?’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튜브 라이브 영상을 통해 동시 송출된 이번 심포지엄은 유전성 암에 관심이 있는 환자와 의료진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마무리됐다. 암생존자헬스케어연구단(KOCAS)에서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암생존자 연구사업단의 1세부를 맡고 있는 ‘한국인 유전성 암 환자 및 가족 코호트(연구책임자 공선영)’팀과 2세부를 맡고 있는 ‘유전성 암환자 및 가족, 의료진과의 공유결정을 위한 맞춤형 헬스케어 기술개발(연구책임자 정소연)’팀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와 2부 모두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이 펼쳐졌다. 1부에서는 국립암센터 공선영, 유금혜, 이은경, 정연경 교수와 대구가톨릭대학교 박선영 교수가 연사로 나섰다. 공선영 교수는 ‘유전성 암 진단 과정’을 주제로 강의했으며, 유금혜 교수는 ‘유전성 암과 소화기 검진’에 대해 발표했다. 이은경 교수는 ‘유전성 유방암의 개요 및 예후, 예방적 유방절제술’을
●다양한 직무 교육과 맞춤형 커리어 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장애 인재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 ●참여자 대상으로 인턴십 프로그램 연계하여, 보다 심화된 직무 경험 및 경력 개발 기회 제공 ●사회적 선순환을 이끄는 기업시민으로서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 가치 실현하는 고용환경 조성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이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고 퍼솔켈리코리아가 운영하는 청년 장애인 일경험 프로그램: BTS(Booster for Talent’s Success)을2회째 참여하여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청년장애인일경험프로그램은 유망한 청년 장애 인재의 경력 성장을 도우며, 직무에 대한 맞춤형 교육과 프로젝트 실습, 실제 직무 종사자와의 소통을 위한 기업 탐방의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화이자제약은 기업의 인력 다양성을 높이고 장애 인재의 고용 개선을 위해 지난해 ‘청년 장애인 일경험 프로그램’ 1기 기업으로 참여한 데 이어, 올해도 6월24일부터 8월 19일까지총8주간 교육과 기업탐방프로그램을지원했다. 이번프로그램에 참여한 6명의 참여자들은 자기관리 역량, 제약회사 마케팅, 생성형AI 프롬프트 활용 등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맞춤형 직무 역량 교육
(사)국제한인간호재단(이하 GKNF)은 8월 17일 간호대학생 국제보건 리더십 프로그램(Global Leadership Program) 해단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제21기 국제보건 리더십 프로그램은 7월 6일부터 14일까지 키르기스스탄에서 진행되었으며 전국 14개교, 37명의 간호대학생이 참여하였다. 해단식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국 간호대학생, 인솔교수 1명, 사무국 운영진 3명, GKNF GLP 실행위원장이 참석하였다. 노은하 GKNF 사무총장의 개회를 시작으로 유수영 GLP 단장의 참여자 역량 변화 공유 시간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의 국제간호 역량은 ‘국제개발협력과 국제보건의 이해’와 ‘지역사회 자원연계 및 참여 전략’ 항목에서 약 40% 상승하였으며 그 외의 역량들도 모두 상승하였다. 이어 조별로 활동 보고 및 소감 발표와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에 대한 상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운영진의 총평과 안현미 GLP 실행위원장의 폐회로 해단식을 마쳤다. MVP상을 수상한 이수빈 학생(신성대학교)은 해단식에서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이라는 이름과 같이 조원 모두가 리더십을 함께 발휘하고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현지에서 진행할 교육을 계획하는 과정에서
□ 강원대병원(병원장 남우동) 환경보건센터(센터장 김우진)와 강원대 어린이병원(병원장 조희승)이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어린이 환경보건 심포지엄’을 2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번 심포지엄에는 지자체 공무원, 환경보건 전문가, 유관기관 담당자 등이 참여하여 어린이 및 환경에 최신 연구 동향 및 지식 공유를 통해 교류하는 기회를 가졌다. □ 조희승 강원대 어린이병원장은 개회사를 통하여 “강원지역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좋은 환경에서 잘 자랄 수 있는 연구환경이 조성되길 희망하고, 이에 강원대학교 어린이병원이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 이어서 강원특별자치도 환경정책과 백승만 과장, 레고랜드 코리아 이순규 대표의 축사, 강원대 어린이병원 홍보대사인 김현수 테너의 축하공연으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 심포지엄은 총 2부로 진행되었으며, 1부에서는 조희승 강원대 어린이병원장을 좌장으로, 신희영 서울대 명예교수와 정다운 한국환경연구원 연구위원이 어린이의 안전과 건강에 대해 발표하였다. 2부에서는 김우진 강원대병원 진료부원장을 좌장으로, 강원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조기현 교수와 인하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이동욱 교수가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코호트 연구 동향에
● 시신경 기능 이상으로 발생… 3대 실명 질환 꼽혀 ● 초기증상 없어 실명 무렵 증상 나타나는 특징 보여 ● 안압상승·노화 등 원인 추정… 조기발견·치료 중요 눈은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감각 기관 중 하나로 시각 정보를 뇌에 전달하는 중요한 정보원 역할을 한다. 외부의 물체 크기와 형태, 밝기 등을 감지하고 공간의 위치 등을인지하게 한다. 다른 신체가 건강하더라도 눈 건강에 문제가 생기면 거동에 문제가 생겨 일상생활에 큰지장을 끼치게 된다. 예로부터 오복 중의 하나로 시력을 일컬을 만큼 눈 건강의 중요성은 이루 말할 수없다. 매년 3월 둘째 주는 녹내장 조기발견을 위한 정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위해 세계녹내장협회(WGA)와 세계녹내장환자협회(WGPA)에서지정한 ‘세계 녹내장 주간’이다. 녹내장은 시신경이 눌리거나 혈액 공급 장애가 생겨 시신경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병으로 당뇨병성망막증, 황반변성과 함께 3대 실명 질환으로 꼽힌다. 시신경은 망막에서 감지된 시각 정보를 눈 뒤편의 작은 통로를 통해 뇌로 전달하는 신경이다. 녹내장은 초기에 뚜렷한 증상이 없어 알아차리기 어렵고 실명에 이를 무렵에서야 시야가 흐릿해지는 증상이 나타나는특징이 있다. 국내 녹내장
● 지난 1월 수도권 대학병원 최초 도입 및 수술 시행 ● 환자 맞춤형 수술 계획 수립해 안전성·정확성 향상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이 최근 수도권 소재 대학병원 가운데 처음으로 인공관절 수술 로봇 ‘ROSA’를도입 후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다. ROSA는 최신 인공관절 수술 로봇으로, 뼈의 절삭량과 각도를 세밀하게 조절해 수술의 정교함을 더한다. 로봇은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이용해 환자의 엑스레이(X-ray) 이미지와 실시간 해부 구조를 3차원(3D) 영상으로 나타낸다. 이를통해 뼈 모양, 형태, 위치, 각도 등을 확인해 환자 맞춤형 수술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3기 이상의 심한 무릎관절염 환자의 인공관절 수술시 ROSA를 활용하고 있다. 지난 1월 첫 ROSA 인공관절 전치환술을 시행해 4기 무릎관절염 환자를 성공적으로 치료했다. 병원은 향후 고관절(엉덩관절)로 수술 범위를 확대해 다양한 수술 사례의 안전성과 정확성을향상할 계획이다. 정형외과 정광호 교수는 “ROSA는 사람이 조절하기 어려운 부분까지오차를 최소화해 더욱 성공적인 수술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정형외과 박준영 교수는 “앞으로도
국내 첫 암환자 돌봄과 사회적경제 연계 모색 국내 최초로 암환자 돌봄과 사회적경제의 연계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는 12월 12일(목) 오후 1시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에서 ‘암환자 돌봄과 사회적경제’라는 주제로 공공보건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국립암센터와 지자체(고양시)가 협력하여 진행해 온 암환자 돌봄과 사회적경제 연계에 대한 실제 사례가 발표될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1부의 ‘지역사회 암환자 돌봄 서비스 개발을 위한 협력 모델’과 2부의 ‘암극복 경험을 토대로 한 사회복귀와 창업’ 연제가 바로 그것이다. 프로그램은 1부와 2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암환자 돌봄을 위한 사회적 경제 서비스 활성화’(좌장 : 김재구 명지대학교 교수·前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라는 주제로 △암환자 돌봄의 현실과 사회적 요구(김열 국립암센터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 △사회서비스분야 사회적 경제 활성화 정책(강현옥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지역사회서비스중앙지원단장) △지역사회 암환자 돌봄 서비스 개발을 위한 협력 모델(김민수 고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지승배 위드메이트 대표, 권경혁 해피에이징 대표) △돌봄을 위한 사회서비스-민들레 의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지난 24일 강원도를 디지털 헬스케어 규제자유특구로 지정하면서원주, 춘천, 화천 그리고 철원 지역의 산간·격오지에 의원급을 대상으로 원격의료를 허용하는 특례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강원도 격오지의 만성질환자(당뇨병, 고혈압) 중 재진 환자를 대상으로 동네의원에서 원격의료 모니터링 및 내원 안내, 상담교육, 진단 처방을 한다는 게 주된 내용이다. 그동안 대한의사협회 등과 시민단체는 원격의료가 우리나라 현실( 전문의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의사밀도가 높으며, 높은 의료 및 교통 접근성으로 실질적 의료 격오지는 존재하지 않음)과 동떨어지고, 대면진료에 비해 현저히 안전성이 떨어져 국민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 그리고 의료의 공공재적인 성격을 이유로 이를 지속적으로 반대해왔다. 만성질환자는 처방전만 받으면 된다고 생각하는가? 여러 합병증에 대한 조기 발견과 예방이 만성질환 관리의 주된 목적이며, 이는 의사의 오감을 동원하는 3차원적인 대면진료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정부는 저수가 개선, 의료 취약지 의료기관 및 의료인 지원책 마련, 또는 방문진료 활성화 등을 통해 의료 격차를 해소할 노력은 왜 하지 않는 것인가? 규제 철폐를 통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