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제르바이잔 수출 한국의약품 가격 상향 조정해야”
원희목 회장 등 현지 방문 제약대표단,경제부 차관과 면담최하 아닌 평균가격 책정 요청,현지투자 등 상호협력 방안도 논의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 주도로 구성된 한국제약산업 대표단(이하 대표단)은 7월 18일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에 위치한 정부 청사에서 해당국 경제부 차관을 만나 한국 의약품 가격을 상향 조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대표단은 카스피해 인근 서남아시아 국가인 아제르바이잔 정부가 수입 의약품에 대한 가격 통제에 나서고 있어 이 문제를 짚고, 현지 투자시 혜택 등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아제르바이잔에 방문했다. 10개 기관· 단체 및 기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김영찬 부회장, 휴온스 윤성태 부회장, 비씨월드제약 홍성한 사장으로 구성된 CEO급 대표단과 휴온스, BC월드제약, 태극제약, 아주약품, 대한약품공업, 건강찬, 금청약품 관계자 등 실무단으로 나눠 활동을 전개했다. 아제르바이잔은 지난 2015년 3월 주재국 화폐 마나트화의 평가절하로 야기된 국내 물가인상을 조절하기 위해 내각부의 결정으로 수입의약품 가격을 규제하고 있다. 국가별 의약품 결정 사항을 공시, 해외 국가들을 총 3개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