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요로감염 항생제 사용지침, 카바페넴 대체 항생제로 저박사 권고다제내성 그람음성균 감염 환자와 내성 감소에 도움 될 것으로 기대 한국MSD(대표이사 아비 벤쇼산)가 다제내성 그람음성균에 효과 있는 항생제 신약 ‘저박사(성분명 세프톨로잔-타조박탐)’를 2018년 5월 1일 비급여 출시했다. 저박사는 새로운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 세프톨로잔과 베타락탐 분해효소 저해제인 타조박탐의 복합제로, 녹농균에 강력한 활성을 나타낸다. 저박사, 그람음성균 새 치료 대안으로 기대 카바페넴의 새 치료대안 확보는 세계보건기구가 공표한 세계적 보건이슈다. 다제내성 그람음성균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여 최근 의료관련 감염에서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으며 특히 세계보건기구는 카바페넴 내성 녹농균을 새로운 항생제 연구 개발이 필요한 최우선 순위 병원균 중 하나로 지정했다.4 카바페넴에 대한 국내 녹농균 내성률은 30.6%로 조사 국가 중 그리스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고 ESBL(Extended-spectrum beta-lactamases) 생성 장내세균들도 광범위한 그람음성균에 효과적인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에 내성을 나타내고 있다5. 이와 같은 상황에서 ‘저박사’가 미국 FDA의
진행성 비편평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에서MSD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페메트렉시드 및 백금기반항암화학요법 병용시항암화학요법 단독요법대비 사망위험 절반으로 낮춰키트루다 병용요법에서 PD-L1 음성환자까지 포함해 PD-L1 발현과 무관하게 환자의 전체생존기간 개선무진행생존기간도유의하게 개선, 질환의 진행 또는 사망위험 절반가까이 감소 MSD가 4월 16일 전이성 비편평비소세포폐암 환자 1차 치료제로 자사의 항PD-1 치료제인 키트루다와 페메트렉시드, 시스플라틴 혹은 카보플라틴 병용요법 효과를 평가한 주요 3상임상 KEYNOTE-189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연구결과, 키트루다와 페메트렉시드 및 백금기반 항암화학요법 병용요법은 항암화학요법 단독요법 대비 전체생존기간(OS, overall survival)을 유의하게 개선하고, 사망위험을 절반(HR=0.49 [95% CI, 0.38-0.64]; p<0.00001)으로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PD-L1 발현율에 따라 PD-L1 음성환자(HR=0.59 [95% CI, 0.38-0.92]), PD-L1 발현율(TPS, Tumor proportion scores) 1~49%환자(HR=0.55 [95% CI, 0
- 암 환자들의 자존감 높이고 사회 복귀에 대한 희망 메시지 전해- 암 환자 개개인에 맞는 자립교육 및 인턴쉽 참여할 수 있는 교육 상담도 이뤄져- 아르콘 홈페이지 및 이메일 통해서도 자립교육 추가 신청 가능해 세계적인 헬스케어 기업 한국MSD(대표이사 아비 벤쇼산)는 지난 4월 19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페럼타워에서 자사가 후원하는 암 환자 사회 복귀 프로그램 ‘다나음(다시 나아가는 한걸음)’의 첫 순서로 진행 된 토크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암 환자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사회 복귀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동시에 2018년 본격적으로 런칭한 다나음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와 참가자 신청을 받기 위해 마련되었다. 개그우먼 이성미씨가 사회를 맡았으며, 암 환자 및 가족, 일반인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첫 강연자로 나선 삼성서울병원 암교육센터장 조주희 교수는 ‘BRAVO Your Life! 당신을 응원합니다’를 주제로 암 환자의 사회 복귀 및 삶의 질 향상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씨가 연자로 나서 참가자들과 ‘관계와 소통’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강연 후에
유럽 감염학자 마테오 바세티, 카바페넴 내성 발생 위험을 줄이는 대체 항생제 사용 시급성 강조해외 가이드라인, 복잡성 복강내 감염의 새 치료옵션으로 ‘저박사’ 권고 대한화학요법학회∙대한감염학회가 4월 12일 서울 메이필드호텔(서울시 강서구)에서 개최한 ‘2018 춘계학술대회’의 첫 세션에서 그람음성균 감염병의 새 치료지견 및 MSD의 신규 항생제, 저박사(성분명 세프톨로잔-타조박탐)의 임상적 유용성이 소개되었다. <다제내성 그람음성균으로 인한 복잡성 요로감염과 복잡성 복강내 감염의 새 치료옵션: 세프톨로잔-타조박탐 복합제를 중심으로> 주제의 심포지엄 에서 감염병 석학인 이탈리아 우디네대학교 감염내과 마테오 바세티 교수(Matteo Bassetti, MD, PhD)가 ▲ ESBL(extended-spectrum beta lactam) 항생제 내성 증가 와 카바페넴 내성 발생으로 인한 대체 항생제 확보의 시급성과 ▲카바페넴 내성 발생 위험 감소를 위한 다제내성 그람음성균의 새 치료옵션으로서 저박사의 가치를 제시했다. 바세티 교수는 이탈리아 감염학회 부회장 및 유럽 임상미생물감염병협회 중환자연구회장을 맡고 있다. 국내 녹농균 카바페넴 내성률 OECD에서
다시 나아가는 한걸음(다나음),암환자들의 사회 복귀 및 재취업 돕는 사회공헌프로그램아르콘, 올 한해 암환자들을 위한 토크콘서트, 자립교육, 인턴쉽 프로그램 진행 예정 세계적인 헬스케어 기업 한국MSD(대표이사 아비 벤쇼산)는 지난 4월 5일 한국MSD 본사에서 (사)아르콘과 암환자 자립 지원 프로그램 ‘다나음(다시 나아가는 한걸음)’의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MSD 아비 벤쇼산 대표와 아르콘 허인정 이사장을 비롯, 한국MSD 임직원들과 아르콘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국MSD가 후원하는 '다나음’은 ‘다시 나아가는 한걸음’의 줄임 말로 완치 판정을 받았거나 사회 생활이 가능한 암환자들의 사회복귀와 재취업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이다. ‘다나음’은 암환자들이 신체적 건강을 회복했음에도 불구하고 직장으로의 복귀, 대인관계, 가족관계에서 어려움을 겪으며 경제적·사회적으로 고립되고 있다는 사회적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이러한 암환자들의 ‘진정한’ 자립을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아르콘은 올 한 해 ‘다나음’의 성공적인 런칭을 위해 암환자들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를 시작으로 자립 교육, 인턴십 등의 단계별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오는
키트루다 병용요법 투여군, 기존 항암화학요법의 병용 (페메트렉시드/카보플라틴) 투여군 대비 2배 높은 반응률 보여 한국 MSD(대표 아비 벤쇼산)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지난 11월 자사의 항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가 PD-L1 발현율에 관계없이 진행성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에서 항암화학요법(페메트렉시드/카보플라틴)과의 병용요법으로 적응증을 확대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1 이는 국내 최초로 면역항암제와 항암화학요법의 병용요법이 승인된 것으로, 키트루다는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1차와 2차 치료의 단독요법에 이어 1차 치료에서 병용요법까지 폐암 치료에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는 유일한 면역항암제가 됐다.1 이번 승인으로 전이성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키트루다 항암화학요법 병용투여가 가능해졌다. 3주마다 1회 200 mg 투여하며, 전이성 질환이 진행되거나 허용 불가능한 독성 발생 전까지 투여한다. 또한 키트루다와 항암화학요법을 동일한 날 투여해야 하며, 키트루다를 항암화학요법보다 먼저 투여해야 한다.1 이번 적응증 승인은 키트루다와 항암화학요법(페메트렉시드/카보플라틴)의 병용요법 효과를 평가한 KEYNOTE-021G1 임상연구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 PD-L1≥50% 이상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대상,KEYNOTE-024연구의 환자 자체 평가 결과 발표- 소세포폐암 및 악성 중피종 환자 대상 KEYNOTE-028연구에서장기 데이터를 통해 지속적 반응을 실증 한국 MSD(대표 아비 벤쇼산)는 PD-L1 발현율이 높은(종양 비율 점수(Tumor Proportion Score, TPS) 50% 이상)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자사의 항PD-1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와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을 비교 평가한 3상 KEYNOTE-024 연구의 사전 명시된 탐색적 분석을 진행했으며, 건강 관련 삶의 질(HRQoL,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특히 환자가 자체 평가한 결과에서 키트루다가 항암화학요법에 비해 임상적으로 의미있는 개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결과는 지난달 7일 세계폐암학회(WCLC, World Conference on Lung Cancer)에서 공개됐다. 연구결과, 투약 후 15주까지 측정한 전신 건강 상태 개선(최소제곱평균(least square mean)의 차이)은 키트루다 치료군이 6.9
한미-로수젯 연구개발∙생산, MSD-수출국 마케팅∙판매아모잘탄(코자XQ) 수출계약 이어 두 번째 파트너십 한미약품이 개발한 ‘로수젯’이 MSD를 통해 해외 23개국으로 수출된다. 한미약품과 MSD는 최근 로수젯 수출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로수젯10/5mg, 10/10mg, 10/20mg 세 가지 용량을 23개국(한국 제외)에 수출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로수젯은 고지혈증치료 성분인 ‘로수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복합제로, 간과 소장에서 콜레스테롤 합성 및 흡수를 이중으로 억제해 단일제로 충분히 치료되지 않았던 고지혈증 환자에게 유용성이 기대되는 전문의약품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로수젯 글로벌 수출을 위한 연구개발 및 생산을 맡고, MSD는 수출 국가의 마케팅 및 판매를 전담하게 된다. 이번 계약으로 한미약품과 MSD 양사는 지난 2009년 체결한 고혈압치료 복합제 ‘아모잘탄’ 수출 계약에 이은 두 번째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게 됐다. 한미약품이 개발한 아모잘탄은 고혈압치료 성분인 ‘암로디핀’과 ‘로살탄’을 결합한 복합제로, MSD를 통해 ‘코자XQ' 브랜드로 약 50여개 국가에 대한 수출계약을 맺은바 있다. MSD 이머징마
백금계 약물을 기본으로 하는 항암화학요법은 수십 년 간 많은 암 환자들에게 1차로 적용되는 기본 요법으로 사용돼 왔다2. 그러나 최근 MSD의 항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가 비소세포폐암에서 백금기반 항암화학요법 대비 생존기간 향상을 입증1하면서 항 PD-1 면역항암제가 등장한 지 불과 2년여 만에 항암 치료의 기본요법 패러다임에 변화가 일고 있다3,4. 앞으로 '키트루다'의 행보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학계와 의료진, 암환자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전이를 동반한 악성 흑색종으로 투병 중이던 지미 카터 미국 전 대통령을 살린 것으로 유명한 MSD 키트루다5는 최근 FDA에서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승인 받았다6.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1차 요법으로서는 현재까지 최초이자 유일하게 FDA 승인을 받은 면역항암제인 셈이다6. 이번 승인은 2016 유럽종양학회(ESMO)에서 발표된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제로 키트루다의 단독요법의 효능을 평가한 임상 연구 결과(KEYNOTE-024)를 기반으로 이루어졌다1. 연구 결과, 키트루다는 PD-L1 발현율 50% 이상인 환자를 대상으로 1차 치료 단독요법으로 투여했을 때 항암화학요법 대비 진행 또는 사망위험 50%
1925년 1월, 美공중보건국에 한통의 다급한 라디오무전이 수신됐다. 커티스박사(Dr. Curtis Welch)로부터 전달된 이 무전은 알래스카의 외진 마을 놈(Nome)지역에 디프테리아가 창궐해 어린아이들이 죽고있으며, 치료에 필요한 항독소는 지난 여름 이미 소진되었다는 소식이었다. 백신이 개발되기 전, 디프테리아로 인해 당시 미국에서만 매년 20만명 이상이 감염되고 이중 절반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 항독소가 있어야만 치료가 가능했지만 알래스카의 외진마을 놈의 전체 인구가 디프테리아 감염에 위협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지역에는충분한 항독소가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용감한 썰매꾼들은 디프테리아로 고통받던 놈지역의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과거 MSD의 전신회사 중 하나인 H.K Mulford가 생산한 디프테리아 항독소 30만 유닛을 싣고 영하 50도의 눈길 약 1,084km를 개썰매로 달리고 또 달렸다. 개썰매 릴레이로 놈지역의 사람들을 디프테리아 감염으로부터 구한 이 소식은 미국 전역에 확산됐고, 디프테리아 혈청이 공급되지 않은 미국의 나머지 지역에도 혈청공급을 원활하게 하는 촉매제가 됐다. 일명 ‘Great Race of Mercy’라 불리는 이 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