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개의 출품작을 4월 24일(월)부터 5월 6(토)까지 본관 1층 로비에 전시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지난 5월 6일(토) 오전 11시 ‘한림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4월 중 내원한 아이들과 입원 환아를 대상으로 ‘한림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열어 접수된 출품작 80개의 작품을 4월 24일(월)부터 5월 6(토)까지 본관 1층 로비에 전시했다. 이중 전문 심사위원의 평가를 통해 우수작품 7점을 선정하여 수상자와 가족들을 초대해 시상했다.
수상자 어린이들은 상장과 부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특히 대상을 수상한 당정초등학교 전예빈 어린이는 “으앙~배가 아파요!”라는 제목으로 실제 소아청소년과 진료실의 모습과 진료 받을 당시의 두려움과 겁먹은 표정을 생생히 묘사해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동심을 그렸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유경호 병원장은 “한림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와 가족들께 감사하고, 어린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우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했다”며 “수상작 그림은 병원 로비에 전시해 오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동심을 전하고 위로를 선사했다”고 말했다.
어린이날 행사를 주관한 김종란 간호부장은 “간호사들이 직접 준비한 이번 어린이날 큰잔치를 통해 환아와 가족들에게 행복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모든 어린이가 밝고 건강하게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지난 5일(금) ‘찾아가는 소아치과 무료검진’을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로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