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단백유전체 공동연구를 통한 기초 및 임상과학 발전에 기여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원장 이광식, 이하 KBSI)은 4월 27일(금) 오후 2시 국립암센터 행정동 첨단회의실에서 양 기관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암 단백유전체 공동 연구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공동 연구개발을 통한 기초 및 임상과학 분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앞으로 △ 임상 및 기초 분야의 공동연구 △ 연구인력의 교육, 훈련 및 교류 △ 연구시설의 공동 이용 △ 임상 및 시료 정보 교환 △ 학술, 기술 및 정보 교류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은숙 국립암센터 원장은 “국내 암 연구자들에게 암 연구자원 및 시설을 개방하고, 오픈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우리의 핵심과제는 KBSI의 미션 및 주요 기능과 맞닿아 있다”라며 “양 기관의 인프라 공유 및 공동연구를 통해 국가 암 연구개발 환경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광식 KBSI 원장은 “국내 첨단 암 연구를 주도하고 세계 최고의 암센터를 지향하는 국립암센터와 국가 연구장비 공동 활용 및 분석과학 전문기관인 KBSI가 연구장비와 분석기술을 함께 활용하며 공동연구를 수행할 계획”
신속한 유전체 발현 진단으로 차세대 신약 개발에 활용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원장 이광식, 이하 기초지원연)은 신약개발의 효율성을 높여주는 약물 작용점 분석기술(TNA, Transcription factor Network Analysis)을 개발해 기술 이전한다. 이전되는 기술은 생명체에서 실시간으로 약물에 대한 작용점을 분석해 신약 스크리닝*의 효율을 대폭 증가시킬 수 있는 기술로, 바이오제품 및 분석서비스 전문기업인 주식회사 이바이오젠(대표이사 유성덕, 이하 이바이오젠)에 이전(계약금 1억 원, 경상기술료 매출액의 2%)되며 기술이전 협약식은 6월 27일 오후 3시 기초지원(연) 대덕본원에서 개최된다. * 스크리닝 : 약물의 작용점을 제어할 수 있는 물질을 찾는 작업 기초지원(연) 생물재난연구팀 장익순, 장현진, 이경복, 최종순 연구팀은 세포에서 예상되는 작용점, 즉 유전체에 대한 약물의 신호전달 상호작용체계(Signaling Network)를 사전에 파악해 약물이 투입 된 후 작용점까지의 전달과정을 손쉽게 분석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약물의 작용점에 대한 반응결과를 형광 및 발광을 활용해 세포수준 뿐 아니라 동물에서도 같이 분석할 수 있게 해 신약 개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