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인 바이오 융합 연구 기대해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최근 의생명융합연구원을 개관했다.
의생명융합연구원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연구지원팀, 동물실험실, 기초의학실험실, 임상의학실험실, 임상시험센터 등을 운영한다.
또한 뇌과학연구원, 안(眼)연구원, 통합의학연구원, 줄기세포연구원, 임상의학연구원을 만들어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혁신적인 바이오 융합 연구를 진행한다.
의생명융합연구원은 ▲젊은 임상의과학자 양성을 통한 핵심의료 연구 인력 확보 ▲환자 개인맞춤형 의료 서비스 제공 ▲의학 기초-임상-기업 공동 융합연구 임상적용 ▲의생명융합연구원을 통해 개발된 의료원천기술의 사업화 등으로 글로벌한 연구원으로 발전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2018년 초에 국내 최초로 개원하는 뇌병원은 의생명융합연구원의 기초 및 임상의학 연구 결과를 접목해 연구와 임상이 융합되는 병원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정용안 의생명융합연구원장(핵의학과 교수)은 “인천성모병원은 지역 거점 상급종합병원으로서 국민 보건 증진 역할에 충실하겠다”며 “새롭게 개관한 의생명융합연구원을 통해 국내 및 세계에서 가장 앞서나가는 의학연구를 주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