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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감정노동자인 의료진을 배려해주세요~”

부천성모-한국산업간호협회, 행복한 병원문화 만들기 위한 ‘배려천사 캠페인’ 실시

내원객 대상 서로 존중하고 배려해야 
행복한 병원 만들 수 있다는 메시지 홍보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권순석)은 행복한 병원문화를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국산업간호협회와 함께 지난 9월 15일(금) ‘배려천사 캠페인’을 진행했다. 

‘배려천사 캠페인’은 감정노동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높이기 위해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간호협회에서 기획한 캠페인으로, 부천성모병원은 행복한 사람들이 모여서 행복한 가정, 직장, 세상을 만들어간다는 가톨릭학교법인의 ‘함께 소중한 우리’ 경영방침과 캠페인 취지가 부합함에 따라 이번 캠페인을 함께 실시했다. 

‘웃는 고객, 행복한 근로자’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배려천사캠페인’은 부천성모병원 본관 2층 외래에서 교직원 및 내원객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및 혈관나이 측정, 원예체험, 만다라색칠체험 등 힐링체험을 제공했으며, 내원객 체험 시 감정노동자인 의료진을 배려해달라는 캠페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힐링체험에 참여한 한 내원객은 “의료진이 감정노동자라는 사실을 처음 인지했다”며, “아프다는 이유로 의료진에게 짜증 섞인 말을 한 적이 있는데 앞으로는 의료진을 이해하는 배려천사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성모병원은 행복한 병원문화를 만들기 위해 교직원을 대상으로 ‘아침 먹고 힘냅시다’ ‘소원을 말해봐’ ‘칭찬부서 릴레이’ 등 교직원 사기를 진작시키고 즐거운 병원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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